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6회 동생들의 결혼 출처: BTN 그게 무슨 말이오? 아~ 동생 나이가 몇이오? 50이 된 동생이 장가를 안 가고 혼자 살아요? 아따 그러면 자기 부인은 굉장히 좋겠네? 남자 넷이나 데리고 사네. 밤잠은 자기 혼자 하고 자겠지만 어쨌든 데리고는 넷이나 데리고 살잖아. 그죠? 그런데 옛날에 임금이 돼야 여자 몇이 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3
[즉문즉설] 제255회 시집살이, 참고살기 억울하고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시동생한테 주면 좋잖아. 안 지내도 되고. 시어머니가 유산이 조금 있구나. 말하는 거 딱 들어보니까 좀 있으니까 말 들으면 이거 줄 거고 안 들으면 너 안 준다. 국물도 없다. 이 얘기 아니오. 안가면 유산을 못 받지. 안 받을 각오를 한 거요? 남편은 받고 싶을 거 아니오. 그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5회 우울증/역할 다하기 출처: BTN 으음 그런 방법은 없어요.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살 거냐 하는 방법은 있는데. 내가 남을 행복하게 해줄 방법이 있느냐? 이렇게 물으면 방법은 없어요. 왜? 우리 인간은 남의 인생을 어떻게 할 수 없어요. 그런 능력도 안되고 그런 주제도 안 돼요. 그러니까 질문자가 내가 내 인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2
[즉문즉설] 제254회 시어머니, 제가 상처받은 마음을 열고 모실 수 있을지 출처 YouTube 내가 모시는 쪽으로 선택하면 노인은 고쳐지지 않는다. 무조건 “예예.”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살기로 내가 결정을 딱 해야 돼. 모시지 않기로 결정을 하면 이혼을 할 거를 각오해 버려야 돼. 그 둘 중에 예예하고 살겠느냐? 이혼하는 게 낫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2
[즉문즉설] 제253회 술 좋아하는 남편 존경이 안됩니다 출처 YouTube 그 정도 알아왔으면 다행이야. 몰랐으면 스님이 설명해 주겠는데 벌써 다 알고 왔네. 남편이 직장생활 잘하고 있어요? 두 번째, 그러면 술을 먹고 친구를 좋아해서 친구지간이나, 사무실에서 보면 인간관계가 비교적 좋아요? 나빠요? 그러면 우리 남편 괜찮은 사람 아니오?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4회 마음다루기 출처: BTN 네. 그러니까 원진살이 껴서 안 된다. 전생의 업 때문에 안 된다는 거를 법륜스님이 얘기했어요? 그 사람들이 얘기했어요? 그런 분들이 얘기했으면 비법도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마는 그런 비방을 쓰는 데는 뭐가 든다 그랬어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1
[즉문즉설] 제252회 속이는 사람을 대하는 마음 출처 YouTube 네. 그런데 내가 다른 사람에게 뭘 좀 속이고 싶다. 한마디로 말하면 크든 작든 사기를 좀 치고 싶다. 이럴 때 내가 무뚝뚝하면 딴 사람이 믿어 주겠어요? 안 믿어주겠어요? 안 믿어 주겠지. 내가 옷을 허름하게 입고 있으면 믿어 줄까? 인물이 아주 못생겼다. 믿어 줄까? 학벌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1
[즉문즉설] 제251회 새벽귀가에 대한 잔소리, 사생활 침해라는 아이 출처 YouTube 애는 보살펴 주는 것도 필요하지마는 통제력을 갖고 있어야 되거든요. 제어력을 갖고 있어야 되는 데 이미 제어력이 없어졌죠. 겁을 안내고. 지금 만약에 엄마가 화를 내고 야단을 친다 해서 애가 겁을 낼 이도 없고. 엄마도 그렇게 강하게 죽기 살기로, 까짓것 ‘너 죽고 나 죽..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20
[즉문즉설] 제250회 사업에 실패한 자식 때문에 힘듭니다 출처 YouTube 제가 쭈욱~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랐지 않았습니까? 제일 시골에서 뭐 부모도 모시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이요. 촌에 남아서 농사짓는 사람이 특별히 망할 일이 있어요? 없어요? 없지. 논, 한 부모로부터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9
[즉문즉설] 제249회 불교대학에서 공부할 땐 옳아도 집에 가면 현실은 틀려요 출처 YouTube 스님한테 여쭈니까 신랑 말이 맞다. 결혼해서 살면서 부부 관계는 자기들이 하고 있는 거니까 자기들이 더 잘 알지 안 하는 내가 어떻게 알며, 자식 키우는 건 자기가 낳아서 키우니 자기가 잘 알지 어떻게 알며, 시부모 모시는 거는 모시는 사람이 더 잘 알아야 되잖아. 그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3회 친구사이 출처: BTN 네. 내버려 두세요. 그냥. 싸우든지 친하든지. 그냥 내버려 두라고. 자기들의 인생이니까. 아니 그러니까 내버려 두라고. 자기 문제지 뭐. 내버려 두면 돼요. 그냥.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고. 저그야 싸우든지 안 싸우든지 저그 인생이지 관여 안 하면 되지. 네. 자기가 거기에 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8
