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면 이런 친구들이 있어요. 자, 브라보하고 섭이 어떻게 하고 있어요? 아예 엎드려 있죠. 이런 친구들은 꺼내면 숨으려고 할 거예요. 그런데 가슴을 들고 있는 친구들은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 것 같아요. ... 이렇게 낯선 곳에 왔는데도 가슴을 들고 있으면 그대로 적응할 의지는 있는 거니까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돼요.‘ 목 부분은 강아지 얼굴 보면서 맞추는 거예요. 얼굴에 들어갈 수 있어야지 되니까. 많은 분이 채우고 나서 조절을 하려고 하는데 가능하면 채우기 전에 조절을 다 하고 채우면 더 편안해 하죠. 손을 내밀었는데 냄새를 맡는다거나 관심을 두지 않으면 억지로 손을 넣는게 위협이 될 수 있어요. 그냥 이렇게 있어 보는 거예요. 다가갈 때도 순서가 필요하죠. 얼굴은 가만히 있는데 코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