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229회 가슴속 응어리진 답답함을 내려놓고 싶은 주부 출처 YouTube 예. 내가 이렇게 울면 돌아가신 남편에게 어떤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도움이 되지 않는데 왜 이러고 있어요? 지금 뭣 때문에 우느냐? 이거요? 죽은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내가 이렇게 울면 우리 애들한테 도움이 되요? 그럼 나한테는 좋아요? 그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1회 종교 맹신/자녀 성격 문제 출처: BTN 그런데 나쁜 업식을 없앤다. 좋은 업식을 갖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다. 이런 생각 자체가 약간 맹신적 방식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살아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장애가 있느냐? 이걸 보고 그것을 제거하는 게 담마. 진리고 법이지. 뭐~ 내가 어떠하다. 뭐 잘못되면 그건 네 업이 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0회 항암치료/천도제 출처: BTN 그런 거 해결책이 간단해요. 왜 그러냐 하면 옛날에 어떤 사람이 일을 좀 해줬어요. 그래서 일꾼한테 물어봤어요. 어떻게 “술을 한잔 줄까? 밥을 한 숟가락 줄까?” 일을 도와줬으니까. 그랬더니 그 일꾼이 이렇게 말하더래요. “술에 밥 말아 주세요.” 내 말귀 알아들었어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3
[즉문즉설] 제228회 남편에게 보살이 되고 싶은 직장생활 하는 주부 출처 YouTube 네. 어~ 마트에서 일하면 힘이 들어요? 안 들어요? 남편이 조금만 뭘 해도 해주면 내가 이 고생까진 안 해도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 때 없어요? 내가 힘들 때마다 “아이고 남편이 좋은 직장까지는 굳이 없다 하더라도, 노가다라도 하든지 자기가 좀 열심히 일하면 내가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9회 부모님과의 관계개선/화를 다스리는 법 출처: BTN 지금 집에서 몇 명 같이 살아요? 자긴 독립해서 살아요? 자기가 무슨 걱정이오? 이제 독립했는데. 그건 옛날 얘기고. 이미 독립해버렸으니까 아무 걱정 없잖아. 안가면 되잖아. 그러면. 그거 뭐 걱정이오. 결혼한 부부는 안 헤질 수가 없으니까 문제고. 내가 독립을 안 했을 때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2
[즉문즉설] 제227회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딸의 어려움 출처 YouTube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불행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살다보면 행복하기 보다는 불행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남편을 잘못만나서 그런가? 아내를 잘못만나서 그런가? 부모를 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2
제 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 대승의 가장 바르고 으뜸되는 사상 上 출처: 정토회 안녕하세요. 25페이지 펴주세요. 오늘은 금강경 두 번째 강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1,250명의 제자들과 제다바나 기원정사에서 머무르고 계실 어느 날. 마침 식사 때가 돼서 대중의 선도에 서서 바루를 들고, 사위대성에 들어가서, 차례로 밥 빌기를 마치고, 본래 자.. 법륜스님/금강경 2013.01.01
[즉문즉설] 제226회 소개팅 하면 먼저 고백해서 항상 말아먹어요 출처 YouTube 네. 결론부터 먼저 말씀대로 드릴게요. 생긴 대로 노세요. 옛날에 남녀 차별이 있고 여성이 소극적일 때는 늘 여자는 얌전을 좀 빼고 속에 말이 있더라도 좀 참고, 남자가 먼저 대시하면 약간 못이기는 척하고 가고, 옛날 버전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시대가 달라졌잖아. 그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1
[즉문즉설] 제225회 뇌성마비 아이들에게 무얼 해줘야.. 출처 YouTube 그런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그건 자기가 알지. 어떤 애로점이 있는지 얘기를 해보면 내가 조언을 해 줄 수 있지. 첫째 그거는 어머니로서 당연할 거 아니야. 자기 아들을 경력 있는 사람에게 맡기지 왜 초년병에게 맡기겠어요. 내가 만약 아파서 병원에 가도, 무슨 말인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8회 꿈과 현실/불교 쉽게 다가가기 출처: BTN 네. 질문자가 생각할 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자기 나름대로 뭔가 바라는 게 있어요? 없어요? 그 바라는 게 다 이루어집니까? 안 이루어집니까? 그럼 안 이루어지면 다 괴로워해야 됩니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 이루어질 수가 없다. 그 말은 아무것도 안 이루어진 다도 아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31
