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_법륜스님(제294회) 뜻이 다른 남편 방송 보기: BTN 애들은 몇이나 되요? 그 딸아이 결혼했어요? 그런데 자기 뱃속에서 난 아들도 말을 안든 는다, 이 말이오. 그런데 이 남편은 내가 낳은 게 아니잖아 그죠? 그러니까 내가 낳은 아들도 아니고. 또 거기다 위치가 내 아들도 아니고 내 남편 아니에요. 그죠? 그러니까 내 말을 듣겠어 안듣겠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6.0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93회) 학생 고민상담 방송 보기: BTN 스님의 첫 번째의 조언은 남의 문제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기 공부나 하는 게 좋겠다. 그게 스님의 첫 번째 조언이에요. 그러니까 친구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는 좋은데 친구 문제를 해결해 줄려고 하지 마라. 인생의 문제는 누구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착각을 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6.0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92회) 기도후 찾아온 시련 방송 보기: BTN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기도 믿고 사업을 벌였더니 사업이 안 되셨다 지금 이건데. 학생이 대학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기도를 열심히 해야 됩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됩니까? 그러니까 대학 시험에 걸리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게 기도가 아니고. 대학시험에 걸리..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6.0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91회)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습니다. 방송 보기: BTN 사람이 크게 생각하는 게 참 좋거든요. 이럴 때? 이럴 때 니가 나를 어떻게 배신할 수 있느냐? 이렇게 자꾸 생각을 하면 이게 끝이 없어요. 여자든 남자든 현재 남편이 제일 좋을 수도 있고 현재 남편이나 현재 부인 말고 딴 사람이 더 좋아 보일 수 있다. 이건 인정을 하세요? 또 본인도 내..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6.0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90회) 연로해도 무서운 엄마 방송 보기: BTN 우리가 자식이 부모를 원망한다 할 때 자식이 왜 부모를 원망할까. 사실은 이 세상에서 나를 낳아주고 키워준 사람은 부모밖에 없단 말이오. 그런데 고마워 하지는 못할지언정 미워해서는 안 되요. 왜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느냐? 이것은 내가 바라는 게 커서 그래요. 이웃집 부모하고 비..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6.0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9회) 성격적 결함 방송 보기: BTN 네. 나름대로 힘이 들어서 많은 얘기를 잘 해 주셨어요. 내가 그것을 문제 삼으면 지금처럼 이렇게 문제 아닌 게 없어요. 나도 문제고 어머니도 문제고 할머니도 문제고 딸도 문제고. 그런데 앞에 본인 스스로 얘기하기를 스님께 막상 질문하려고 하니까 아무 문제도 없는 것 같더라 이런..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3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8회) 방황하는 고등학생 딸 방송 보기: BTN 남편은? 엄마는 그럼 누구 말을 그렇게 애처럼 안 들은 게 있으니까 애가 그런걸 배웠겠지. 엄마가 누군가의 말을 그렇게 안 듣는 거를 애가 보고 배웠지 그게 어디서 왔겠어요? 누가 말하면 그걸 잔소리로 듣고 안 들으려고 하는 누구한테 그런 거 같아요? 본인이 볼 때 자기가. 부모한테..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2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7회) 돈에 상관없는 청빈한 삶 방송 보기: BTN 먹고 싶은 거 많아요? 별로 없어요? 그러면 먹고 싶다고 다 먹으면 건강에 좋아요 안 좋아요? 그럼 우리가 음식을 먹는 거는 몸에 좋아라고 먹어요 몸에 안 좋아라고 먹어요? 그런데 입에 맛있는 거하고 몸에 좋은 거하고 같아요 다를 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입에는 맛있는데 몸에 안 좋은..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2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6회) 힘든 가정환경과 동생 방송 보기: BTN 집안에 여러 어려움이 있으니까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요. 그러나 지구 전체를 한 번 살펴보면 지구상에는 한 65억 인구가 산다 그러잖아 그죠? 지구 전체를 살펴보면 우리 집이 우선 경제적으로 사는데 몇 순위쯤 될까요? 지구 65억 인구를 기준으로 해서 보면? 중 이상. 그렇죠. 그러니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2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5회) 정말 전생이 있나요 방송 보기: BTN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귀신을 봤어요. 얼굴은 창백하고 옷은 하얀 소복을 하고 있고. 머리는 길게 늘어뜨렸고. 여자인데 눈에 눈물을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 오~ 저기 여자귀신이 있다 이러니까 옆에 가던 사람이 어디? 