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4667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1. 고통받는 사람들의 구원자이자 희망인 부처님

오늘도 여성수행자들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의 특단의 조치로 여성도 출가해서 수행할 수 있는 비구니제도가 생겨나기는 했지만, 당시의 이런 남녀차별이 심한 사회에서 여성들이 출가해서 수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오늘 비구니스님들이 얼마나 수행..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2회] 왜 사람은 가을을 탈까요?

제 질문은 '왜 사람은 가을을 탈까요?'입니다 저는 매년 이맘때면은 가을을 타는 것 같은데요 가을을 타는 순간에는 내가 사람이니까 이렇게 가을을 타는구나 싶다가도 조금 너무 감성적으로 되는 것 같으면 왜 이렇게 타는 걸까 하는 원인이 궁금해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가을을 타는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1회] 답안지 마킹 못한 아이를 걱정하는 교사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데요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 아이들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까 어젯밤을 새웠나 봐요 제가 시험 감독을 하는데 어떤 한 학생이 자더라고요 조금 풀다가 절반 정도 지났을 때 그래서 제가 깨웠죠 '다 풀고 자는 거..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60.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 출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말씀 드렸듯이 부처님 당시에 이미 여성수행자, 비구니 제도가 생겨났습니다. 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어떤 계급제도의 차별보다도 더 심한 것이었기 때문에 천민들이 출가해서 수행자가 되는 것도 어려웠지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0회] 아이가 공부는 안하고 만화책을 많이 봐요

큰 아이 꿈은 미국에서 과학자가 되는 게 항상 꿈이라고 얘기하거든요 그 꿈은 항상 물어볼 때마다 변함이 없는데 항상 손에서 만화책을 놓지 않아요 길을 걸어갈 때 화장실에 들어가도 한 시간 이상씩 안 나와서 두드리고 문을 따야지 나오고 학교 쉬는 시간에도 그러고 이런 고민을 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당당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즉문즉설 끝난 후 나누기 있습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들과 말도 잘 못 하고 표현도 잘 못 합니다.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도 말도 잘 못 붙여, 현재 모태솔로입니다. 장가도 가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혼자 사는 게 좋겠어요. 여자하고 살면 여자도 고생..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8회] 신랑과 아이들은 각자 자기 일하는데 저는 외롭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해서 각자 자기 길로 가면서 신랑도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 혼자 집에 남는 일이 많아져서 외로움을 많이 느낍니다 신랑이나 자녀들은 각자 하고자 하는 일이 정확해서 다들 행복하게 살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부모님을 설득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해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자퇴와 검정고시를 하고 싶어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 못한 케이습니다. 저는 부모님 설득과정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두드러기나 습관성 체함이 계속, 지속되었고, 자꾸 찾아오는 참기 힘든 우울감에 우울증인가 의심도 하고, 울기도 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7회]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책이나 동영상을 보면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인 부와 명예 기부 봉사 등이 나오는데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성공하는 가족들에 대해서는 잘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뭐가 문제인지를 알아야지. 그러니까 자기..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8. 어떻게 귀하고 천한 것이 결정됩니까?

안녕하세요. 부처님께서는 2,600여 년전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태어나셔서, 그것도 지배계급의 일원으로 태어나셔서 스스로 그 기득권을 버리고 출가하셔서 수행자가 되셨고 깨달음을 얻으신 이후에 이 계급제도가 잘못된 허구적인 것이다. 이것을 설파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6회] 어째 해야 이놈의 화를 없앨지

제가 화를 잘 냅니다 화를 잘 내는데 제가 지금 나이가 얼마 안 돼서 이제 75입니다 어째 해야 이놈의 화를 없앨지 그걸 참 배우고 싶습니다// 아이고, 그런 방법은 없어요. 그렇게 살다가 그냥 죽는 거요. 그런데 옛날부터 이런 말이 있잖아요.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그러니까 그게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핸드폰 문제로 아이와 싸우게 돼요

요즘 아이와 휴대폰 문제로 너무 갈등이 많은데요. 저는 예전부터 어린 아이 때부터 휴대폰을 가지게 되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없다는 그런 교육을 많이들은 게 저한테 강하게 남아 있어서 아이가 휴대폰을 사달라고 몇 년 전부터 많이 졸랐지만 미뤘습니다. 아이는 반에서 많은 아이들..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7. 누구나 깨끗해질 수 있다

