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178회 불교대학 입학을 반대하는 남편 2 출처 YouTube 평소에 자기가 남편하고의 관계에서 봤을 때 내가 말을 하면 남편이 내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내 말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다. 이럴 때는 좋은 것이 있으면 남편에게 얘기해주는 게 좋아요. 그런데 남편은 지금 여기 와서 여기서 뭘 가르치는지 그런 말만 듣고 믿을 수 있는 사..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02
[즉문즉설] 제177회 불교대학 입학을 반대하는 남편 1 출처 YouTube 아저씨는 바른말만 하는 사람이라니까. ‘기도하지 마라.’ 하면 ‘네 안 하겠습니다.’ 이러고 안 하면 되지. 그런데 아저씨 시키는 데로만 한다 이러면 우리가 복종하라 이렇게 들리잖아. 그죠? 마음속에서 당신 생각이 틀렸어. 이러면서 겉으로는 할 수 없이 아저씨 시키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02
[즉문즉설] 제176회 사업 수금이 안되서 괴로운 남편 출처 YouTube 흐흠. 사업하는 사람이 외상으로 주든, 물건을 죽~ 주고, 수금이 착착 잘 되고. 이러면 사업하는 사람이 고민이 있을까? 없을까? 없겠죠. 결혼했는데 남편이 돈도 잘 벌고 나만 예뻐하고 한 눈도 안 팔고 이러면 얼마나 좋겠어. 그죠? 공장을 하나 지어서 제품을 생산하니까 딱 서..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01
[즉문즉설] 제175회 남동생에게 빌려준 돈을 받을려면 출처 YouTube 네. 지금 동생이 밉죠? 그런데 내가 동생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그 돈을 기초로 해서 동생이 잘사는 게 좋아요? 그 돈을 빌려줬는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망해가지고 거지가 되는 게 좋아요? 확실해요? 그러면 동생이 내가 돈을 빌려 줬는데도 불구하고 망할 경우도 있어요? 없어요..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01
[즉문즉설] 제174회 인연과보에 대하여 출처 YouTube https://youtu.be/D124w8AHER4 올해는 우리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가 있었던 60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때의 잘못이 백 년 가까이 그 후유증을 남기죠. 불교에서는 이 세상에 일어난 그 어떤 일도 본래부터 있었거나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나타난..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2.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88회 마음의 집착 출처: BTN 연관이 있는데. 자~ 가볍게 화제를 돌려서 내 묻는 말에 대답해 보세요. 자기는 제비하고 자기하고 비교할 때 제비보다 자기가 낫다고 생각해요?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다람쥐하고는? 그럼 토끼하고는? 노루는? 으음. 좋았어. 그러면 제비는 지 아버지 누군지 알고 살까? 모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30
[즉문즉설] 제173회 좋아하지 않는 과를 선택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밥은 좀 굶어도 돼요? 그러면 2학년 올해 마치지? 2학년 마치면 전과가 가능하잖아? 학교에? 그러면 딴 대학으로 전과가 될 수도 있잖아. 편입. 그러니까. 편입으로 딴 대학으로 옮기세요. 한복 하는 과로. 그러니까 러시아과 자체는 전망이 좋아요. 그 자체는. 앞으로 자원의 원..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30
[즉문즉설] 제172회 아들의 시험공부와 취업 사이 갈등 출처 YouTube 오라는데 없는 사람 너무 많은데 오라는데 있으니 “감사합니다.” 하고 가라 그러세요. “고맙다.” 그러고 가. 가서 며칠 가르쳐보니까 당신 영어실력 갖고 안 되겠다. 그러면 그때 그만두면 되잖아. 해보지도 안 하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그러고 “괜찮다.” 하면 거기..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30
[즉문즉설] 제171회 봉사활동과 취업 사이에서 갈등 출처 YouTube 선택을 하세요. 생각을 많이 했네. 셋 중에 아무거나 살아도 괜찮아요. 모르는 게 아니고 선택의 문제요. 모르겠다. 어느 걸 선택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하는 거는 어느 걸 선택하면 더 좋을지를 모르겠다는 거요. 어느 게 더 좋을지. 나한테 더 이익이 될지. 이익이 된다는 생각..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3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87회 전생의 업 출처: BTN 업이 있는 건지? 이 말에서 업은 있습니다. 그런데 전생에 어쩌고 이런 거는 확인할 수가 없어요. 업이라는 게 뭐냐 하면 쉽게 말하면 습관이에요. 습관. 그러니까 술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뭐한다? 술 먹는 업을 가지고 있다. 이래 말하고. 욕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9