저기 있잖아. 거기 어디 있어 아무것도 없는데 이랬어요. 아니 저..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4회) 출산을 앞둔 며느리에게 방송 보기: BTN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 내가 보니까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 이 시어머니는 딸도 아니고 며느리한테까지 저렇게 고운 마음을 써 주는 건 참 고마워요. 참 좋은 일이고. 항상 인생을 사는 데는 절도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며늘아기가 아기를 갖고 낳고 키우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3회) 엄마에게 잘하고픈 딸 방송 보기: BTN 주로 엄마가 해 달라고 그래요? 주로 내가 부담스러운 게 뭐 뭐요? 쭉 한 번 3개만 나열해 보세요. 제일 부담스러운 순서대로. 첫째, 돈 달라 그런다. 두 번째는 전화 자주해주면 전화 할 때 왜 싸워요? 남의 일이니까 그렇지. 나도 이렇게 남의 얘기니까 좋게 생각해요. 그러면 엄마를 생각..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2회) 두려움이 많아요 방송 보기: BTN 이치를 모를 경우는 법문을 듣고 이치를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본인은 이치는 알았잖아 그죠? 그러니까 우리가 괴롭다 하지만은 괴로움을 다 연구하고 연구하고, 분석하고 분석해보면 괴로움이랄 실체가 없다. 내 꺼다 하지만은 왜 내껀가 하고 또 분석하고 분석하고, 연구하고 연구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1회) 큰 얼굴로 고민 방송 보기: BTN 자 돌아서 저렇게 얼굴을 한 번 보여 줘보세요. 자기 얼굴이 얼마나 큰데. 남산만 한가? 솥뚜껑만 해요? 크지 않습니다. 내가 그냥 위로하는 말이 아니고 크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 객관적으로 큰 거는 아니에요. 그런데 어릴 때 누군가가 ‘아이고 니 얼굴 넓적하다. 크다. 이렇게 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80회) 유방암 방송 보기: BTN 그러면 본인이 선택을 하세요. 내가 무당이 돼서 신 딸이 되는 거 하고, 오래 못살더라도 그냥 신의 노예가 되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돼서 다만 몇 년을 살더라도 사는 게 낫냐? 신의 종이 돼서 명을 좀 오래 사는 게 낫겠느냐? 사람이 돈을 굉장히 원하면 내가 돈을 실컷 써보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9회) 괴롭히는 남편-의처증 방송 보기: BTN 돈을 가지고 도망갔다가 며칠 있다 왔어요? 다 써버리고 왔어요? 그냥 가지고 왔어요. 지금 남편 술 먹는 거 고칠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그러니까 한 10년 가까이 보셨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남편 술만 안 먹으면 좋겠는데 한다고 우리 남편이 술을 안 먹겠느냐? 이 분은 이미 나이도 70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8회)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 딸-쓰잘데기 없는 걱정 방송 보기: BTN 제가 들어보니까 그거 별 걱정 아니에요. 걱정을 하려면 인생이 끝이 없어. 그게 뭐가 걱정이에요? 지금 직장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 천지인데, 그래도 지금 직장 다니잖아요. 그런데 그게 뭐가 걱정이에요? 그런데 직장 다닐 때 누구나 다 다니면서도 다닐까 말까, 다닐까 말까 이런 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7회) 딸과 남편의 다툼 방송 보기: BTN 뭘 가지고 주로 그래요? 부녀간에 싸우는데 내가 무슨 관계가 있어요?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나하고 남편하고 싸우거나 나하고 딸하고 싸우면 내 문제지만은 자기들끼리 싸우는데 그게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냐는거요. 남의 인생에 내가 어떻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 그냥 놔 두면 되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1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6회) 인연의 과보 방송 보기: BTN 현재에 내가 받고 있는 내 과보는 다 내가 알든 모르든 어떤 지은 인연의 과보다. 그러니까 이걸 억울하고 분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고. 어떤 일이 일어나든 다 기꺼이 감사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피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 더 이상 확대 재 생산이 되지 않으..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05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5회) 기도하지 말라는 남편 방송 보기: BTN 이렇게 기도하세요. 부처님 우리 남편은 바른말만 하는 사람입니다. 남편 시킨대로 잘 따라 하겠습니다. 요렇게 기도하세요. 그러니까 아저씨는 바른말만 하는 사람이라니까. 아저씨가 기도하지 마라 그러면.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안 하면 되지. 그런데 아저씨 시키는 데로만 한다 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04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4회) 남편 사업 걱정 방송 보기: BTN 사업을 하는 사람이 외상으로 주든, 물건을 죽 주고, 수금이 착착 잘 되고. 