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나요?

 

 

 

세계적인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요.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이정표로 삼아야 할지?

조언을 해달라고 하였죠.

 

그의 대답은 의외로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메시지였죠.

그럼 그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방 정리부터 하세요.

이것은 정말 좋은 출발점입니다.

당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세요.

그리고 시간 계획을 세우세요.

자신을 돌보세요.

스스로에게 그만 거짓말하고 변명하지 마세요.

자신을 그만 속이세요.

 

방은 자기 정신의 외형입니다.

내 방이 지저분하다면 지금 내 머릿속 정리 또한 비슷한 형태로 남아 있을 겁니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내버려 두고

책임 회피를 하는 것과 같은 거죠.

 

‘공부해야 되는데’

‘책도 읽어야 하는데’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와 같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방치되어 있게 됩니다.

 

정리할 것들은 정리해야 합니다.

내 머릿속 잡념과 부정적 생각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비워 내세요.

그래야 진정으로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는 겁니다.

어제 강의 한 후에 한 여학생이 찾아왔는데

그녀는 작년부터 자신의 방 정리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방은 당신 마음의 외형입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것은 정답입니다.

당신 방은 당신 자신을 나타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요.

당신은 당신이 정리할 수 있는 건 전부 정리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양심에 어긋나는 말은 이제 그만하세요.

자신을 나약하게 만드는 행동 또한 그만하세요.

 

어렵지 않아요.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주의 깊게 보기만 하면 됩니다.

당신을 좌절하게 만드는 것들을요.

그것들이 무엇인지 육감적으로 느낄 수가 있어요.

좌절되고 약해지는 기분이죠.

 

칼 로저스는 말했어요.

“당신의 진실성을 깊이 있게 만들어 주는 것들이 있고

좌절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는데

좌절하게 만드는 것들은

당신이 남들의 기준에 맞춰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거나

현실과 도덕적 책임감을 회피하면서 지름길로 가려고 할 때 생겨납니다.”

 

당신의 도덕적 의무는 ‘목표’로부터 생겨나죠.

당신이 목표를 가지는 순간

당신은 그에 따른 의무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목표’와 ‘책임감’은 같이 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책임감’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죠.

 

당신이 목표가 없으면 그것은 방향을 잃은 겁니다.

그러므로 꼭 목표를 가져야 하죠.

저는 이 책임감이 바로 사람들이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은 출발점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항상 ‘작게’ 시작하세요.

사실은 작지 않아요.

작아서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머무는 방은 작지만 당신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당장 자신의 방 정리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