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관련 연구를 하는 박사과정 학생입니다.그 과정에서 수많은 쥐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사람을 살리기 위해 동물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데에 회의감이 듭니다.제가 어떤 마음으로 연구해야 할까요?// 부처님께서 함부로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마라 죽이는 거를 삼가하라 이랬거든요.원어에는죽이는 것을 삼가해라 조심해라 함부로 하지 마라 이런 얘기 다시 말하면 기분 나쁘다고 죽이고 필요 없이 죽이고 그래 하지 마라, 이거 에요.가능하면 죽이지 않는 게 좋다 이런 얘기거든요. 수행자라면 자기가 쥐를 죽이는 그런 실험 도구로 쓰지 않고도 암 연구를 할 수 있다 이러면 그렇게 하는 게 제일 낫죠. 두 번째 그럴 수가 없다 그러면 자기가 암 연구나 이 생물학을 하지 말고 살생을 안 하고도 할 수 있는 다른 부서로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