2019년 10월 말에 롯데에서 벨라루를 풀어주겠다고 공식 선언을 했습니다. 지금이 2024년인데 아직도 벨라는 수도권에 있네요. 롯데에서 명확한 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하루라도 빨리 약속을 이행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사는 벨라를 아시나요? 잘 압니다. 왜냐하면 제가 2019년 10월 22일날 당시 조선일보 기명 칼럼에 벨라에 대한 글도 썼어요. 그러니까 그 친구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죠. 그거를 쓴 이유가 원래 롯데월드 수족관에서 벨루가 3마리를 도입을 했거든요. 그런데 두 마리째 죽은 날이었어요, 그 무렵이. 그래서 제가 ‘이거 안 된다, 풀어달라’ 그런 의미의 글을 쓴 거거든요. 롯데 측에서는 조금 뜨끔할 제목을 제가 붙였는데 제목이 ‘집행유예’였어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