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6)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내가 벌어 쓰는데 부모님이 뭐라 해요.

Buddhastudy 2016. 10. 7. 21:21


  

저는 집이 가난하게 살아서 자수성가를 했습니다. 항상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대학교4학년 때 과 수석을 해서 대학교에서 15만원만 내면 34일 중국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15만원이 없어서 못 갔어요.

 

이후에 제가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하니깐 해외를 가고 싶어서 작년에 크게 싱가포르랑 여러 군데를 놀려 다녔습니다. 갔다 온 다음에 엄청 뭐라 하시는 거예요. 제가 집에다가 돈 달라는 것도 한 푼도 없었는데 참았어요.

 

완전히 토라지게 된 계기가 올해 2월 달에 고급차를 하나 샀습니다. 그냥 타고 싶어서 샀는데, 살 때도 제가 집에다가 돈 한 푼 달라는 소리 안했고 제 돈으로 할부도 없이 샀는데 집에서는 겉멋 들었다, 아주 건방지다.

 

그러니깐 저도 참아 왔던 게 터져서, 내가 할 때 10원 한 푼 달라고 했냐. 왜 내 인생에 관여를 하냐고 해서, 지금은 연락을 안 하고 있는데 솔직히 마음은 너무 편합니다. 편한데, 이게 자식 된 도리로써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살다 보니깐 그래서, 고민입니다.//

 

 

몇 살이에요? . 28살이면 성인이에요. 어떤 길을 가든 자기가 결정하면 되요. 그러니까

 

남을 때리거나 죽이는 일,

남의 물건을 뺏거나 훔치는 일,

성추행이나 성폭행 일,

거짓말 하거나 욕설하는 일,

술 먹고 취해서 행패피우는 일만 안하면, 자기 좋을 대로 살면 되요.

 

대신에 부모도 부모 좋을 대로 생각해야 될 거 아니오? 그죠? 그런데 아들이라고 자기가 지금 자수성가했다는데, 자기 엄마가 안 낳아줬으면 태어났나? 안 태어났나? . 그런데 자기는 남자니까 아직 결혼도 안 해서 모르는데, 여자가 애기를 낳아 뱃속에 있는, 9개월간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그 다음에 낳는데 얼마나 아픈지 알아요? 요즘은 젊은 여자들은 배 째서 낳으니까 별로 모르는 거 같은데.

 

그러니까 애기를 한번 낳아보면 남편 욕을 하고 다시는 애기 안 낳는다.” 그러는데, 또 한 1년 지나면 잊어버려서 또 낳고 또 낳고 그런 다는 거요. 그러지. 그 다음에 자기 오줌똥 가리고 뭐 하고, 키우는 거, 자기 결혼해서 한번 키워봐라. 그게 보통일이 아니야. 그런데 뭐 자수성가했다고? 아이고. 진짜 시건방지다. 시건방져. 그렇게 키워놨더니. 그러니까 고등학교 다닐 때 대학 다닐 때 딴 친구들이 학비 좀 대주고 하는데, 자기는 자기 돈으로 벌어 썼다. 이거 갖고 자기가 나는 집에 신세진 것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저도 우리 집에 형제들이 있는데, 다 부모를 애를 먹였어요. 그래서 하나는 감옥 가고, 하나는 외국 가서 애먹이고, 하나는 뭐 해서 애먹이고, 이렇게 애를 먹여서 집안 재산을 날려 애먹이고 이랬는데, 나는 진짜 하나도 애를 안 먹였다고 생각했어.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절에 들어가서 그 이후에 그냥 집 재산 하나 손실시킨 것도 없고 그랬는데, 어머니하고 얘기를 하다가 아들 낳았다고 공부 잘한다고 크면 뭐 될 줄 알고 부러워했는데, 우리 아버님 표현대로 면서기 하는 놈도 한 놈 없다. 할 정도로 이렇게 얘기했어. 내가 나도 모르게, “어머니 저는 애를 안 먹였죠.” 이랬어.

 

그랬더니 우리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네가 애간장을 최고로 많이 녹였다. 난 그 생각을 못했어요. 내가 제이 애간장을 많이 녹였다는 거요. 감옥 간 거보다도, 재산 손실 시킨 거보다도, 내가 어릴 때 절에 들어가서 부모를 가장 가슴 아프게 했다는 거요. 그래서 나도 자수성가했다는 소리를 못하는 거요. 나도 자네처럼 자수성가 했다고 큰 소리 칠 수가 있는데, 진짜 돈 한 푼,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해서 나는 돈 벌어서 장학금 받고 아르바이트해서 이래서 진짜 집에 돈 1원 안 갖다 썼는데, 쌀은 좀 갖다 먹었어. 그래서 나는 정말 애를 안 먹인 줄 알았더니 내가 제일 부모 애간장을 태웠다는 거요.

