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으면 제가 상처받고 그 사람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져서 점점 그런 부류들을 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제 마음의 상처는 뒤로 하고 비도덕적이고 박쥐 같은 성향도 맞추며 사는 게 제게 이득일까요?// 질문자는 스님 얘기를 좀 잘못 들은 것 같아요.ㅎㅎ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부처님께 와서 “서울 가려면 어디로 갑니까?” 하니까 부처님이 “동쪽으로 가라” 그랬어요. 조금있다 또 어떤 사람이 와서 “서울 가려면 어디로 갑니까?” 하니까 자기가 속으로 “동쪽이지, 나 다 알아” 이러는데 부처님이 “서쪽으로 가거라” 이랬어요. “어? 아까는 동쪽이라 그래놓고 이번에는 서쪽이라 그러지? 아니 말도 안 돼.” 이러다가 “서울 가는 길이 한 길만 있는 게 아니라 2개가 있구나.” 또 어떤 사람이 와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