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7 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737회] 멀쩡히 하던 일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은 반항심이 생깁니다

멀쩡히 하던 일을 누가 시키면 하기 싫은 반항심이 생깁니다 8살 난 아이도 무언가를 시키면 한번 '네' 하고 하지 않습니다// /아마 어릴 때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그런 경험 때문에 저항감이 생겼고 그런 저항감이 트라우마, 상처가 돼서 본인에게 남아 있어서/ 이성적으로는 안 그래야지 해도 딱 하면 기분이 나쁘고 하기 싫고. 이런 것이 생기는 이게 일종의 트라우마에요. /불교 용어로는 카르마(업식)/이라고 말하고 현대 용어로 말하면 마음의 상처라고 말할 수 있다. /마음의 상처는 무의식적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노력한다고 해도 잘 안 돼요. 자동으로 거부 반응이 생기니까/ 극복하는 것은 쉽지는 않아요. 보통 성질이라고 그러잖아요. “그 사람의 성질이다, 성격이다, 놔둬라. 천성을 누가 고치노?” 이렇..

[#육아지침서-11] 오빠를 잃은 후, 엄마마저 떠날까봐 5분도 떨어지지 못하는 아이..

학교에서 금쪽이가 불안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오빠가 그렇게 갑자기 떠난 이후로 금쪽이는 엄마는 집, 금쪽이는 학교, 엄마가 눈에 안 보이는 상황이 혹시라도 엄마까지 떠날까 봐 공포스러울 거예요. ... 불안한 마음이 산만한 행동처럼 나타나기도 해요. 물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같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먼저 고려해볼 점은? 어쩌면 금쪽이는 자신만의 색깔로 불안을 표현하고 있을 수도 부모가 아니어도 믿을만한 보호자가 있으면 불안감이 낮아짐 금쪽이 경우는? 엄마도 오빠처럼 잃진 않을지 걱정하는 마음에서 오는 불안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 오빠 사진.. “그럼 이거 진열하고 선생님한테 설명 좀 해줘.” 가장 소중한 오빠의 사진부터 놓는 금쪽이. 오빠가 불던 리코더도 한쪽에 잘 ..

오은영TV 2021.09.07

[Life Science] 생태교란종은 막 죽여두 될까?? 블루길, 베스, 뉴트리아

... 이렇게 많이 잡힌 블루길과 베스들 다 어떻게 했을까요? 전부 죽여버렸답니다. 너무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제가 이 물고기들을 풀어줬다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생태교란종 놔줬니? 블루길과 베스를 처리하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생태교란종도 생명인데 우리가 함부로 죽여도 될까요? 같은 생명인데 고유종과 생태교란종의 생명 중 생태교란종의 생명이 더 가벼운 걸까요?” 생태교란종 생태교란종은 외래 생물 중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합니다.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블루길, 베스, 외국에서 유입되어 우리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생물들이 생태교란종이죠. 생태교란종이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했을 때에 가장 큰 문제점은 천적이 없다는 거..

[양준일_ 직끔상담소] 2.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이명현상이 생겼어요(2021. 8. 26)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이명현상이 생겼어요. 병원에서 약을 지어주는데, 먹으면 위험할 거 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는 것 자체가 너무나 중요한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는게 육체적으로 피곤하면, 너무 피곤하면 그냥 거의 기절을 하거든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파트에 살면 계단 오를 수도 있고 동네에 공원이 있으면 동네를 걸을 수도 있고 산이 있으면 산을 타고 이렇게 하면서 정말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아니면 그냥 집에서 스퀘트를 하세요. 계속해서 정말 지치시고 샤워하시고 그러고 누으면 그냥 드르렁, 이렇게 뻗을 정도로 그걸 하고 자는 게 좋고, 건강에도 좋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제 생각엔 그래요. ㅎㅎ

[나탐 Natam] 차원의 이해 - 꿈과 고차원 아스트랄계

아스트랄 차원은 우리 3차원 세계와 평행 상태로 지금 여기 존재 오늘날 아스트랄 차원은 5차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고차원 중 가장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원 우리의 감정을 담당하는 아스트랄체가 아스트랄 차원으로 투사되는 경우 아스트랄 프로젝션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리 정신을 담당하는 멘탈체가 멘탈 차원으로 투사되는 경우 멘탈 프로젝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정보 목적을 제외하면 차원을 이름 짓고 구분 짓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에 대해 가장 근접한 과학 이론은 양자역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자역학은 아직도 끊임없이 연구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꿈 아스트랄계를 설명하기..

마음공부 1 2021.09.07

[한입심리학] 나 답게 살기 위해! 뇌를 들여다 보다. 남의 칭찬이나 비난이 자아개념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봅시다.

오늘은 남의 칭찬과 비난이 나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볼게요. -- “나는 어떤 사람이지?” 이 생각을 할 때 불을 켜는 뇌 영역이 있어요. 내측 전전두엽 인데요 이것을 ‘Me 영역‘이라고 부를게요. 자아개념을 담는 나의 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실체‘를 뇌에서 찾는다면 바로 여기예요. 남이 나를 칭찬할 때는 어떤 영역에 불이 들어올까요? 보상 센터예요. 복측선조라고 불리는 바로 이 부분인데요 달콤한 초콜릿을 먹을 때도 환해지는 곳이죠. 혀에서 느껴지는 물리적인 달콤함과 칭찬을 들었을 때, 사회적인 달콤함은 뇌가 보기엔 같은 경험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사람에게 칭찬을 들었을 때만 뇌가 달콤함을 느끼는 건 아니에요. 뇌과학자 카이제 이주마의 연구에 의하면 한 번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