[즉문즉설] 제248회 남편에게 참회기도를 하는 마음에 대해 출처 YouTube 지금 말한 데로 그대로만 하면 되겠네. 거기다 덧붙이려고 하지 말고. 그것도 제대로 안 되는 거를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동갑이라 싸운다. 동갑하곤 아무 관계 없는 일이오. 싸우는 거 하고 나이 같은 거 하고 무슨 상관이오? 아무 상관이 없어요. 나이가 10살 차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8
제 5.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 이치대로 실다이 본다. 출처: 정토회 안녕하세요. 어~ 37페이지 펴 주세요. 금강경 5번째 시간이 되겠습니다. 제 5. 여리실견분. 如理實見分 여리. 이치와 같이, 이치대로 이 말이죠. 이치대로 실다이 본다. 있는 그대로를 본다. 이런 얘기에요. 여리실견분. 이치대로 있는 그대로 실다이 본다. 須菩提於意云何 수보.. 법륜스님/금강경 2013.01.1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2회 선택과 후회/측은지심 출처: BTN 지금 왜 자기 선택을 그대로 하면 되는데 자꾸 딴 데 기웃거리는 이유가 뭐에요? 그럴 때는 이것저것 다 해봐요. 그러면 하다 보면 원래 난 법의학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딴 거 하다 보니 딴 게 더 좋아서 옮길 수도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오? 왜 후회를 해? 자기가 궁금해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7
[즉문즉설] 제247회 남편과 대화도, 마주하기도 싫어요 출처 YouTube 엎드려 절하세요. 이럴 때는. 이럴 때는 어떻게 해라? 엎드려 절을 해. 엎드려 자꾸 절을 해. 남편한테. 자꾸 엎드려 절을 해. 왜 내 가슴이 답답할까?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편이 문제가 있어서 답답한 게 아니라고 수도 없이 얘기하죠? 그런 남편을 내가 이해하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7
[즉문즉설] 제246회 아들이 며느리따라 성당에 나가서 괴롭습니다 출처 YouTube 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아들 따라 성당 가버리면 제일 간단해. 왜 안 돼? 성당에 가도 성당에서는 제사 다 지내잖아요. 예. 그런데 말이 모순이잖아. 그렇게 부처님께 기도해서 아들까지 얻었는데 그런 정도의 혜택을 입어놓고 스님을 삼천리 방방곡곡 어디를 찾든지 찾아가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1회 상담방법 출처: BTN 자기의 기본 생각이 틀린 거요. 자기가 지금 병들어서 누워있는 엄마를 지금 고치려고 그러잖아요. 그게 건방진 생각이고 잘못된 생각이오. 자기가 뭔데 엄마를 고치려고 그래. 지금? 자기가 신이라도 되나? 내가 아까도 얘기했잖아. 이 세상 누구도 다른 사람 인생에 간섭할 권..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6
[즉문즉설] 제245회 깨달음과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죽는 거야 뭐 알고 싶어요? 조금 있으면 죽을 건데. 저절로 알아질 건데, 그건 죽어보면 알 거니까 미리 물어볼 거 뭐 있어요? 예. 그런 거를 망상이라 그래요. 서울 가는 차를 타고 가면서 자꾸 서울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싶어 하는 거는 어떻게 보면 좋은 면도 있지마는, 버스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20회 좋은 배우자/입양 출처: BTN 자기는 어떤 게 좋은 배우자 같아요? 자기 맘에 드는 게 제일 좋은 배우자지. 뭐. 좋은 배우자가 따로 있나? 자기가 좋아하면 되지. 그런데 좋아하는 게 주로 욕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면 쥐약을 먹을 확률이 높지. 그러니까 미끼에 안 걸리려면 내가 너무 내 분수에 넘쳐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5
[즉문즉설] 제244회 70이 넘어도 마음 비우는 게 잘 안됩니다 출처 YouTube 지금 연세가 몇이에요? 그러면 내가 사업을 잘해가 돈도 한 100억쯤 모아 놓고 집도 큰집 가지고 사회적 지위도 갖고 살다가 교통사고 나가지고 한 55세쯤 되가지고 탁 죽어버린 게 낫겠어요? 재산은 날렸지마는 지금 애가 아직도 시집도 못 가고 있지마는 그래도 70까지 용케 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5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9회 아침 기상 출처: BTN 그래서 요점이 뭐요? 질문 요점이. 어떻게 하면 5시에 기상을 하느냐고? 오케이. 5시에 일어나면 돼요. 쉽지. 어떻게 하면 된다고? 그래. 일어나기로 했으면 그냥 일어나면 돼. 졸리는 날도 뭐하고? 일어나고. 싫은 날도? 일어나고, 아픈 날도? 일어나고, 비 오는 날도? 일어나고. 맑..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4