이러면 사업하는 사람이 고민이 있을까 없을까? 없겠죠.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돈도 잘 벌고 나만 예뻐하고 한 눈도 안 팔고 이러면 얼마나 좋겠어 그죠? 공장을 하나 지어서 제품을 딱 생산..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5.03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3회) 동생에게 꿔준 돈을 못 받아요 방송 보기: BTN 그런데 내가 동생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그 돈을 기초로 해서 동생이 잘사는 게 좋아요? 그 돈을 빌려줬는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망해가지고 거지가 되는 게 좋아요? (물론 잘 되는 게 좋죠.) 확실해요? (네) 그러면 동생이 내가 돈을 빌려 줬는데도 불구하고 망할 경우도 있어요 없어요? (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30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2회) 내게 의지하는 부모형제 방송 보기: BTN 하모. 마음이 그릇됐지. 쓸데없이 남의 인생에 간섭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기가 지친 거지. 형제가 뭐라고 해서 지친 거 아니에요. 부모 일이든, 형제 일이든, 자식 일이든. 간섭을 많이 하면 일거리가 많은 거요. 스님 봐라. 지렁이까지 간섭을 내가 하잖아 그지? 이 지구환경에까지 간섭..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9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1회) 내 마음먹기에 따라 - 비난과 칭찬에 걸림없이 살고 싶은데 방송 보기: BTN 어떤 비난이나 칭찬에도 걸림이 없이 바람 소리처럼 듣고 시냇물처럼 걸림 없이 살고 싶은데, 이렇게 살고 싶다 하면 이렇게 안됩니다. 내가 늘 얘기 했죠. 일어나고 싶은데, 일어나고 싶은데 이 말은 뭐요? 일어나기 싫다. 주고 싶은데 이 말은 주기 싫다. 아이고 나도 좀 바람소리처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8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70회) 유산 방송 보기: BTN 네. 지금 한 40대, 50대 되시는 여성분들. 제가 잘은 모르지만은 아마 다수가 다 한 번씩 낙태를 한 경험이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 전 세대 60,70대 되시는 세대 분들은 애기를 5,6,7 이렇게 다 낳았단 말이에요. 요즘 젊은 세대는 또 한 둘 밖에 안 낳는단 말이..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7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69회) 아이로 인한 나의 갈등 방송 보기: BTN 하고 싶으면 하세요. 뭐 인생살이 얼마 산다고 하고 싶은 거 못하겠어요. 술 먹고 담배피고 골프 치러 다니기도 하는데 뭐 공부하는 게 뭐 잘못됐겠어요? 그죠? 어제 제가 어떤 분을 만났어요. 부인이 지금 50이 다 되가는데 다시 공부한대요. 그래서 어 남편 힘들겠다 이러니까 남편 하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6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68회) 독재자들에게 희생됐다면 방송 보기: BTN 우리들 마음 속에 히틀러 같은 독재성, 김일성 같은 독재성이 우리들 마음속에 다 있습니다. 여러분들 다 있어요. 부시 욕하지만, 부시 같은 그런 일방성이 우리들 가슴에 다 있어요. 우리들 자신에게도. 그러기 때문에 이게 얼마나 극단적으로 나타나느냐의 문제지 누구에게나 다 있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5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67회) 욕설과 폭력을 일삼는 남편 방송 보기: BTN 벌써 몇 번 고치려고 해도 안고져졌다. 이거 중요한 거요. 그러니까 더 이상 그걸 문제 삼지 마세요. 임마 라는걸 좋게 들어요. 용어 아니에요 그죠? 이걸 책상이라고 하기도 하고 데스크라고도 하기도 하고. 이걸 정할 때 새끼라고 정하면 새끼가 되고, 이게 저 새끼라고 정하면 저 새끼..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2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66회) 내 얽매임에 벗어나라-이제 남편에게서 돈도 안옵니다./할머니 걱정 방송 보기: BTN 네.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남편을 원망하면 누가 괴롭다? 내가 괴롭다. 지금만 괴로운 게 아니라 지난 삶까지도 다 후회가 된다. 그래서 내 삶을 내 스스로 파괴한다 이거요. 이것은 조금이라도 생각 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손실인가를 알아야 되. 미워하고 원..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1
즉문즉설_법륜스님(제265회) 질투심 방송 보기: BTN 예. 어려운 말씀 하셨는데요. 그러니 절에 열심히 다닌다고, 봉사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불교를 안다. 공부가 된다. 이렇게 말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질문하신 분은 불법을 믿었는데 왜 이런 과보가 오나 이런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참 나도 절에 열심히 다니고, 또 남편까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0)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