[즉문즉설] 제170회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마음대로 안되요. 출처 YouTube https://youtu.be/9pvHHdlgres 배우는 건 좋은 건데, 지금 자기가 할 수 있는 거 하고, 해야 된다는 그 사이에 간격이 너무 많이 벌어졌어. 내가 할 수 있는 거 하고, 해야 된다는, 해야 된다는 건 욕심이야. 내 능력보다 더 많이 해야 된다면 결국은 욕심이지. 욕심이 많으니까 지금 초조..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9
[즉문즉설] 제169회 퇴사 후 방황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뭐 내가 굳건히 가져지라 해서 가져지겠어요? 그러니까 시험에 떨어져도 사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집중을 안 하는 거요. 하고 싶기는 하지만 애들이 좋은 대학은 가고 싶고, 공부는 하기 싫고. 그런 거 하고 똑 같은 거요. 합격하면 좋지만은 않아도 지금 당장 밥 굶는 것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9
[즉문즉설] 제168회 21살인데,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YouTube 괜찮아요. 그런 거 없어도 돼요. 왜 꼭 나는 뭐 해야 된다. 이런 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니까 아직, 중학교 때부터 난 뭐 했으면 좋겠다. 고등학교 때 난 뭘 해야 된다. 이렇게 결정되면 되는 대로 좋고, 그런 게 없으면 없는 대로 좋아요. 그런데 위인전 보고 나도 그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86회 부정적인 생각 출처: BTN 도인이네. 도인이라고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거 보니. 지금 뭐 해요? 토끼는 뭐 꿈이 있어서 살까? 다람쥐는 꿈이 있어서 살까? 다람쥐가 앞으로 노루 되려고 살까? 그거 다 제 나름대로 거기에서 그냥 살듯이 인간도 똑같아. 생물학적으로 보면. 그러니까 뭐 꿈을 가지고 어쩌구 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8
[즉문즉설] 제167회 엄마와 형제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2편 출처 YouTube 그래서 여기서 문제는 엄마 아빠가 싸울 때, 다 아버지를 미워하고 엄마 편이 됐잖아. 그죠? 아버지가 너무하다. 그런데 엄마하고 같이 살아보니, 아버지하고 떨어져 엄마하고 살아보니 어때요? 지금 엄마한테 상처를 지금 더 많이 받고 있잖아. 그러니까 엄마가 아버지 한 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8
[즉문즉설] 제166회 엄마와 형제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1편 출처 YouTube 그러니까 부모가 이렇게 부부 관계가 안 좋으니까 결혼을 하면 부모를 닮아 싸우고, 그게 두려우니까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기 때문에 결혼을 결국 안 하고 이렇게 살게 된다. 이 말이오. 그러면 이제 부모형제들이 싸우면 어릴 때는 “아~ 형제간에 왜 저래 싸울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8
[즉문즉설] 제165회 효자가 되고싶어요 출처 YouTube 아무 걱정할 거 없어요. 그러니까 본인이 지금 혼자서 자꾸 생각을 해서 걱정을 만드는 거요. 대한민국에 군대 아니라 어디를 가도 1년에 한 번은 다 보도록 돼 있어. 걱정 안 해도 돼. 무슨 뭐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백령도 가는데 그게 뭐가 문제야? 백령도가 몇 발 돼? 울릉..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85회 삶의 방향성/다이어트 출처: BTN 마음 가는 데로 살아도 괜찮다. 다만 과보가 따른다. 늦게 까지자고 싶으면 자라. 지각하는 과보가 따르고, 회사 다니면 잘리는 과보가 따른다. 아무 남자나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 그런데 애가 생기는 과보가 따른다. 요렇게 과보로만 인정을 받으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내가 마..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7
[즉문즉설] 제164회 사춘기 여동생과 다툼이 많아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동생이 하자는 데로 한번 해줘 보세요. 하자는 데로 해주고 있다고? 최대한 노력하지 말고 그냥 하자는 데로 편하게 노력하지 말고. 노력한다는 말은 어렵다는 얘기 아니오. 동생이 대화하자면 대화하고 동생이 대화하지 말자면 안 하고. 그러는데 뭐. 동생이 안 하자면 안 해주..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7
[즉문즉설] 제163회 40세 된 아들이 전문의 시험에 자꾸 떨어져요 출처 YouTube 근데,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전문의가 안 돼도 일반의는 되잖아요. 그죠? 가정의는 되지 않습니까? 아니아니, 그러니까 전문의가 설령 못되더라고 일반의는 될 거 아니오. 일반의가 전문의보다 월급이 적다고, 페이가 적다 하더라도, 예를 든다면 노동자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7
