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4638

[즉문즉설] 제229회 가슴속 응어리진 답답함을 내려놓고 싶은 주부

출처 YouTube 예. 내가 이렇게 울면 돌아가신 남편에게 어떤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도움이 되지 않는데 왜 이러고 있어요? 지금 뭣 때문에 우느냐? 이거요? 죽은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내가 이렇게 울면 우리 애들한테 도움이 되요? 그럼 나한테는 좋아요? 그럼 ..

[즉문즉설] 제228회 남편에게 보살이 되고 싶은 직장생활 하는 주부

출처 YouTube 네. 어~ 마트에서 일하면 힘이 들어요? 안 들어요? 남편이 조금만 뭘 해도 해주면 내가 이 고생까진 안 해도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 때 없어요? 내가 힘들 때마다 “아이고 남편이 좋은 직장까지는 굳이 없다 하더라도, 노가다라도 하든지 자기가 좀 열심히 일하면 내가 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9회 부모님과의 관계개선/화를 다스리는 법

출처: BTN 지금 집에서 몇 명 같이 살아요? 자긴 독립해서 살아요? 자기가 무슨 걱정이오? 이제 독립했는데. 그건 옛날 얘기고. 이미 독립해버렸으니까 아무 걱정 없잖아. 안가면 되잖아. 그러면. 그거 뭐 걱정이오. 결혼한 부부는 안 헤질 수가 없으니까 문제고. 내가 독립을 안 했을 때는 ..

[즉문즉설] 제227회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딸의 어려움

출처 YouTube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불행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살다보면 행복하기 보다는 불행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남편을 잘못만나서 그런가? 아내를 잘못만나서 그런가? 부모를 잘..

제 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 대승의 가장 바르고 으뜸되는 사상 上

출처: 정토회 안녕하세요. 25페이지 펴주세요. 오늘은 금강경 두 번째 강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1,250명의 제자들과 제다바나 기원정사에서 머무르고 계실 어느 날. 마침 식사 때가 돼서 대중의 선도에 서서 바루를 들고, 사위대성에 들어가서, 차례로 밥 빌기를 마치고, 본래 자..

[즉문즉설] 제226회 소개팅 하면 먼저 고백해서 항상 말아먹어요

출처 YouTube 네. 결론부터 먼저 말씀대로 드릴게요. 생긴 대로 노세요. 옛날에 남녀 차별이 있고 여성이 소극적일 때는 늘 여자는 얌전을 좀 빼고 속에 말이 있더라도 좀 참고, 남자가 먼저 대시하면 약간 못이기는 척하고 가고, 옛날 버전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시대가 달라졌잖아. 그죠?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8회 꿈과 현실/불교 쉽게 다가가기

출처: BTN 네. 질문자가 생각할 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 나름대로 뭔가 바라는 게 있어요? 없어요? 그 바라는 게 다 이루어집니까? 안 이루어집니까? 그럼 안 이루어지면 다 괴로워해야 됩니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 이루어질 수가 없다. 그 말은 아무것도 안 이루어진 다도 아니..

[즉문즉설] 제224회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이 할 역할은 무엇..

출처 YouTube 가장 기본적인 거는 첫째 자기 생존에 대해서 자기가 책임져라. 딴 거보다 최우선적으로. 옛날 말로 하면 입벌이 해라. 내 먹는 거, 내 입는 거, 내 자는 거, 이 생존에 대한 책임을 자기가 져라. 이게 1번이에요. 그게 된 다음에 딴 얘기해야 돼. 뭘 하든지 그거부터 해야 돼. 그..

[즉문즉설] 제223회 아버지가 때려서 시각장애 판정, 이 분노를 어떻게

출처 YouTube 누구요? 예. 왜 미워하는데? 자기도 화가 나고 어떨 때 분노가 생길 때 가끔 눈에 뵈는 게 있어요? 없어요? 없지. 아버지라도 확 때려주고 싶을 때 있어요? 없어요? 예. 그러니까 화가 났을 때는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네 아버지도 그때 어떤 이유로 화가 나서 제정신이 ..

[즉문즉설] 제222회 같은 회사 여직원에게 호감. 너무 떨려요, 어떻게

출처 YouTube 그런데 내가 보고 벌써 내가 지금 연애도 한 번 못해봤다. 여자가 하나 생겼다. 오 나이도 나보다 어린데 연애한 번 해볼까? 이런 마음을 먹으니까 자꾸 떨리고 자꾸 또 남이 또 나보고 흑심 먹은 남자 아니냐? 이렇게 취급하지 않을까? 이렇게 마음에서 스스로 도덕적으로 자꾸..

