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벙어리 같은 해결되지 않은 마음이
민호 마음 안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요.
엄마하고도 보면
누나가 공부 알려달라고 하니까
자기도 엄마하고 좀 가까이 지내고 싶어서 엄마한테
지우개 달라고 한 거예요.
그러면 지우개를 달라고 요구한 거는
아이 입장에서는 정당한 요구에요. 그런데
“어, 알아서 지우개 찾아줄게” 이렇게 안 해요. 그리고
“나도 가르쳐 줘” 그러면
“그렇지 너도 모르는 거 가르쳐줘야지.”
이게 정당성을 인정해주는 거잖아요.
이걸 죽어도 안하고, 자꾸
“됐고, 누나가 이걸 못 풀면 그 다음 문제를 못 풀잖아.”
이러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억울할 거 같아요.
투명인간 느낌이 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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