[즉문즉설] 제243회 결혼 14년차, 불임으로 인한 괴로움 출처 YouTube 네. 건강에 이상이 있는데 만약에 무리하게 임신이 된다면 장애가 될 확률이 높잖아. 그죠? 그러면 장애가 되더라도 애기를 꼭 낳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까? 안 그러면 그걸 몰라서 낳았더니 장애다 하면 물론 당연히 키워야 되지만은. 애기가 건강상 심각한 장애가 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4
제 4.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 머무름 없는, 집착없는 묘행 출처: 정토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강경 4번째 강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33페이지 제4 묘행무주분입니다. 妙行無住分 묘행, 미묘한 행이다. 이 말이죠. 무주, 머무름이 없다. 여기서 머무름이 없다는 말은 집착함이 없다. 집착하지 아니한다. 집착하지 아니하는 미묘한 행. 머문바 없는 미.. 법륜스님/금강경 2013.01.13
[즉문즉설] 제242회 며느리가 눈에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출처 YouTube 원래 따로 살았어요? 지금 며느리가 직장 나가요? 돈벌이해요? 그러면 아들도 직장 나가요? 그럼 애들은 팽개쳐 놓고, 지금 안 봐주고 그냥 집에 가버리면 안 돼요? 제일 좋기는 그냥 간섭 안 하는 게 제일 좋아요. 그러니까 저그 부부끼리 저희야 어떻게 살든지. 내 아들이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3
[즉문즉설] 제241회 30넘은 미혼의 딸들이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네. 결혼생활 행복했습니까? 솔직하게 얘기해 보세요. 결혼 생활하면서 참 결혼 잘했다. 아이고 내 결혼 안 하고 혼자 살면 어떻겠노?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이고 내가 뭣 때문에 결혼했노? 혼자 살 걸.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예.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 부부가 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3
[즉문즉설] 제240회 고난을 극복할 수준이 된 후에 결혼하고 싶은데요 출처 YouTube 그래 꿈같은 소리 하지 말고, 뭐가 문제요? 자기 얘기해. 남 얘기하지 말고, 자기가 지금 뭐가 문제인데? 몇 살인데? 언젠가 할 게 뭐가 있어? 내일이라도 하면 되지. 어떤 준비가 안 돼 있어? 어떤 얘기? 맞는 얘기요. 그럼 안 하면 돼. 얘기 계속해봐. 하고 싶은 말. 누가? 누가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8회 결혼문제 출처: BTN 그런데 그거 안 좋아. 자기 보기에 지금 딱 먹으려니까 이게 마땅치 않아 버렸는데. 딴 거 쳐다보니까 이게 더 좋아 보여서 지금 미련이 생겨서 더 안달인데. 막상 자기하고 결혼하자고 딱 오면 자기 또 망설이게 돼. 막상 오면 망설이게 돼. 지금은 이게 내게 아니니까. 좋아 보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1
[즉문즉설] 제239회 29세 아들의 부정적 시선이 염려됩니다 출처 YouTube 첫째 내가 지금, 그런 자식을 보는 게 편안해요? 불편해요? 그러면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보는 게 불편하고, 저래서는 안 되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저랬으면 좋겠는데. 이런 게 아직 계속 일어나면 잘 되기가 어렵지. 누가? 아들이? 지금 아들을 시비하는 거 아니야.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1
[즉문즉설] 제238회 15년간 외면한 아버지와 아버지를 모시는 오빠가 걸립니다 출처 YouTube 출가외인이라. 결혼해서 집을 떠났으면 그 집에는 죽든지 살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거꾸로 살든지 옳게 살든지. 딱 끊어 버리세요. 거 쓸데없이 가서 또 뭐 모시겠다느니 뭐하느니, 잘난 척하지 말고. 딱 끊어. 그냥 애들 잘 키우고 정진하고 사세요. 길게 얘기할 필요가 없..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317회 남편에 대한 미움 출처: BTN 내가 그렇게 얘기 안 했어. “안녕히 계십시오.” 하고 끝을 내든지, 안 그러면 “참을 것이 없이 살든지.” 이랬지. “참고 살아라.” 라는 말은 한 적이 없어. 왜냐하면, 참고 사는 거는 수행이 아니에요. 참고 산다는 거는 누가 옳다는 거요? 내가 옳다는 거기 때문에 그건 불법..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