[즉문즉설] 제162회 남편에게 예! 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예” 하는 게 부처에요. 그러니까 그게 앞뒤 말이 안 맞는 게 부처도 싫고 성불도 싫고 “예” 한번 해보겠다. 하는 건데. “예” 하면 부처가 되는 거거든. 이렇게 앞뒤 안 맞는 얘기를 본인이 하고 있다. 그럴 때 본인이 부처의 의미를 모른다는 거요. 부처의 의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84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284 출처: BTN 잘한다. 안돼서. 게으른 거는 문제가 있는 거요? 없는 거요? 마이크 쥐고 묻는 말에 대답하세요. 게으르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기 지금 질문이 두 가지였어. 문제가 있는 거요? 게으른 거요? 똑같은 말 아니오? 하하하하하. 그런데 자기만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6
[즉문즉설] 제161회 홀로 계신 어머님과 대화하는 것이 귀찮아집니다 출처 YouTube 네. 지금 학생이에요? 몇 학년이에요? 집에서 학교까지 가까워요? 멀어요? 그러면 집에서 학교 다니는 게 경비가 적게 들어요? 자취하거나 기숙사 들어가는 게 경비가 적게 들어요? 그러면 집에서 다닐 수밖에 없지. 왜냐하면 경비가 더 들면 부모님이 더 부담을 해야 되잖아. 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6
[즉문즉설] 제160회 가족 2편 출처 YouTube 자식도 여러분들의 선택이에요. 안 낳으려면 안 낳을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애를 낳았어. 그런데 부부에 대한 아내와 남편에 대한 관계는 서로에게 책임이 있어요. 그리고 성년끼리의 약속이기 때문에 설령 내가 약속을 안 지켜도 피해가 별로, 그러니까 크게 많지는 않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6
[즉문즉설] 제159회 가족 1편 출처 YouTube 오늘은 주제가 가족입니다. 가족이 어떻게 형성되나 한번 살펴보면,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자신이 선택해서 태어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다. 나의 선택이 아니다. 이거야. 나의 선택이 아니지마는 이미 태어나면서 나는 인간관계를 맺어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6
[즉문즉설] 제158회 인간관계의 핵심, 이해와 존중 출처 YouTube 얘기를 하면서 대부분 우리가 나왔겠지마는, 사람이라는 건 생긴 모양이 다 조금씩 다르듯이 생각이나 가치관이나 습관이나 식성이나 취미나 사상이나 이념이나 다 어때요? 조금씩 조금씩 다르다. 그런 데서 우리가 나와 다른 것을 잘했다. 그 사람이 좋다 나쁘다고 보지 말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5
[즉문즉설] 제157회 격식있는 말 때문에 소외감을 느낍니다 출처 YouTube 후자는 후자부터 먼저 얘기하면 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요. 예를 든다면 누구 하나 멋있게 죽어가 국민들의 추앙을 받으면 멋있게 죽고 싶어요. 안 죽고 싶어요. 또 누가 굉장히 멋있게 결혼하는 그런 뉴스 보면 어때요? 결혼 한번 멋있게 해 보고 싶고. 또 훌륭한 스님, 성철스님..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5
[즉문즉설] 제156회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거짓말 한 것이 걸립니다 출처 YouTube 그래. 질문하는 것만 해도 공부도 많이 됐고, 또 인간의 감정을 가장 적나라하게 아주 잘 묘사를 해 주셔서 박수까지 치는 거 같은데, 자기 마음을 그렇게 자세히 들여다본 사람이 드물죠. 자기가 들여다보고, 자기 문제점도 알고, 안 고쳐지는 것도 있고.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 ..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5
[즉문즉설] 제155회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성격 때문에 힘듭니다 출처 YouTube 그러니까 자기가 남으로부터 칭찬받으려고 하는 그게 문제지. 그런 행동이 문제가 아니고. 그것이 여성이 물통을 옮기는데 옆에 거들어줬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먹었다. 욕하면 어때? 얻어먹으면 돼. 좀 얻어먹으면 되지. 그걸 안 얻어먹으려고 그래? 그런데. 왜? 뭐가..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4
[즉문즉설] 제154회 마음속의 말을 잘 못하는 성격 때문에 힘들어요 출처 YouTube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다 드러내 놓을 수가 없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러니까 내가 상대에게 내 마음속 얘기를 다 못 들어 내놓듯이. 상대도 자기 마음속에 있는 얘기. 그것이 너무 좋아도 다 좋다고 말 못 하고, 나쁜 것도 다 못 들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2) 201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