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를 하지 말고 사랑만 해야 하는데 사랑이든 물질이든 주면 계속해서 더 달라고만 하는데 지치고 결국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안 주면 되요. 제라 말하는 거는 내가 줬다, 달라, 내거 알아달라. 이렇게 거래하지 말라는 얘기이지 안 주는 거는 거래 아니잖아요. 안 주면 돼. 당연히 주면 계속 달라 하는 건 인지상정이에요. 인도가서 아이들이 박시시, 박시시할 때, 내가 한푼 줬다. 그러면 다른 아이들이 준 사람 따라 다닐까? 안 준 사람 따라 다닐까? 자기도 돈을 빌려보면 친구나 친척에게 돈을 빌렸을 때 한번 빌린 사람에게 다음에 또 빌리기 쉬워요? 안 빌려준 사람한테 “이 사람한테 빌렸으니까 요번에는 안 빌려준 쟤한테 빌리자” 이렇게 됩니까? “전에 빌려준 사람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