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멘탈 금수저'가 깨달은 인생 교훈 -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Buddhastudy 2018. 10. 24. 20:04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

나는 금수저다.

. . . . .

 

개인적으로 멘탈 갑이었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어렴풋이 깨달은 점을 공유해 본다.

 

내 인생의 중심은 자신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세상은 수많은 사람의 암묵적인 협력에 의해 돌아간다.

수많은 인생 중에서 내 인생만 소중하다는 생각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

 

그럴수록 세상의 중심에서 멀어진다.

중심에 서고 싶다면 부지런히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

 

운은 통제 불가능하다.

삶은 운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의지대로 안 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매사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열심히 해서도 안 될 수도, 잘될 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운도 실력이라는 소리는 전형적인 헛소리에 불과하다.

운은 어디까지나 이다.

노력과 결과는 다른 영역이다.

 

내가 노력했으니까 무조건 보상 받을 수 있다?

전형적인 자뻑초기 증상이다.

 

노력이 결과라는 상품으로 가공되려면

운이나 경쟁을 거쳐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했어도 운이 없거나 경쟁에서 밀렸다면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다.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하다.

입사는 스펙으로 될 수 있겠지만, 퇴사는 실력이다.

어떤 시험 점부를 받았든, 어떤 대학을 나왔든

실력이 없으면 스펙은 세상 쓸모없다.

 

퇴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자유로운 정도는 행복한 정도에 비례한다.

멘탈 금수저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사실은

나에게 정신적 풍요로움을 가져다주었다.

 

멘탈을 단련시키는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이만큼 수확을 얻었기에

나는 자랑스럽게 멘탈 금수저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