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게 뭐지?”
“여보, 아무거나 만지지 말아요!”
“어? 여기가 어디지?”
“갑자기 엄청 좋은 도시로 왔어.”
“그렇지만 우리 아파트는 똑같이 있는데.”
“여보, 이거 봐봐. 달력이 2022년이야!”
“뭐? 우리가 시간 이동을 했다고?”
“여보, 이것 봐. 공공체육시설이야. 여기는 도서관이고, 저기 봐봐! 어린이집도 생겼어.
이게 정말 2022년 우리 동네의 모습일까?
생각해보니까 맞아. 우리 작년에 생활 SOC 과련 뉴스 봤잖아. 이 풍경이 그거네.”
“그랬었나? 뭐였지?”
SOC(Social Overhead Capita)
국민 생활 편의 증진시설과 일상생활 기본전제인 안전시설을 확충한다는 거였잖아.
아, 맞아 기억난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잘
2019년 생활 SOS 3개년 계획 브리핑(19.4.15)-
지금부터 생활 SOC 3개년 계획안을 발표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였습니다./
“2022년까지 국가 최소수준 이상의 핵심 생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3대 분야 8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거였지.”
“음? 8개의 핵심과제가 뭐였더라?”
8개의 핵심 과제는 먼저
1. 공공 체육인프라 확대 - 집에서 공공체육시설까지 10분!
2. 생활 문화공간 확충 -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한 생활문화공간 확충!
3. 기초 인프라 확충 - 도시 쇠퇴지역,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
4. 공교육 인프라 확충 -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체계 강화!
5. 공립노인요양시설을 설치! - 취약계층의 돌봄 시설을 확충하여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
6. 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 - 지역책임 의료기관 지정 및 육성 주민 건강센터 대폭 확충!
7. 교통사고 & 화재안전 - 안전에 대한 예방 및 관리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낮추고
화재안전을 위한 성능 보강도 추진!
8. 쾌적한 생활 환경 - 깨끗한 환경을 위해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하역사 미세먼지 개선 뿐 아니라 휴양림, 야영장도 늘어날 예정이라고 해~ 어때~?
“와~ 그랬구나. 다 시행되어서 이렇게 바뀐 동네에서 살게 된다면 일석삼조가 따로 없겠어.”
“그 일석삼조 뭔지 알 거 같아. 삶의 질도 높아지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말이야~ 맞지?”
“어어어, 아... 2019년으로 돌아왔어.”
“이야, 이제 생활 SOC라는 단어만 들어도 기대가 될 것 같아.”
“나도나도 앞으로 3년 뒤가 어떻게 될지 알고 나니까 너무나 기다려져.”
“기다려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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