[즉문즉설] 제224회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이 할 역할은 무엇.. 출처 YouTube 가장 기본적인 거는 첫째 자기 생존에 대해서 자기가 책임져라. 딴 거보다 최우선적으로. 옛날 말로 하면 입벌이 해라. 내 먹는 거, 내 입는 거, 내 자는 거, 이 생존에 대한 책임을 자기가 져라. 이게 1번이에요. 그게 된 다음에 딴 얘기해야 돼. 뭘 하든지 그거부터 해야 돼.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2.12.31
[즉문즉설] 제223회 아버지가 때려서 시각장애 판정, 이 분노를 어떻게 출처 YouTube 누구요? 예. 왜 미워하는데? 자기도 화가 나고 어떨 때 분노가 생길 때 가끔 눈에 뵈는 게 있어요? 없어요? 없지. 아버지라도 확 때려주고 싶을 때 있어요? 없어요? 예. 그러니까 화가 났을 때는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네 아버지도 그때 어떤 이유로 화가 나서 제정신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2.12.31
[즉문즉설] 제222회 같은 회사 여직원에게 호감. 너무 떨려요, 어떻게 출처 YouTube 그런데 내가 보고 벌써 내가 지금 연애도 한 번 못해봤다. 여자가 하나 생겼다. 오 나이도 나보다 어린데 연애한 번 해볼까? 이런 마음을 먹으니까 자꾸 떨리고 자꾸 또 남이 또 나보고 흑심 먹은 남자 아니냐? 이렇게 취급하지 않을까? 이렇게 마음에서 스스로 도덕적으로 자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2.12.30
[즉문즉설] 제221회 며느리가 이혼하고 집을 나갔어요, 손자 어떻게 키워야 출처 YouTube 애기 엄마는 있어요? 애기 엄마는 어디 갔는데? 아 그러니까 갔다. 그래야지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 몇 살에? 4살 때. 으음. 그게 무슨 말이야? 누가 암에 걸렸다고? 보살님이? 살았어요? 아이고. 그런데 애기 엄마는 못 찾아요? 애기 아빠는 왜 못 키워요? 네. 으음. 그런데 이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2.12.30
[즉문즉설] 제220회 학생들이 욕설하고 여관 혼숙까지, 교사로서 어떻게 출처 YouTube 자기가 선생님 될 때 아이들, 이 버릇 나쁜 아이를 고치는 걸 목적으로 해서 선생님이 됐어요? 안 그러면 일단 월급 받고 생활이 안정적이다. 해서 선생님이 됐어요? 네. 지금도 어느 게 더 근본 목적이오? 솔직하게 말해서. 아니 그러니까 어느 게 더 목적이오? 애를 고치는 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2.12.2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7회 자녀 결혼 문제 출처 YouTube 제307회 자녀 결혼 문제 네. 네. 결혼생활 어떻게 행복했어요? 네. 그런데 안 좋았는데 왜 딸은 또 그 안 좋은 거를 또 하라고 시키려고 그래요? 딸이 결혼하려고 그래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야지. 왜 딸을 또 억지로 거기다 집어넣으려고 그래요? 네? 내가 결혼생활이 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8
[즉문즉설] 제219회 가해자인데 착한사람, 피해자인데 나쁜사람, 경찰로서 .. 출처 YouTube 달리 방법이 없어요. 누구나 다 그래요. 피해자인데 나쁜 놈이 있고, 가해자인데 착한사람이 있고. 거꾸로 가해자인데 나쁜 놈이 있고 피해자인데 착한사람 있고. 예를 든다면 여자가 남편을 칼로 찔러 죽였다. 그러면 얼른 생각하면 억수로 나쁜 여자잖아. 그죠? 이런 데 가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2.12.28
[즉문즉설] 제218회 수능 망했습니다 ... 법륜스님 대답은 출처 YouTube 쳤어요? 수능? 하하하하하하. 네, 잘 망했어요. 축하합니다. 그만 하세요. 왜 그만하라고 그러느냐. 입시공부 1년 더 할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그게 뭐든. 한해 더해서 서울대학교를 간다 한들 가치가 없다. 그만둬라. 그러고 또 1년 더한다고 지금보다 더 낫다는 효과도 없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6회 자녀의 수 출처: BTN 네. 그냥 지금 자기 뜻대로 하세요. 으음. 그건 자기 뜻대로 하세요. 남편이 지가 낳아서 키울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뭐 남한테 자꾸 그렇게 강요하는 거는 남편으로서 그 뜻은 존중해줘야 되요. 남편이 그래 생각하구나. 세상에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다 이룰 수 없듯이 남이 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5회 자녀 결혼 문제 출처: BTN 지금까지 아들딸 잘됐다고 실컷 자랑해놓고 잘된 아들딸 때문에 걱정이오? 직장만 가면 잘된 거요? 그러니까 시집을 간 게 잘된 거요? 직장을 간 게 잘된 거요? 그야 뭐 딸이 직장 다니는 게 취직하는 게 좋으나? 취직 안 하고 결혼하는 게 좋으나? 둘 중에 하나 하라면 자기는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7
