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이혼 후 오랫동안 자신감을 잃고 불안정한 삶을 살았습니다. 저를 무척 사랑하는 현지인과 2년째 교제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 그녀로부터 당신은 ADHD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고 나서 많이 절망했습니다. 같이 살면서 제가 많이 힘들게 하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자, 예를 들어서 제가 암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암이 있는 줄 내가 몰라.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잘 지냈어. 그러다가 오늘 병원에 종합검진을 했더니 암이라고 그래. 그러면 이게 좌절하고 절망할 나쁜 소식입니까? 기쁜 소식입니까? ... 왜? ... 암이 오늘 생겼어요? 어제도 있었어요? 그럼 어제는 왜 괜찮아요? 모르면 좋으네요?. 그러면 자기는 부처되기는 틀린 거요. 중생밖에 못 되는 거요. 무지 속에 살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