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부처님이야기 81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81.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

하루하루 이렇게 법문을 하다 보니 오늘 벌써 100번째가 됩니다. 오늘 법문을 마지막으로 이 아침 법문은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부처님같이 닮아갈 것을 원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부처님께서는 이교도 수바다라를 마지막으로 교화하셨습니다...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76. 다섯 가지 복을 받는 행위

안녕하세요. 부처님께서 중림정사에서 상가가 망하지 않고, 오래오래 머무를 수 있는 그런 7가지 법을 설하신 뒤에 부처님께서는 아난다를 보고 “아난다여 이제 암나라티카로 가자” 이렇게 해서 부처님께서는 암나라티카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부처님께서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는 평..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75. 나라가 망하지 않는 7가지 법

안녕하세요. 부처님의 교화사례를 따라서 우리가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니까 어느덧 100일에 가까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시간들은 부처님께서 열반을 향해 가셨던 마지막 여행을 중심으로해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여러분에게 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처님의 마지막 1년을 ..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73. 힘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처님의 전생얘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 코끼리 왕으로 태어났을 때 얘기입니다. 부처님께서 보살로 계실 때, 코끼리 왕으로 태어나셔서 수많은 코끼리를 거느리고 행군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 코끼리떼가 행군하는 저 들판, 한가운데에 아주 작은 ..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72. 네가 행복할 때, 내가 행복하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도 부처님의 전생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겠느냐, 이런데서 자카타(본생담)에 나오는 얘기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의 과거생의 얘기죠. 과거생에 한 나라의 왕으로 계실 때의 얘기입니다. 그런데 왕으로 있으면서도 왕의 자..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70. 매일 정진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발심을 해서 수행생활을 하지만 수행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바른 길로 가기보다는 늘 잘못된 길로 가기가 쉽습니다. 출가한 스님들도 처음 낸 발심처럼 생활하기가 어렵고 중간에 가다가보면 출가할 때의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그냥 세속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기가 쉽..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5. 욕심이 있기 때문에 좌절이 생긴다

부처님께서 살아계실 때 술을 무척 좋아하는 노공이 있었다. 아난이 가서 권유하여 부처님이 처소에 오기를 원하였으나 거절하였다. 그날 술에 대취하여 집으로 돌아오다가 나무에 부딪혀 넘어져 많은 상처를 입고 후회하였다. 부처님께서는 노공에게 물으셨다. “오백차에 가득에 실린..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4. 마음의 문을 열면 외롭지 않다

안녕하세요. 경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코살라의 프라세나지드왕이 세존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왕이므로 죽여야 할만 자를 죽이고, 재산을 몰수해야할 자를 몰수하고, 추방시켜야 할 자를 추방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데 제가 재판석에 올라 그런 자를 재판하고 있을 때 제가 하..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3.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을 다룬다

안녕하세요. 재주가 아주 뛰어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어떤 일이라도 그의 눈을 한번 스치기만 하면 그대로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의 총명을 스스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천하의 기술은 기필코 다 알고야 말겠다. 만일 한 가지라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밝게 ..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2. 여성 수행자의 기구한 사연

오늘도 여성수행자들에 대한 얘기를 계속해 드리겠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연화생녀이라고 하는 비구니가 계셨습니다. 이분은 비구니가운데에서는 신통제일이다. 이렇게 알려지신 분이에요. 이 비구니스님도 아주 사연이 기구했습니다. 제가 이 비구니스님들의 사연에 기구함을 말씀드..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1. 고통받는 사람들의 구원자이자 희망인 부처님

오늘도 여성수행자들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의 특단의 조치로 여성도 출가해서 수행할 수 있는 비구니제도가 생겨나기는 했지만, 당시의 이런 남녀차별이 심한 사회에서 여성들이 출가해서 수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오늘 비구니스님들이 얼마나 수행..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0.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 출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말씀 드렸듯이 부처님 당시에 이미 여성수행자, 비구니 제도가 생겨났습니다. 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어떤 계급제도의 차별보다도 더 심한 것이었기 때문에 천민들이 출가해서 수행자가 되는 것도 어려웠지마..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8. 어떻게 귀하고 천한 것이 결정됩니까?

안녕하세요. 부처님께서는 2,600여 년전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태어나셔서, 그것도 지배계급의 일원으로 태어나셔서 스스로 그 기득권을 버리고 출가하셔서 수행자가 되셨고 깨달음을 얻으신 이후에 이 계급제도가 잘못된 허구적인 것이다. 이것을 설파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7. 누구나 깨끗해질 수 있다

부처님께서 사람이 출생에 의해서 귀하고 천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다. 스스로 성스럽다고 뻐기는 바라문들에게 성스러움이 신분계급에 의해서, 출생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느냐 이런데서 결정이 되는 거다 라고 하시면서 스..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6. 부처님은 여성수행자를 인정하셨을까?

오늘은 여성 문제에 대해서 부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도 당시 사회에서 가장 차별을 받는 집단은 계급사회에서 최하층인 수드라였습니다. 즉, 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큰 차별을 받는 사람들은 여성..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4.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베풀어라

안녕하세요.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있을 때 얘기입니다. 우기가 끝나고 즉,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쪼이는 그런 어느 날이었어요. 우리도 장마가 길지마는 인도는 장마가 한 3개월 정도 아주 길죠. 인도 장마 시기에게는 이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곰팡이가 낍..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3. 남을 보지 말고 나를 보라

부처님께서 중림정사에 계실 때의 얘깁니다. 출가한 스님 중에 한 사람이 이 말이 굉장히 거칠어요. 수행자인데도 불구하고 입에서는 계속 욕설이 나오고, 또 명령조의 말이 나오고. 사람들이 들을 때는 수행자의 말이라고 보다는 천한 사람들, 당시에.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시장 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