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중학생 아이는 어릴 때부터의 가정불화와 부모의 잘못된 양육과 억압으로 많이 위축돼 있고 그 상처들로 낮은 자존감과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우울과 불안이 너무 심해서 견딜 수 없다며 정신과 약을 먹게 해달라고 저는 약의 부작용이 걱정되어서 일반 상담과 신경정신과 한의원을 병행// 네, 엄마가 좀 어리석네요. 이거는 이렇게 악화하기 전에 빨리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 약을 먹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게 어리석어서 그런지 기회를 놓쳤습니다. 너무 이미 악화시켰다. 그래서 치료가 쉽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즉문즉설 시간에는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야 되니까.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른 거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정신과에 가서 전문의에 진단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