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 민족의 모성애는
기본적으로 죄책감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감기에 조금만 걸려도
“엄마가 잘못했어, 아빠가 미안해” 이렇게 나옵니다.
내가 아픈 건 견딜 수 있어.
그러나 이 아이가 예를 들어서
바늘에 찔리거나 떨어져서 다리가 접질리는 건
견딜 수 없는 거예요.
자식을 낳고부터 더 불안이 심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지나치게...
물론 아이를 사랑해서 그러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생각을 해봐야 하는 건
아이한테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위험이 생길까 봐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지나쳐지면
결국 이 아이가 그런 것들을 겪어가면서 대처하는 것을 가르치지 못합니다.
모든 부모가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혹시 지나쳐지지 않을까?
이것을 언제나 잘 자신의 내면을 보고 계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