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55페이지 다시 보시면,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대보살들, 이 대보살이란 말은 보살마하살, 원문은 그렇습니다. 보살마하살을 그냥 대보살,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저 사람 대보살이야.” 이렇게 말할 때도 있죠. 아무튼 ‘대보살들은 꼭 다음과 같이 마음을 다스려야 하느니라.’ ‘응여시 항복기심이라.’ 그 위에 한문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항복기심’ ‘항복기심’ 그 마음을 항복받는다. 이랬어요.
그 마음을 항복받는다. 라고 하는 말을 요즘 표현으로 하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
또는 마음을 잘 통제하는 것.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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