 

그러니까 그런 소리 하면 안 돼.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젊을 때는. 그런데 그게 건방진 생각이라는 거. 두 번째 부모가 그렇게 어렵게 해서 공부를 시켰으면, 어쨌든 키웠으면, 돈을 좀 있으면 부모부터 먼저 해외여행을 시키고, 부모부터 먼저 차를 하나 사드리고, 그리고 자기가 차를 사고 해외여행을 갔으면 이런 소리를 안 듣지.

 

그런데 부모는 놔놓고 자기가 덜렁 갔다 오고, 그러니까 부모가 잔소리를 하는 거요. 그렇게 해외 돌아다닐 돈이 있으면, 이 어려운 이거는 좀 해결해주지, 이 생각이 드는 거요. 또 그렇게 차를 살 바에야 그 돈 있으면 내 어려운 거 이거 좀 해결 해주지. 이런 생각이 있는 거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러면 문제 안 돼요. 항상 집을 사든 뭘 사든 부모를 더 좋은 거 사주고, 평수도 40평짜리는 부모 사주고, 나는 28평에 살고 이러면, 와서 잔소리 할까? 안 할까? 안 해요. 아시겠어요? 시어머니 모실 때도 마찬가지에요.

 

시어머니 모실 때도 항상 내가 봐서 괜찮은 남자다. 해서 찍었으면, 길가든 여자가 봐도 괜찮은 남자인데 그걸 만든 여자는 얼마나 자랑스럽겠어. 그죠? 그런데 그거를 뺏어갔으니까 얼마나 가슴에 말 못한 응어리가 있겠어. 그러니까 약간 시어머니는 항상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삐딱하게 말을 합니다. 침 찌르는 말을 해요. 그럴 때 어머니는 항상 성질이 저렇다.’ 이러지 말고, ‘어머니 죄송합니다. 마음속으로 당신 귀한 아들 뺏어가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자세를 가지면 되고.

 

두 번째 이렇게 좋은 아들 키워서 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면 고부간에 갈등이 생길 일이 있을까? 없을까? 없어요. 그 다음에 어머니는 며느리한테 어떤 마음을 내야 된다? 애 키워보면 내 마음에 드는 아들 별로 없잖아요. 그죠? “아이고 우리 아들하고 살아주기만 해도 고맙데이.” 이렇게 생각하면 갈등이 생길 일이 없는데, 다 자기 생각만 하는 거요. 아까도 봐라. 다 자기 생각만 하잖아. 전부 다.

 

교회가면 내 자기만 옳다고 그러고, 절은 다 귀신이라 그러고. 절에 가면 또 지만 옳다 그러고. 같은 교회도 또 교파 따라 다르고. 이래서 이 세상이 갈등이 생기는데, 자기가 어머니가 그럴 때 어머니가 왜 저러지?’ 생각해 보니까, ‘, 내가 은혜를 먼저 갚지 않았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앞으로 어머니가 그러면 아이고, 어머니 죄송합니데이이렇게 죄송하다는 말 하고, “그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그렇게 해야 돼. 그래서 결혼하면 그렇게 총각 때 갚을 거 빨리 갚아야 돼.

 

결혼해 놓으면 고부간에 갈등이 심해. 그러면 부인이 힘들어. 그러니까 딱 갚을 거 갚아서 결혼할 때는 딱 끊어야 돼. 결혼한 뒤에는 뭐라고 그래도 신경을 안 쓰고, 내 가족만 신경을 써야 돼. 부인이 동조를 해서, 나는 안 주려는 부인이 그래도 어머니 드려야죠.” 시키는 만큼만 하면 돼. 그러면 부인하고 갈등이 없어. 그리고 어머니가 뭐라고 뭐라고 그러면 어머니 그럼 총각으로 계속 살까요? 어머니가 애들 둘 키울래요?” “요새 여자들 가버리면 어떻게 하라고? 그러니까 어머니 가만히 계세요. 내가 사는 꼬라지 보려거든. 그냥 계세요.” 결혼한 뒤에는 이렇게 말해야 돼.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잘해놓고 그렇게 얘기하면 먹히는데, 결혼하기 전에 바로 저러면 안 돼. 알았죠?

