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도권에 직장을 잡아 방을 구하려다 보니 돈을 많이 모아놓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껄떡거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방법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아들이 20살 넘은 성인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해도 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느냐. 제가 전 세계적으로 전쟁이 나서 피난민이 생기거나 자연재해가 나서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잖아요. 그런 사람을 내가 다 도우려 한다, 다 도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아이고 전에 돈 많은 사람이 와서 스님 만나자 할 때 만나주고, 위로 좀 해주고, 보시나 많이 받을 걸”“전에 누가 어떻게 후원한다 했는데 욕심으로 하는 것 같아서 받지 않았는데 그때 받을걸”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거예요.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