[즉문즉설] 제217회 대기업 취업과 창업 둘 중에 고민 중, 어떻게 출처 YouTube 네. 둘 다 버려버리세요. 두 개가 고민이니까 두 개 다 버려버리면 고민이 없잖아. 대기업 취업하는 것도 버려버리고. 그거는 들어가기 어려우니까 버려버리고. 이거는 성공할지 말지 모르니까 버려버리고. 제일 안전한 길을 가세요. 그건 뭐냐? 중소기업에 한 100만 원쯤 주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7
[즉문즉설] 제216회 7년째 주말부부 생활 이제는 힘들어요, 어떻게 출처 YouTube 자~ 부인은 어디 살아요? 도시만 말해 봐요. 영천에. 한 시간이면 되네. 두 시간 정도 거리가 돼요. 으음. 그다음에 애는? 어디에 있어? 아~ 그러고 몇 살이오? 9살. 그럼 부인이 몇 살 때까지 키웠어요? 그러니까 직장생활 하면서 키웠어요? 누가 키웠어요? 으음. 그래서 돌 지나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4회 어머니의 외도 출처: BTN 그래서 그게 그리 슬프나? 그래서 눈물이 나나? 엄마는 외간남자 만나서 데이트하고 오면 기분 좋을까? 안 좋을까? 엄마 기분 좋은 게 네가 그래 슬프나? 첫째 엄마가 자기 돈 얼마 떼먹었다고? 천만 원? 천만 원? 얼만데? 총계산하면? 그러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이런 얘기 들어봤..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6
[즉문즉설] 제215회 며느리와 갈등, 아들이 제 편 안들어줘서 섭섭해요 출처 YouTube 예. 그럼 결혼 생활 올해 몇 년째요? 40년이 됐어요. 40년 전으로 돌아가서 결혼해서 신혼부부 때, 또는 애기 낳았을 때 그때, 시부모 모시고 살았어요? 그런데 부인 입장에서 가만히 보니까 결혼을 해서 친정, 집을 떠나 가지고 남편 하나 믿고 시집을 왔잖아. 그죠? 그런데 이 남..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6
[즉문즉설] 제214회 결혼해서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면 출처 YouTube 그래서 자기 같이 살 몸뚱이만 크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오. 같이 살 마음의 준비가 돼 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자란 환경이 다르면 삶의 습관이 달라요. 음식 간도 다르고, 맛도 다르고, 음식 먹는 습관도 다르고, 방 온도도, 어떤 사람은 시원한 걸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따뜻..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6
제 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 수보리 존자 선현이 법을 청함 출처: 정토회 善現起請分 선현이 일어나서 법문을 청하다 이런 뜻이에요. 여기서 선현이 누구냐? 수보리를 말합니다. 수보리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께 법을 청하는 장면을 기록해 놓은 게 선현기청분입니다. 時 때에. 때라는 건 어떤 때죠? 밥을 다 드시고 발을 씻고 다 자리에 앉아 .. 법륜스님/금강경 2012.12.25
[즉문즉설] 제213회 고등학생 아이가 공부를 안해요 출처 YouTube 그러면 애기가 어릴 때는 ‘이렇게 하면 아이한테 도움이 되겠다.’ 라고 좋은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잖아요. 어쨌든 그때는 잘한다고, 미워하든 뭐하든 잘한다고 한 거 아니오. 지금 결과로 보니까 잘 못한 거 아니오. 그게 이게 쥐가 쥐약을 먹은 거 하고 같은 거에요. 그때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03회 자괴감/인문학 경시풍조 출처: BTN 뒤에 거부터 얘기하면 남이야 뭐 인문학을 경시 여기든지 중시 여기든지 그들의 인생이니까 자기가 관여할 일은 아니오. 결국은 자기 수입이 안는다는 거 아니오. 경시하니까. 그것 때문에 고민이지. 그거 자기 이기주의에서 우러나오는 거지. 그거는 문제가 안 돼. 자기 수입 올..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4
[즉문즉설] 제212회 출가 안 한 일반인을 위한 마음공부법은 무엇 출처 YouTube 그런데 우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가 불자적인 태도가 아닌 거 같은데. 불자가 되기가 좀 글렀어. 어? 그러니까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건 숨이 들어가고 숨이 나오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깨어있어야 하고 이 순간에 행복해야 돼. 그런데 지금 내가 늙어가지고 나도 스님이 돼..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4
[즉문즉설] 제211회 한진중공업 농성 반대하는 영도주민들, 어떻게 출처 YouTube 아까, 마이크 쥐고 들고 계세요. 사람이 다 원하는 게 있죠. 우리 통일됐으면 좋겠어요? 안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됐어요? 안 됐어요. 그럼 화가나가지고 그냥 술 먹고 죽어야 되요? 예? 예. 그럼 지금 우리 사회 청년들 이거 일자리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 그런데 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