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에 맞는, 적소에 맞는 명언들이 있잖아요.
이거는 그거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거.
“어디로 갈지 모르면 일단 가라.”
이건 진짜 환상이에요.
-일단 가요, 그냥.
알바하고 공부하면 하면서 갑니다.
열심히 가세요.
또 제대로 가는지 점검해 보시고.
중요한 건 가야 합니다.
아르바이트 이것저것 해보는 게 좋아요.
알바하면서 경험은 직접 경험이지만, 취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해보면서
여기는 이런 걸 준비해야 되는구나.
이런 능력이 필요하구나.
일바하는 곳에서 정직원으로 일하고 싶으면
이런 걸 필요로 하는구나.
현장에 가보면 더 빨리 알 수 있거든요.
저는 간장게장이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외국인이 보면 혐오 식품이란 말이에요.
-그렇죠.
생물을 먹어야 하잖아요.
과연 무슨 맛일까?
떠올릴 방법이 없어요.
간장게장에 대해서 안 먹어 보면은
게를 삶아 먹어 본 사람은 떠올릴 방법이 없다고요.
그런데 예를 들어 간장 새우를 먹어본 사람
비슷할 거라고 백방 알 수 있단 말이에요.
양념게장 먹어본 사람은 맛은 달라도 식감은 알 수 있단 말이에요.
그게 간접 경험이에요.
‘아, 맛있겠구나’
‘저건 맛있겠구나’
여러분, 경험 해봐야 해요.
특히 아무것도 모를 때.
그래야 내가 이걸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단 말이에요.
‘알바를 하라고요?’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근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죠.
제가 도너츠 가게를 가면
그 당시에는 3명의 알바가 있었어요.
아침에 일찍 갔거든요.
문은 열어 놨는데, 세팅이 안 된 상태에서 제가 항상 가요.
그러면 세팅을 해야 하는 상태에서 손님이 오면 귀찮잖아요.
그 일을 할 때
첫 번째, 세 사람 표정이 다 달라요.
한 분은 그냥 멍한 상태.
한 사람은 좀 약간 짜증 내는 얼굴
한 사람은 정말 밝아요.
그 밝은 사람 말고 두 사람은 웬만하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고 그래요.
“우리가 원칙이 이러니까 안 됩니다.” 류가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그 밝은 그 친구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적극적으로 해요, 귀찮지만.
같은 아르바이트 하는데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또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업무에서 얼마큼 퍼포먼스를 낼 수 있냐는 노력이 다르다는 거죠.
그러면 제 입장에서 3사람 중에 같이 일을 한다면 누구랑 일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그 밝은 표정의 사람인 거죠.
그 얘기는 무엇이냐하면 같은 아르바이트라 할지라도
그 장소에서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게 너무너무 많다는 거죠.
그러면 그렇게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아르바이트의 장점이 내가 그 돈으로 이 사업을 차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위치에 따라서는 많은 고급 정보를 볼 수가 있어요.
그걸 본인이 습득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안에 데이터를 보잖아요.
그러면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면밀히 살피며 많은 걸 배울 수가 있거든요.
나중에 장사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그렇게 그런 자세로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같은 시간을 투여할 때도 어머어마한 갭이 있는 거죠.
제가 국젝 경제팀에 있었을 때, 신기했던 게
월 500, 몇 백만 원씩 들어가는 엄청난 유료 자료들을 기자들이 안 보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유료자료들이 회사이기 때문에 있는 거예요.
그런 자료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1년 동안에 그냥 너무 아까워서 따 뽑아 먹었죠.
무한으로 볼 수가 있으니까.
근데 그 시간에 보는 사람이 있고, 안 보는 사람이 있는 거죠.
같은 아르바이트라 하더라도 그 아르바이트가 돈을 뛰어넘어서 진짜 본인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큰 기회라는 거.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하나를 해도 여러분이 어떤 마인드로
어떤 태도로 하느냐가 진짜 모든 걸 결정해요.
-너무너무 중요해요.
배울 수 있는 것도 너무 많고요.
이게 진짜 여러분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어요.
알바를 하면은 되게 배우는 게 많아요, 생각보다.
국지전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울 수가 있어요.
라이더분들의 월급이 천차만별이에요.
왜냐하면 서비스니까.
배달이나 서비스 대행에 대해서 동선을 잘 파악하는 분은
남들 10건 배달할 때 12건을 하는 거예요.
그것만 해도 공부하고 노력한 사람의 수익이 천차만별인 거예요.
무얼 해도 공부하고 열심히 제대로 하면 잘 된다니까요.
기회는 무조건 옵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노력은 항상 꾸준히 & 제대로입니다.
방법론이 너무 중요해요.
아무 생각 없이 하면은 안 됩니다.
제가 항상 그 게임 얘기하잖아요.
롤 게임, 브론즈 실버로 올라가는데 브론즈 실버라고 게임을 많이 안 하는 게 아니에요.
되게 많이 해요.