 

그러니까 어머니는 자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요. 그리고 부모들은 이래요. 아들이 잘 되면 부모는 아들 자랑하고 싶잖아. 그죠? 반지라도 하나 사서 동네 할머니들한테 아이고 우리 아들이 사줬다.” , 무슨 조그마한 전동차라도 시골에 하나 다니는 거 하나 사서, “아이고 우리 아들은 하나 사줬다.” 이런 재미로 노인들은 살아요. 아시겠죠? 그런데 자기가 뭐, 자수성가했다고? 아이고 참. 그러니까 아들 낳고 키우지 마라잖아. 내가.

 

제가 영리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딱 그냥, 저런 아들 안 보려고 딱 안 낳았잖아. 하하하. 그래서 부모에게 매여 살면 안 돼요. 자식은 부모의 노예가 아니니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내 맘대로 해도 되요. 그러나 부모의 말은 경청할 필요가 있고, ‘부모 마음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해서 그래서 이렇게 위로를 해드리면 되요. 눈치는 보지 말고. 자기 차 산거는 신경 쓸 거 없는데, ‘내가 내차 사기 전에 엄마차를 먼저 사드렸으면 좋았겠다.’ 이렇게 자기가 생각하고, 안 그러면 차를 샀으면 어머니를 계속 좀 태워드리세요. 아시겠어요?

 

차 산 기념으로 엄마를 태우고, 주말 마다 가서 태워드리고, “이거 엄마 때문에 샀다.” 이렇게 말해야 되요. 그런데 차사서 딱 한마디 했더니 딱 관계도 끊어버리고, 그러면 안 되고. 그래서 아들이라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자기 결혼할 때 그래도 엄마 아빠가 축하 하는 게 낫잖아? 저렇게 관계 끊고 자기 결혼할 때 부모 없이 결혼하면 좋겠어? 그리고 마음에서 부모하고 관계를 끊고 살면 잔소리를 안 해서 편하기는 한데, 또 자식은 부모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마음에 걸려요? 안 걸려요? 걸려요.

 

그러니까 무슨 말씀하시면 알겠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 이러고 내 맘대로 하면 돼.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이러지 말고, 그런 말 하고 싶다는데 그걸 갖고 왜 싸워? 그렇게 약간 사는데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 그걸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어머니 마음을 이해한다는 거예요. “어머니 그런 마음을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받아들이면 되는데. 괜찮겠어요? 전화도 하시고, 가끔 가시고, 잔소리 하면 좀 들어주고, 말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그런데 어른들이, 가난하게 살은 어른들은 말을 할 줄 몰라요. 자식이 왔다고 반갑다고 말을 하는데, 자식이 들을 때는 잔소리를 하는 거요.

 

엄마 마음은 잔소리 하고 싶어서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에요. 말이 그런 식으로 밖에 배운 게 없어서, 말이 그런 식으로 나와. 그러니까 딱 듣고, 그리고 좀 내가 듣기 싫다. 좀 힘들다. 그러면 그런 거 내색하지 말고, “어머니 알았어요. 어머니 제가 오늘 바쁜 일이 있어서 좀 빨리 가겠습니다.” 이러고, 오면 되요. 항상 갈 때, 이렇게 하는 게 좋아요. “어머니 집에 잠깐 들리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바빠서 잠시 들렀다 가야 됩니다.” 항상 이렇게 하고 들르세요. 그래서 괜찮으면 좀 더 있고, 연장하는 건 괜찮거든요. 연장하는 거는.

 

그런데 1시간 있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내 수준이 안된다하면 가면 되고, 그래야 되는데 하루 있겠다. 이틀 있겠다고 가놓고 한나절 만에 못 견뎌서 가고 이러면 서로 마음이 찝찝하잖아. 그래서 항상 조금 관계가 안 좋을 때는 개선을 욕심내면 안 되고, “조금 잠깐 들러 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괜찮으면 조금 더 있고, 요렇게 하면 관계 개선이 좀 쉽지. 너무 한꺼번에 개선하려고 하지 말고. 하하하.

 

재미있었어요? . 어떻게 연극 본 기분이에요? . 그러니까 앞으로 예술극장 빌려서 자주 합시다. 하하하.