[즉문즉설] 제221회 며느리가 이혼하고 집을 나갔어요, 손자 어떻게 키워야

출처 YouTube 애기 엄마는 있어요? 애기 엄마는 어디 갔는데? 아 그러니까 갔다. 그래야지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 몇 살에? 4살 때. 으음. 그게 무슨 말이야? 누가 암에 걸렸다고? 보살님이? 살았어요? 아이고. 그런데 애기 엄마는 못 찾아요? 애기 아빠는 왜 못 키워요? 네. 으음. 그런데 이제 ..

[즉문즉설] 제220회 학생들이 욕설하고 여관 혼숙까지, 교사로서 어떻게

출처 YouTube 자기가 선생님 될 때 아이들, 이 버릇 나쁜 아이를 고치는 걸 목적으로 해서 선생님이 됐어요? 안 그러면 일단 월급 받고 생활이 안정적이다. 해서 선생님이 됐어요? 네. 지금도 어느 게 더 근본 목적이오? 솔직하게 말해서. 아니 그러니까 어느 게 더 목적이오? 애를 고치는 게 ..

[즉문즉설] 제219회 가해자인데 착한사람, 피해자인데 나쁜사람, 경찰로서 ..

출처 YouTube 달리 방법이 없어요. 누구나 다 그래요. 피해자인데 나쁜 놈이 있고, 가해자인데 착한사람이 있고. 거꾸로 가해자인데 나쁜 놈이 있고 피해자인데 착한사람 있고. 예를 든다면 여자가 남편을 칼로 찔러 죽였다. 그러면 얼른 생각하면 억수로 나쁜 여자잖아. 그죠? 이런 데 가보..

[즉문즉설] 제217회 대기업 취업과 창업 둘 중에 고민 중, 어떻게

출처 YouTube 네. 둘 다 버려버리세요. 두 개가 고민이니까 두 개 다 버려버리면 고민이 없잖아. 대기업 취업하는 것도 버려버리고. 그거는 들어가기 어려우니까 버려버리고. 이거는 성공할지 말지 모르니까 버려버리고. 제일 안전한 길을 가세요. 그건 뭐냐? 중소기업에 한 100만 원쯤 주는, ..

[즉문즉설] 제216회 7년째 주말부부 생활 이제는 힘들어요, 어떻게

출처 YouTube 자~ 부인은 어디 살아요? 도시만 말해 봐요. 영천에. 한 시간이면 되네. 두 시간 정도 거리가 돼요. 으음. 그다음에 애는? 어디에 있어? 아~ 그러고 몇 살이오? 9살. 그럼 부인이 몇 살 때까지 키웠어요? 그러니까 직장생활 하면서 키웠어요? 누가 키웠어요? 으음. 그래서 돌 지나고..

[즉문즉설] 제215회 며느리와 갈등, 아들이 제 편 안들어줘서 섭섭해요

출처 YouTube 예. 그럼 결혼 생활 올해 몇 년째요? 40년이 됐어요. 40년 전으로 돌아가서 결혼해서 신혼부부 때, 또는 애기 낳았을 때 그때, 시부모 모시고 살았어요? 그런데 부인 입장에서 가만히 보니까 결혼을 해서 친정, 집을 떠나 가지고 남편 하나 믿고 시집을 왔잖아. 그죠? 그런데 이 남..

[즉문즉설] 제214회 결혼해서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면

출처 YouTube 그래서 자기 같이 살 몸뚱이만 크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오. 같이 살 마음의 준비가 돼 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자란 환경이 다르면 삶의 습관이 달라요. 음식 간도 다르고, 맛도 다르고, 음식 먹는 습관도 다르고, 방 온도도, 어떤 사람은 시원한 걸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따뜻..

[즉문즉설] 제212회 출가 안 한 일반인을 위한 마음공부법은 무엇

출처 YouTube 그런데 우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가 불자적인 태도가 아닌 거 같은데. 불자가 되기가 좀 글렀어. 어? 그러니까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건 숨이 들어가고 숨이 나오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깨어있어야 하고 이 순간에 행복해야 돼. 그런데 지금 내가 늙어가지고 나도 스님이 돼..

[즉문즉설] 제211회 한진중공업 농성 반대하는 영도주민들, 어떻게

출처 YouTube 아까, 마이크 쥐고 들고 계세요. 사람이 다 원하는 게 있죠. 우리 통일됐으면 좋겠어요? 안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됐어요? 안 됐어요. 그럼 화가나가지고 그냥 술 먹고 죽어야 되요? 예? 예. 그럼 지금 우리 사회 청년들 이거 일자리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 그런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