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렇게 법문을 듣는 것도삶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스님 법문을 듣는 거고 내가 행복함으로써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되기를 바라게 되고 또 이 지구상의 모든 존재가행복하고 또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게 되는데요. 스님께서는 자신한테 기쁨이나 행복을 주는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해 주십시오.// 나는 인생을 길옆에 자라는 작은 들풀 같다 생각. 다른 말로 하면 인생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거다.어느 정도냐? 자살을 할 만한 가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해.그래서 자살을 안 하는 거야. 아시겠어요? 더 오래 살아야 할 만한, 더 살아야 할 만한 가치도 없기 때문에 살려고 발버둥도 안 치고 죽을 만한 가치도 없기 때문에 죽으려고 발버둥도 안 치는 거예요. 눈 뜨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