 

앞에서 서두에서 잠깐 말씀 드렸지만 부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모든 사람은 다 부처다.

일체 중생은 다 부처다. 또는

모든 중생은 다 부처가 될 소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중생이 곧 부처다.

아니면 일체중생 개유성불. 모든 중생은 다 불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했는데, 불성이라는 게 구슬 같은 게 몸속에 있다는 게 아니고, 요즘 식으로 바꿔 말하면, ‘모든 사람은 누구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행복할 수가 있다.’ 이 말이에요. 그 행복이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이런 행복이 아니고, 괴로움이 없는 그런 뜻이에요. 그러니까 이 즐거움이 괴로움으로 바뀌는 윤회하는 행복이 아니고, 괴로움으로 바뀌지 않는. 그래서 괴로움이 없는, 이거를 인도말로 니르바나. 니빠나, 우리말로 열반이라고 그래요.

 

우리가 인생을 살면 이렇게 부모니, 뭐니 해서 많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성경에도 너희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다 이리로 오라.’ 이런 말이 있잖아. 그죠? 그런 것처럼, 그 짐을 다 내려놓은 자, 모든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자, 이거를 해탈이다. 이래요. 그러니까 수행의 목표는 극락가고 천당 가고 이런 게 아니고, 뭐가 목표다? 해탈과 열반, 열반과 해탈, 즉 자유와 행복입니다. 참 자유와 참 행복. 그걸 얻는 건데, 누구나 다 될 수 있다는 거요.

 

얼굴이 검어도 되고, 희어도 되고, 한국 사람도 되고 일본 사람도 되고, 기독교인도 되고 불교인도 되고,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되고, 젊어도 되고 늙어도 되고, 신체가 건강해도 되고 장애가 있어도 되고, 이성애자도 되고 동성애자도 될 수 있고. 어릴 때 성추행 당한 사람도 될 수 있고, 남편이 죽은 사람도 될 수 있고, 누구나 다 행복할 수가 있다. 그런 권리가 있는데, 우리가 그 권리를 지금 향유를 못하고 있어요.

 

보석을 흙 속에 묻어 둬서 보석인 줄 모르는 것처럼.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그 권리를 향유해야 된다. 무슨 권리? 행복할 권리를 향유하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 그것이 창녀든, 그것이 세리든, 그것이 이방인이든, 다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 다 하나님의 자녀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다.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이 길이 있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해석을 조금 바꾸면 다 같은 얘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미 성인이 그렇게 살아보시고, 경험해 보시고, 교화해 보시고, 이런 말씀을 하셨으니까, 우리가 지금 행복할 수, 오늘 말씀하시는 이래서 괴롭다. 저래서 괴롭다는 사람도 얘기하다보니 어때요? “별일 아니네.” 이런 생각이 들잖아. 그죠? 그래요, 별 일 아니에요. 별 일 아니에요. 등산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면 몸은 힘들어도 갈만 하고, 괴로운 마음으로 가면 어때요? “산이 왜 이래 가파라.” “길은 왜 이리 내 놨어.” “사람들이 뭣 때문에 많이 오는데.” 올라가면서 궁시렁 궁시렁 궁시렁. 산에 많잖아요.

 

그러니까 똑같이 해도 부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매사에 이래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긍정적 사고로 좀 바뀌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아까 성질 더러운 젊은 분도, 성질은 더럽지만 나도 뭐 할 권리가 있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럼 행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성질을 고치면 좋지만 못 고쳐도 행복할 수가 있어요. 그때는 어떻게 하면 된다? 내가 성질 더러운 줄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하면 되요. 화를 벌컥 내 놓고, “아이고 죄송합니데이. 제가 성질을 못 참아서.” 그러면서 자기를 콱 쥐어박으면서 , 이년아, 네가 문제야.” 이렇게 얘기하면 상대편이 웃을까? 안 웃을까? 웃겠지.

 

처음에 약간 저 뭐 저런 게 다 있나?” 이러고 싶었다가도 그러면 웃고 이렇게 지나는 거요. 그러면 다른 사람이 용인을 해요. “아이고, 저건 성질이 급해서 저러니까그냥 성질을 내도 웃고 그냥 지나가요. 그러니까 이걸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자기를 풀고, 그러면 눈치보고 살 필요가 없잖아. 이렇게 해서 우리가 살아간다면 누구나 다 행복할 수가 있다. 그렇게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