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이동환TV] 이 운동 꾸준히 하면 기억력과 뇌기능이 좋아진다

Buddhastudy 2022. 9. 26. 19:24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자꾸 기억력이 떨어지죠.

뭔가 이게 생각하고 얘기하려 하다가도 그 단어가 기억 안 나고

그 사람 이름이 기억 안 나서

막 깜빡깜빡 하면서 이렇게 하는 경우가 되게 많은데

바로 노화와 관련되서 뇌기능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늘 뇌기능을 유지시키고 증가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운동을 해야 되는지를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은 많은 뇌과학자들이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운동을 하면 뇌기능이 좋아진다는 것들은 많이 증명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운동이라 하는 것이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뇌에 굉장히 좋다는 거죠.

뇌기능 뿐만이 아니라 학습력도 증가한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고요.

 

또 사실 뇌 얘기 중에서는 '학습'이라는게 바로 뭘 의미할까요?

그러니까 공부를 하면서 뇌 속에서 신경세포들이 정보를 전달하는 거잖아요.

다른 신경세포로 정보를 전달할 때

그 신경세포의 연결 과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학습이거든요.

이런 과정들을 더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이라는 겁니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캐롤 브레인이란 교수님께서 실험을 해봤어요.

어떤 시험을 했냐면 알츠하이머라고 아시죠?

알츠하이머병이 치매와 관련된 알츠하이머 질환을 갖고 계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확실히 알츠하이머에 잘 걸리는 분들이

평상시에 운동 부족인 분들이 많다는 거죠.

여기서 한 22%가 운동 부족이었다고 되었구요.

 

그분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회씩

하루에 오래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2~30분 정도만 이 운동을 꾸준하게 시켰습니다.

그랬더니만 증세가 확실히 호전됐다라고 하는 결과들를 보여줄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뇌 기능을 좀 향상시키는 운동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라는 거구요.

 

또 미국의 일리노이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시켰습니다.

이런 운동을 시켰는데 운동을 시키니까 뭐가 증가했느냐?

학업성적이 증가했다는 겁니다.

물론 이 운동을 시키고 나서 다른 것도 좋아졌습니다.

비만율이 떨어졌구요.

 

미국 고등학생들이 비만율이 굉장히 높다고 되있습니다.

보통 한 학교에 비만인 아이들이 열명 중에 세명

30% 정도가 평균적으로 비만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학교에서는 운동을 꾸준하게 한 2년 시키고 나서 보니까

비만율이 확실하게 다른 학교보다 거의 1/10까지 감소했다라고 연구가 되어있고요.

 

근데 그것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증가했다는 거죠.

과연 뭘 의미할까요?

 

첫 번째)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져서

의욕 생긴다는 것이 첫 번째

이것 때문에 이제 뇌기능이 좋아지고 학습력이 증가된다 라고 하구요

 

두 번째)

기억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있잖아요

그 신경세포가 결합이 되는 것들을 서로

기억력을 만들기 위해서 결합이 되는데

그 결합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구요

 

세 번째)

해마는 기억을 담당하는 곳이죠

해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빠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운동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많은 운동 중에서 과연

어떤 운동이 이런 뇌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유산소운동]입니다.

 

유산소운동 중에서도 그럼 뭐가 제일 좋냐?

유산소운동, 여러 가지가 있죠.

걷는 것도 있고, 달리는 것도 있고, 자전거 타기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실은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그 중에서도 제가 한 가지 꼽는다면

뇌기능의 향상 뿐만이 아니라

마음이 안정까지 찾아 줄 수 있는 것

바로 저는 /산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산책을 통해서 우리의 심리적 안정이 되고

그다음에 힐링이 된다는 많은 심리학의 연구 결과도 있고요

또 햇볕을 쬐는 것은 산책함으로써

우리가 또 이렇게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것도 많이 있기 때문에

산책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우리의 심리적안정 뿐만이 아니라

뇌기능에도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많은 뇌 관련된 전문가들이요

산책에 대한 효과를 되게 많이 이야기하고 있었고요

사실 그 중에서도 산책을 하면 이렇게 또 마음도 정리가 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 창의력이 증가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하거든요

 

근데 그 이유가

마음이 안정되서 그런 것도 있지만

우리 뇌에서는 [작업기억]이란 게 있습니다

뭔가 계속해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옮기기 위해서 작업하는 기억력이 있는데

왜 작업기억이 많으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거죠.

근데 작업기억을 편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우리의 창의력을 증가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는 운동을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히 건강한데

그중에서도 마음도 힐링시키고, 뇌기능도 향상시키고, 기억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유산소운동이고

그중에서 저는 산책을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작업기억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우리의 창의력도 증가시켜 준다는 것이죠.

 

자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실 하루에 한 2~30분 산책하는 거 굉장히 좋죠?

꼭 한 번 해보시고요

저도 시간 틈나는 대로 산책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 세, 네 번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열심히 산책하셔서

좋은 뇌 기능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