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느끼는 감정들
즉 기쁨, 슬픔, 노여움, 실망, 무료함 등등은
각각 인격체를 가진 독립적인 존재이거나
성격이 다른 개별적인 에너지일까요?
즉 기쁠 때는 기쁨이라는 존재가 나를 찾았을 때이고
슬플 때는 내가 슬픔으로 존재하고 있는
고유한 에너지를 취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쁨과 슬픔은 모두 같은 에너지이지만
나의 믿음 체계의 필터링에 의해
각각 다른 감정으로 느껴지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신에게서 나온 존재의 상태가 있습니다.
바로 조건 없는 사랑, 기쁨, 감사, 평온, 창조, 자유의 상태입니다.
이 진동과 일치하는 에너지가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고유한 에너지이며
우리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이나 사건 대상을 인식하면서
우리의 믿음 체계에 따라
이들을 판단, 평가, 해석하게 됩니다.
부정적 믿음 체계가 발동이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 믿음 체계가 발동이 되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이란
나쁘다는 가치 판단이 아니라
분리, 단절, 제외, 억압, 한계를 나타내는 진동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긍정적이란
통합, 화합, 조화, 수용, 자유를 나타내는 상태를 일컫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의 진정한 존재 상태와 조화를 이루는 믿음 체계를 통해
상황을 해석하면 기쁨을
진정한 나와 멀어진 믿음 체계로 필터링을 할수록
슬픔, 노여움, 고통 등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느끼는 모든 에너지는
100% 나 자신의 에너지로 느끼는 것이며
다른 존재나 다른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노여움, 괴로움 등은
나의 에너지가 부정적인 믿음으로 채색이 된 것인데
이때의 에너지가 엄청나다는 것은
누구든 느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본래 가진 에너지의 힘이지만
부정적인 감정으로 필터링이 될 때
더 확연히 느껴질 뿐
늘 우리에게 있는 에너지의 힘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란
부정적인 믿음 체계를 가진 나 스스로가 허락하는 감정으로
늘 진정한 나와는 반대되거나
어긋나 있는 것을 사실이라 믿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 말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잘못되었다거나
긍정적 감정보다 가치가 덜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며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알아내고 바꾸게 되면
그 자리에서 순간적으로 감정까지 달라지는 경우도
생기는 것입니다.
누군가 옆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내고 있을 때
함께 감정이 나빠지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그 사람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것이라 그럴까요?
그것은 내가 그 사람의 진동과 매치를 시켜
이 역시 나 자신의 에너지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사람 때문에 나까지 기분이 나빠진 것은
그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내가 허락을 한 것입니다.
그런 부정적 에너지를 내고 있는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때는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고
그저 중립적으로 관찰만 하면 됩니다.
필요하다면
“저 사람이 소리를 지르고 있구나”
“입고 있는 옷의 색깔은 갈색이구나” 등등
속으로 평가가 일어나는 생각이 아닌
중립적인 묘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와 직접 상호작용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하고 있으면
그 사람과 나 사이에
투명한 유리벽이 있다 상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 눈에 보인다고 하여
그 사람들이 반드시 나와 같은 현실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호 교류를 하거나 내 감정이 발동이 되면
소위 그들이 내 현실에 들어온다 표현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각각 다른 현실에 있는 것입니다.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중립적인 관찰을 통해
내 감정도 중립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언제나 늘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가끔 성공하면
신기하면서도 뿌듯한 좋은 경험과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함께 부정적인 평행 현실로 이동해 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여
내가 더 선호하는 현실 창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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