부처님께서 사람이 출생에 의해서 귀하고 천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다. 스스로 성스럽다고 뻐기는 바라문들에게 성스러움이 신분계급에 의해서, 출생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간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느냐 이런데서 결정이 되는 거다 라고 하시면서 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4회] 나만 배려하고 손해 보는 거 같아요

남편하고 살면서 많이 부딪치게 되잖아요 처음에는 많이 이해해주고 많이 배려를 해줬는데 그거에 대해서 손해를 많이 보게 되는 느낌이 들어서 '전에는 배려하자 그러면 나도 좋은 일이 있겠지' 이렇게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거를 몰라주더라고요 당연한 듯이 알고 있고 그래서 손해를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이가 아빠를 싫어해서 마음이 아파요

아이를 가장 잘 키우는 방법은 엄마가 행복하게 사는 거예요. 아이한테 신경 너무 쓰지 말고 자기가 행복하게 살면 아이는 저절로 잘 됩니다.// 서론이 길다. 본론을 딱 얘기해요. 뭘 빙빙 돌려서 남편 욕하려면 ‘그놈의 자식이’ 이러든지 애를 욕을 하려면 하든지 뭘 빙빙 돌려서, 무슨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3회]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죽음이 자연의 섭리임을 받아들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 직장에서 제가 의도치 않게 SNS 상에서 떠도는 폭력적인 콘텐츠를 검열하는 일을 했거든요 그런 과정에서 이런 생각들이 흔들리는 거 같습니다. 매일매일 죽음을 간접적으로 목격하면서 나 자신이나 소중한 다른 사람이..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6. 부처님은 여성수행자를 인정하셨을까?

오늘은 여성 문제에 대해서 부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도 당시 사회에서 가장 차별을 받는 집단은 계급사회에서 최하층인 수드라였습니다. 즉, 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큰 차별을 받는 사람들은 여성..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2회] 여자 말을 잘 듣지 않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여자 말을 잘 듣지 않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하하하. 잘 듣는 방법을 물으면 이해가 되는데 잘 안 듣는 방법을 물으니까. 사연이 있어요? 무슨 사연이? 여자 말을 너무 잘 듣고 속아서 그래? 어떤 말을 잘 들어서 손해를 봤어요? 엄마가 여자라서. 자기가 안 들어서 떠났다는 거 아니오. 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1회] 학교를 그만두게 된 아이에 대한 기대

저는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남들 아이 키우듯이 나름 열심히 딸을 키웠는데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불안해하고 또 우울해하면서 많이 힘들어해 가지고 아이하고 학교 측하고 저희가 엄마 아빠랑 저랑 의논해 가지고 학교를 그..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80회] 상처받을까 봐 사람들을 피하게 돼요

저는 사실 초등학교 때 놀림도 많이 받았고 왕따 당한 경험도 있고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그래서 일부러 상처받을까 봐 일부러 사람들을 많이 피했는데요 제가 어떤 사람하고 사귀면은 그 사람과 사귀다가 제가 갑자기 틀어지게 되면 그 사람들과 친했던 다른 사람들과 다 인연을..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한국에서 자영업자로 산다는 것은...

"정년퇴직 후에 자영업을 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자가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표면상으로는 2-3%의 성장을 하더라도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 왜 청년 것만 조언하면 되지 55세 넘은 자영업자 조언은 뭣 때문에 해? 우리..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54.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베풀어라

안녕하세요.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있을 때 얘기입니다. 우기가 끝나고 즉,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쪼이는 그런 어느 날이었어요. 우리도 장마가 길지마는 인도는 장마가 한 3개월 정도 아주 길죠. 인도 장마 시기에게는 이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곰팡이가 낍..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79회] 13년 차이 나는 친언니와의 관계

13년 차이 나는 친언니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에 걸려서 심리치료와 웃음치료를 받아서 조금은 나아졌지만 문제는 언니와 저 둘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갈등이 깊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언니의 인생과 처한 환경을 생각하면은 머리는 이해가 되는데 이것이 계속 반복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