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명상의 모든 것] 강력한 끌어당김의 법칙, ‘이미 이룬 느낌’ -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것들

Buddhastudy 2023. 5. 1. 20:00

 

 

 

간절히 바라면 끌어당겨지고

이루어지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라고 하죠.

 

그런데 끌어당김이 좋다더라하고 무턱대고 끌어당기기 이전에,

먼저 반드시 고려를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집에 살고 싶다라고 간절히 원하고 상상을 했는데,

5년 후에 보니 정말 그런 집에 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놀라워하는 사례도 있죠.

 

그런데, 그러면 과연 만족하고 행복할까요?

처음에 잠깐은 행복할 수 있겠죠.

새집에 들어가서 가구 배치를 하고, 여기저기 꾸미는 동안은 즐겁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죠.

반년만 지나면 그 집에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됩니다.

새로울 것도 감사할 것도 없게 됩니다.

그냥 일상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내가 끌어당긴 결과가

반드시 행복을 가져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좋은 입지의 아파트에

청약이 당첨되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집으로 이사를 하고 나서는

새집 증후군 때문인지

갑자기 전에 없던 큰 질병을 몇 번을 앓으시면서

병원비가 더 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약에 이런 결과를 처음부터 알았다면 다른 선택을 끌어당겼겠죠.

좀 낡더라도 건강한 집에 사는 것과

새집 증후군 등 질병을 감수하더라도 새집으로 이사하는 것을 고르라면

전자를 택했을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긴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즉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 단계가 더 중요합니다.

 

/어떤 것을 끌어당겨 이루어야

내가 행복해질까를 먼저 판단하는 것입니다./

 

집을 원한다면

내가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질까?

이성을 원한다면

어떤 이성과 만나야 나와 잘 맞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아이가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 보다는

아이가 어떤 적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꿈을 키워가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그냥

마음 표면에서 일어나는 욕망대로 끌어당기는 것은

그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하지 않고

먼저 찍어 먹어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단 뭐라도 찍어 먹어 봐야 만족하는 분들이 꽤 많죠.

때문에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뭔가를 끌어당기기 이전에

나의 욕망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지를 잘 알며

그 방향으로 끌어당겨야 그 이후의 결과도 좋게 풀리는 것이죠.

 

 

그러려면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떤 행복을 추구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기도 하고요.

 

방금 마음 표면에서 일어나는 욕망대로 끌어당긴다는 표현을 했죠.

껍질, 표면의 나, 에고가 원하는 것과

참나, 본래의 나가 원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껍질의 나는 소아적이고,

때로는 뒤틀려 있기도 하고

업이라는 부정적인 에너지의 성격으로 인해서

끌려오는 것도 부정적일 수가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돈에 대한 결핍이 있다고 한다면,

나는 돈을 무조건 많이 벌어야겠다, 라고 간절히 원하고 끌어당기게 됩니다.

 

물론 돈 자체는 좋고 나쁨이 없지만

돈을 버는 방식에 있어서 에고가 작동을 할 수 있죠.

 

반드시 불법이 아니더라도 부정적인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결국 부정적인 결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반면에 같은 결핍이 있더라도

세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서 돈을 벌고 발전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면 에고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것과

참나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것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본래 명상 수행의 FM대로 과정을 본다면

내 마음의 껍질인 에고를 깨고 나면 참나, 본래의 나가 드러나고

그 참나에 있는 금생의 본래 주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나의 DNA에 깊숙이 새겨진 나만의 방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을 발견하는 것은

'내가 왜 태어났을까?'

'나는 왜 살아갈까?'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가 왜 사는지 의미를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반드시 이것을 찾아야 하는 것이죠.

 

아니 끌어당김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금생의 본래 주제는 왜 얘기를 할까요?

 

에고의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면

금방 갈증이 생기고 다른 것을 추구하게 되지만

본래의 내가 원하는 금생의 주제는

이루면 이룰수록 충만해지고 깊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금생의 주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보면

지구는 학교라고 하죠.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습니다.

 

본래 우주에서 자유롭게 존재하던 영혼이

물질의 몸이라는 엄청나게 무겁고 제약이 많은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몸을 통해서

지구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하며 진화하는 학교인 것이죠.

 

마치 모래주머니를 차고 운동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입고 있으면 너무나 무겁고 불편하지만

이것을 풀면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힘이 붙게 되겠죠.

 

그런데 지구에서의 풍부한 경험이라고 해서

아무 경험이나 막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개인마다 자신의 달란트라고 하는 적성이 있듯이

각자 금생에 자신의 주제를 가지고 그 방향으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망치라는 형태의 물건은

못을 박는 일을 하면서 다양한 집을 경험하게 되죠.

붓이라는 형태의 물건은

물감으로 칠을 하면서 온갖 그림을 그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만일 내가 망치의 형태로 타고 났는데

그림을 그리는 자리에 있으면 캔버스만 긁고 있겠죠.

