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설법을 들으면서 여기에 통하는 가장 빠른 길이 지금 제가 말씀드린 이 길이에요. 생각은 해봐야 시간만 걸려. 나는 왜 안 통하지? 왜 실감이 안 되지? 그거 쓸데없는 말이에요. 그냥 도가 뭡니까? 이겁니다. 그냥 이겁니다. 이겁니다. 여기 안 통하면 그냥 또 가르쳐주니까 그냥 통하고자 하는 그 마음으로 또 이렇게 가르쳐주는 거를 또 들으면 되는 거예요. 그거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니까. ‘왜 나는 안 통할까?’이 말은 ‘다른 길 없을까?’ 이 말하고 똑같아. 그러니까 시간이 더 걸리는 거지. 다른 방법 없을까? 그게 이제 우리 분별이라고 하는 우리 생각이라고 하는 놈의 고약한 버릇이거든. 우리 운전하고 길 가다가도 그러잖아요. 길 가다가도 목적지가 안 나오면 ‘이 목적지까지 빨리 가는 어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