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의 황금비율
여러분은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평소에 긍정적으로 느끼십니까?
행복한 부부의 황금비
아니면 부정적으로 느끼십니까?
부부관계를 관리하는 문제는 긍정성과 부정성이라는 개념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긍정성이 높은 부부는
사이가 좋고 부정성이 높으면 사이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부부관계를 가지고 싶다면 부부간의 긍정성을 높이시면 됩니다.
긍정성과 부정성이란
부부가 서로에게 평소에 평균적으로 느끼는 정서상태를 의미합니다.
감정의 문제라는 것이죠.
부부가 결혼 후에 첫 아이를 갖습니다.
그리고 3년 이내에 67퍼센트의 부부는 결혼만족도가 현저하게 하락합니다.
첫 아이를 갖기 전에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평소에 느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를 돌보는 것과 관련해서
일이 늘어나고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면에서 힘드니까
만족도가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이때부터 부부들은
부정성이 부부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계가 좋은 행복한 부부들은
평소에 서로에게 느끼는 긍정성이 부정성에 비해
그 비율이 20배가 넘습니다.
심지어 부부싸움을 할 때에도 긍정성이 부정성에 비해 5배가 넘어요.
그래서 이혼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려면
긍정성과 부정성의 비율이 최소 5:1이 넘어야 합니다.
긍정성이 부정성에 비해 최소 5배가 많아야
문제 없는 결혼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가트맨 박사는 행복한 부부의 황금비율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쉽게 말해
평소에 상대방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다섯 번은 좋은 것이고 한 번은 나쁜 것이라는 걸 뜻합니다.
한 번 안 좋으면 최소한 다섯 번 이상은 좋아야
관계가 잘 유지된다는 거예요.
이건 역으로 말하면
이 비율이 깨져서 부정성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면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회사 조직에서도 동료들 간의 이 비가
최소 3:1은 되어야 회사 프로젝트가 굴러갑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여기고, 신뢰해야
생산성이 높아지는 거예요.
결국 조직의 생산성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결정적인 큰 영향을 받는 거라서
내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와 일하느냐가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하는 것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여러분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으실 겁니다.
결혼생활을 잘 유지한다는 건
긍정성과 부정성의 비를 5:1 이상으로 유지하는 걸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실 행복한 부부관계를 만드는 건
이론적으론 정말 간단한 일입니다.
긍정성을 높이기 위한 행동들을 하시고
부정성을 높이는 행동들은 안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누구나 행복한 부부관계를 누리실 수 있어요.
부정성을 높이는 행동은
앞서 살펴보았듯이 4가지 독을 사용하는 거니까
이걸 사용 안 하시면 되고
그리고 어떻게 이것을 수행할 수 있는지는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한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다시 자세하게 다루어질 겁니다.
또 긍정성을 높이는 행동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어질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이걸 잘 배우시고
해야 하는 행동은 하시고
안 해야 하는 행동은 안 하시면 되는 거예요.
부부관계가 안 좋은 사람들은
해야 되는 것과 안 해야 되는 것의 기준을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야 되는 행동은 안 하고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은 하는지라
결과적으로 관계가 망가지는 것을 경험하고
그로부터 고통을 당하는 겁니다.
#부부관계에서 부정성이 높으면 안 되는 이유
4가지 독을 부부관계에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관계의 부정성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부부사이가 나빠지는 거죠.
그런데 이런 단순하고 표면적인 사실 말고
왜 부부관계에서 부정성이 낮아야 하는지
실질적인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부부관계에 부정성이 높아서 서로를 신뢰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고 서로를 싫어하게 되면
부부갈등이 생겼을 때 갈등이 증폭됩니다.
평소에 서로를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실수에 대해 너그럽지가 않은 거예요.
이전 강의에서 사회적 기술이 없었던 천재 랭간이
대학교에서 도움을 못 받아서 자퇴를 했다는 걸 확인했었어요.
대학 관계자들이 랭간에 대해서 평소에 안 좋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랭간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안 도와줬어요.
바로 이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부부가 서로에 대해 평소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
갈등이 생기면
이걸 더 잘 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서로의 작은 실수에 대해서
서로 안 봐주기 때문입니다.
부정성이 높아지면 서로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이
나한테 손해라고 생각하게 돼요.
상대방의 행동이 나한테 피해를 주어왔고, 그래서 부정성이 높아졌고
그런 상태에서 상대방이 뭔가 또 잘못된 행동을 하면
감정적으로 이걸 너그럽게 봐주기가 힘든 겁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부부싸움을 하면
부부가 해서는 안 되는, 이혼을 예측하게 하는 그런 행동들을
굉장히 쉽게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부는 서로 그냥 불리한 거예요.
내가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내 남편이, 내 아내가
고운 시선으로 봐주질 않기 때문에 불리한 겁니다.
무슨 짓을 해도 미워보인다는 말이
평소에 부정성이 높다는 말인 것이죠.
반대로 부부사이에 긍정성이 높으면
실수를 좀 해도 봐줄 수 있어요.
왜냐하면 평소에 잘했으니까요.
평소에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너그럽게 눈감아 줄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긍정성이 높은 부부들은
갈등과 관련한 대화를 할 때에도 중간중간 브레이크가 잘 걸립니다.
감정이 격해져서 폭주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의 홍수 상태로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부부는 평소에 높은 긍정성을 유지해야 하고
부정성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사실 부부관계의 비결인 겁니다.
그게 전부에요.
부정성을 낮추고 긍정성을 높이는 것이
부부관계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신뢰와 배반
부부들이 관계가 나빠지는 것은
상대방이 나를 배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를 배반한 사람을 신뢰할 수가 없는 거죠.
어떤 여성은 신혼부부였을 때 고부갈등이 있었는데
남편이 자신의 편을 들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아내 편을 들어주지 않고 시어머니 편을 들면서 자기를 타박했다고 해요.
심지어 남편이 자기 어머니에게 사과를 하라고
남편이 화를 내면서 압박을 하더랍니다.
그때 이분은 임신을 한 상황이라서
가뜩이나 정서적으로 예민한 상태였는데
남편이 자기를 지켜주지 않고
오히려 자기 어머니 편을 드는 것을 보며
남편에게 버림받은 느낌과 함께 굉장한 배반감을 느꼈고
그 이후로 남편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아주 힘든 결혼생활을 하면서
부부관계에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해요.
상대방이 배반했다고 느끼게 되면 신뢰감이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을 믿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행동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게 돼요.
그래서 그런 행동이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손해보고 싶지 않으시죠?
부부가 서로 손해를 보고 싶지가 않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났을 때
대치하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양보는 없습니다.
왜 양보하지 않을까요?
양보하면 나한테 손해잖아요.
그런데 그게 정말 나한테 손해일까요?
양보하면 손해입니까?
이건 함정질문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부부관계에서 양보를 하면
양보를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 해서는
일단 단기적으로 손해가 발생합니다.
양보라는 게 일단 나의 욕구를 먼저 충족하지 않고
참는다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욕구충족 측면에선
양보가 손해를 발생시키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부부관계 전체로 봤을 때에도
그게 손해가 되느냐 라고 했을 때
오히려 그게 이득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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