별로 잘하지도 못할 뿐더러 신이 나지도 않고 인생이 의미도 없습니다.

자신의 주제가 아닌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각자에게 주어진 자신만의 재능을 통해서

자신의 일을 찾아 이루어가는 것이

금생의 주제에 맞게 사는 것이 됩니다.

 

이 참나, 본래의 마음에 있는 자신만의 일을 사명, 미션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시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돌아가면,

이처럼 에고에서 끌어당기는 것은 표면의 욕망에서 당기는 것이므로

끌려오더라도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아닐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만족이 계속 유지되지가 않고 허무하죠.

 

반면 참나가 원하는 것, 자신의 금생의 주제에 맞는 것들을 끌어당긴다면

말할 수 없는 충만감과 발전을 가져오게 됩니다.

본래의 자신이 원하던 것들을 이루었기 때문이죠.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돕는다는 표현을 하는데

우주가 아무것이나 원한다고 도와줄까요?

우주와 통해 있는 것은

에고의 나가 아니라 본래의 나입니다.

때문에 본래의 나가 원하는 것들을 우주가 돕게 되죠.

 

아니 그러면 아까 말한 FM대로라면,’

무조건 명상을 해서 에고의 껍질을 깨고

본래의 나가 원하는 금생의 주제를 찾아서 끌어당김을 해야 하나?’

나는 명상하고 오래 앉아있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하실 수도 있죠.

 

물론 그렇게 하면 가장 좋지만,

에고의 나가 원하는 것과

본래의 나가 원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 방법으로

첫 번째는 행복과 보람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그게 뭔 차이가 있는데 싶으시죠?

보통 행복은 소아적인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할 때 행복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성취했을 때 행복하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합니다.

 

보람은 뭔가 대아적인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도움이 될 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갈 때

내가 이룬 일이 명작과 같이 큰 의미를 지닐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죠.

 

/나의 발전과 더불어

타인에게까지 덕을 끼치는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산다' 라고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하는 의견도 있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의료 봉사를 하는 분들은

그 일이 행복해서 하는 것은 아니죠.

힘들고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일에 사명감과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기꺼이 고생을 감내합니다.

 

119 소방대원과 같은 분들도 마찬가지죠.

온갖 험한 것들을 보는 위험한 현장에서 행복을 느끼지는 못할 것입니다.

보람을 느끼는 것이죠.

 

마더 테레사와 같은 분들이

가난하고 병든 분들과 함께한 것이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그보다는 보람을 느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행복만을 추구하면

소아적인 에고의 끌어당김으로 갈 수 있지만

보람을 추구하면

더 큰 가치

즉 본래의 나가 원하는 금생의 주제를 찾아 끌어당겨 이루게 됩니다.

 

아니 나는 행복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에고라고 폄하 하는 거야?”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행복과 보람을 구분했는데

보통 보람이라는 느낌을

행복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이렇게 구분해서 살펴보면

행복보다 보람이 상위 가치의 개념이죠.

-내가 끌어당기는 가치가 나만을 위한 것인가,

-타인을 위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가를 구분해보면 됩니다.

 

아무튼 자신의 과거를 쭈욱 돌아보면서

내가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본래의 나가 원하는 금생의 주제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회피동기와 성취동기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회피동기는

내가 오늘 공부를 안 하면 내일 시험을 망칠 거야같이

부정적인 면을 피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동기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성취동기는 옛날 광고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신랑 얼굴이 바뀐다처럼

뭔가 좋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에서 동기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

회피동기, 즉 결핍에서 출발하는가,

아니면 성취동기, 즉 미래에 대한 열정과 꿈에서 출발하는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핍은 성장과정에서 형성될 수 있고

해결해야 할 부분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그것은 에고에서 발생하는 욕망이 됩니다.

 

가슴의 안쪽부터 뛰게 하는 열정, 꿈은

금생의 주제와 관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끌어당김의 측면에서도 회피동기는 바람직하지 않죠.

 

'나는 돈을 10억 벌어서 이 가난에서 벗어나겠어.' 라고 한다면

현재 무의식에서 가난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것이기 때문에

가난을 끌어당기는 측면도 있겠죠.

 

때문에 현실이 싫어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한 끌어당김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되

자신의 내면에서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행하며 끌어당길 때

비로소 우주도 나를 돕게 되고 충만감이 찾아오는 것이죠.

 

 

정리하면

에고의 껍질을 벗겨낼 때 에고의 욕망이 사라지고

본래의 마음에 있는 욕망, 자신만의 금생의 주제, 사명, 미션이 드러납니다.

 

그 일을 찾아서- 행하며- 끌어당기고- 성취하는 보람 있는 삶을 살 때

삶이 갈증 없이 충만해집니다.

이것이 지구에서 사는 삶의 진정한 목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