근데 무엇을 안 하냐?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생각을 안 해요. 반성을 안 하죠.
그냥 오락을 하지 말고, 키보드 누르는 것만 계속 연습했으면 더 잘하겠다.
연습을 하는 거예요. 키보두 누르는 것만.
이게 얼마나 빨라지고 그 다음에 마우스 그런 프로그램이 있어요.
프로 게이머들 훈련하는 건데, 얼마나 빨리 더블클릭하냐,
그것만 연습했어도 내가 더 잘했었겠다.
그런데 저는 그런 연급까진 안 하고, 저는 계속 리플레이 파일을 보면서
계속 꼬부를 했거든요.
리플레이 본 게 뭡니까?
현실 세계에서 뭐죠?
책 읽는 거예요.
책 읽고 다른 사람 이야기 듣고 하면서
‘아, 내가 이걸 어떻게 하면 더 수정할 수 있을까?, 더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실제로 시행착오 하는 것도 적어 보면서 정리도 해보고.
내 삶도 정리도 해보고, 이게 아주 중요한 거죠.
직접 경험의 한계는 명확하죠.
우리가 몸뚱아리가 하나이고, 시간도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러면 뭐예요, 간접 경험을 해야 해요.
그때부터는 독서 같은 것을 썰렁썰렁하면 안 되고, 진짜 전투 모드로 해야 해요.
추천 도서 같은 거 싹 다 읽어보고,
빨리 지금 놀고 있으면은 알바하고, 알바 하면서 이것저것 읽고 보고하세요.
그다음에 만약에 내가 관심이 가고 하고 싶은 게 생겼다.
그러면 알바로 버티면서 뒤지게 2년 공부하세요.
어차피 2년 백수하는 거랑, 3년 백수 할 거랑, 5년 백수 할 거랑
여러분 백수 되면 평생 백수에요.
그러니까 그 시간에 대해서 쫄지 말고, 2년이든 3년이든 여러분이 필요한 능력을 다시 쌓으세요.
그 진입 장벽이 높은데, 진입 장벽만 넘어서 들어가면
여러분이 진짜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일도 되게 많거든요.
누누이 말하지만
배우라는 시장은 너무 TO가 적기 때문에
(TO: 일정한 규정에 의하여 정한 인원)
우리가 진입할 수 있는게.
배우, 가수, 이런 직업은 어마어마한 피라미드이기 때문에
극소수 말고는 다 그냥 힘든 거예요.
이제 그러면은 배우에서 실패하면 인생 끝, 아니라는 거예요.
설민석 씨가 역사를 잘 아는 게 아니고
역사는 설민석 씨보다 아는 사람 솔직히 많아요.
전공자가 박사까지 하는 사람 많은데
설민석 씨는 연극 영화과 출신이에요.
그래서 그 전달력이 웬만한 사람의 백배, 천배 이래요.
예를 들어, 배우에서 항상 플랜비, 플랜씰를 생각해야지 계획대로 잘 안 됐어요.
그러면 내가 진짜로 능력은 있는데 구조가 안 좋아서 안 됐다면은
전달력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만약 그렇게 했는데 이것저것 해도 안 되면
실력이 부족한 거예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리고 이것저것 해봐야, 자기가 좋아하는 건지, 무엇을 잘하는지도 알 수가 있어요.
여러분이 지금 문제가 있는 것은
여러분이 지금 잘못해서가 아니라
과거에 잘못해서 생긴 문제에요.
그래서 여러분 이거를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습니다.
없어요.
진짜 뭘 해야 해요. 그러니까.
뭘 모르겠다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에 포션을 얼마나 둘 건지
간접 경험에 포션을 얼마나 둘 건지
그거를 두고 열심히 뭘 해야 해요.
당장 뭘 하세요.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해요.
남는 시간에 고민하고.
뭐할 건지 고민해보고, 내가 뭐가 부족한지 생각을 해보고
알바를 해보셔야 해요. 진짜.
오늘 내가 24시간 제대로 살았나 못 살았나, 그걸 걱정하세요.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그리고 이왕 하기로 했으면
얼마나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내가 뭘 뽑아 먹을 수 있을까?
열심히 살면 누적이 무조건 되는 겁니다.
--
경험이 최상의 증명이다.
나는 나의 길을 인도해주는 유일한 램프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경험이란 램프다.
-P. 핸리
인생은 하나의 경험이다.
경험이 많을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에머슨
'체인지그라운드(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스로를 모르면 망한다 [동기부여 영상] (0) | 2021.01.21 |
---|---|
오히려 일을 망치는 시간 관리 [동기부여 영상] (0) | 2021.01.19 |
실제로 아이와 어른의 체감 시간 속도는 다르다! 뇌과학자가 말하는 그 이유 (0) | 2020.12.10 |
한 우물만 파던 시대는 끝났다 [동기부여 영상] (0) | 2020.12.09 |
특별한 인생을 만드는 법 [감동 동기부여] (0) | 202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