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왜, 12월 말 되면은 앉아서 종이에다가
영어 공부, 다이어트, 독서 뭐 그렇게 쓰잖아요.
그거 여러분 안 써도 돼요.
안 지켰으니까, 다, 메탕인지가 없기 때문에
얼마큼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이
진짜 아작내야 이게 끝이 난다는 거
그 임계점을 넘는지 그걸 모르니까
찰스 다윈이 이런 얘기했습니다.
“지식보다는 무지가 자신감을 더 자주 물러 일으킨다”
가끔 썰렁 개그 하시는 분 있잖아요.
생각해보시면 왜 이런 개그를 할까?
기본적으로 자기가 웃긴지 안 웃긴지 잘 모르고
자기가 하는 이야기가 터질지, 안 터질지 잘 모르고 있는 거거든요.
더닝크루거 그래프를 보신 분 있는 거예요.
그게 뭐냐면 무식할 때 용감하다는 것입니다.
유머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유머 감각이 있다고 판단하는 거예요.
문제를 못 맞추는 사람들이 10명 중 6명은 틀렸는데
맞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메타인지가 무족할 때 나오는 거죠.
메타인지가 부족하면 되게 용감해질 수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메타인지가 뭔가요?
정의 한번 말해주시죠.
/쉽게 얘기하면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아는 것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를 알고 있는 것/
남자 친구들은 군대에서 배워요.
군대 가면은 개념이란 말을 되게 많이 써요.
개념 있다, 개념 없다
-생각해보니까 그게 메타인지였어요.
그렇죠, 그렇죠.
더 쉽게 말씀드리면은
내가 수학 문제를 못 푸는데
왜 못 푸는 줄 아는 거죠.
기본적으로는 풀었는데 그게 맞았는지 틀렸는지
그리고 못 풀면 왜 못 풀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를 메타인지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메타인지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야말로 학습 전략을 배움으로써
메타인지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전략 자체를 배움으로써
‘아, 이렇게 하면은 내가 잘 할 수 있구나.’
라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EBS에서 나오는 다큐멘터리인데요
그야말로 수능 상위 0.1%의 학생들입니다.
단기 기억력 수준은 비슷했어요.
그런데 메타인지!
내가 얼마나 외웠는지, 내가 뭘 모르는지
압도적으로 이겼다는 거죠.
0.1%의 학생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게
성적에 최고의 영향을 미친 것이 자기 공부 시간의 확보라고 합니다.
근데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하려면
학교 끝난 다음에 학원까지 가버려서 시간이 없잖아요.
강의를 들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자기가 이해했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메타인지가 오히려 감이 떨어져요.
왜냐면 선생님이 풀어서 주니까 이해한 거 같고
그거 듣자마자 바로 풀면 풀어지거든요.
근데 이게 진짜 혼자 해봐야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아는 거예요.
아는 건 굳이 할 필요 없잖아요.
패스해요. 모르는 거만 하면 되는 거거든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잖아요.
그 과정을 보시면 전략이 생기는 거예요. 전략.
내가 뭐를 알고 뭘 모르는지를 인지하고 있으니까
아는 걸 유지시키고
모르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를 하기 위해서
전략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죠.
방법론은 거의 새로운 게 없어요.
이미 다 나와 있는 전략들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나중에 직장 다니면 그 상황 가운데 필요한 전략도 있을 거예요.
상황이 바뀐다고 할지라도
이미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금방 만들 수가 있겠죠.
그러면은 매우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피드백을 경험하면 알 수 있다.
실제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연습 문제 푸시고, 주변에 있는 권위자나 선생님한테 피드백 받으시고.
흥미로웠던 것은 고등학생 중에 사교육을 하는 비중이 72% 정도라고 합니다.
근데 .01% 학생들은 60% 정도 돼요, 적죠?
그러나 안 하는 건 아니에요.
어떨 때 하는가 봤더니
보통 일반 학생 같은 경우는
그냥 학원이 필요하니까 가는 경향이 많은데
0.1%의 아이들은 자기가 혼자
해결되지 않는 것만 학원에 갑니다.
피드백이 필요한 거죠.
자기가 모르는 거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때만 가는 겁니다.
그걸 이용하는 거죠.
여러분 연습 문제는 답을 찾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완전 엉뚱한 답이 나와도 상관이 없어요.
악착같이 하는 거예요. 악착같이
그래야 아까 고작가님이 말한 거
내 수준이 파악이 되는 거란 말이에요.
근데 그걸 안 풀어 보니까
여러분이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알 방법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 어떻게 하냐?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예요.
특히 메타인지가 정말 중요한 거는
여러분이 혼자서 토익 시험 보고
혼자서 오픽 보고, 혼자서 학점 따고
그런 건 생각보다 뒤게 쉬운 거예요.
혼자서 입사 준비하고 그러면 되게 쉬운데
진짜 일을 하고 가정을 이끌고
그다음에 팀의 리더가 되고 기런 거 하면은
결국에는 상황 파악
관계에 대한 정도에 대한 파악
내 위치에 대한 포지션에 대한 파악
이 파악이 안 되면
결국엔 이상한 짓을 하게 돼 있어요.
상황 파악에 가장 좋은 거는
연습 문제를 푸는 것이다.
다른 방법 많잖아요. 책에서 여러분이 읽으시고
혼자 부딪쳐 보는 것이다.
-연습 경험이라든지
-피드백이나
문제라는 게 꼭 교과서에만 있는 게 아니고
어떤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게 좋다.
부딪쳐 보면서
그것만 하면은 내 메타인지가 올라가고
내가 비즈니스할 때도 아주 훌륭하고 공부도 잘하게 된다.
세 번째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뇌에서 인지 작용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우리가 몰랐던 우리 한계들을 알게 되면
그걸 알 때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데이터를 보는 거예요.
좀 더 전문적인 이론을 보게 되는 거고.
왜냐면 내가 갖고 있는 통념의 생각이 틀릴 수 있겠구나
인지하는 거죠.
인지하지 못 하면
“내가 세상을 다 알고 있는데 무슨 데이터를 보고 뭘 봐
안 봐도 비디오인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죠.
어디서 실수를 많이 하냐면
그냥 인간이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얘기할 때
본인이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 잘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냥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알아보면 아닌 것도 많은데.
지금 내가 현재 위치에서 어떤 지적 능력을 갖고 있고 이 분야에
앞으로 뭘 할 것인지에 대한 인지가 있어야지만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는 거죠.
비즈니스에서 너무 중요해요.
책을 쓰시는 분들은 다 자기 열정을 바쳐서 쓰시는 거거든요.
자기 자식 하나 낳은 거거든요.
지식의 자식 하나 낳는 건데
책이 세상에 나오면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 주겠지?하고
광고하면 잘되겠지 짠! 했는데
여러분 그 99%의 책은 1000권이 안 팔려요.
새로운 책의 쓰나미처럼 밀려 나갑니다.
물방울처럼 사라져요, 진짜.
엄청나게 무서워요. 진짜.
근데 그걸로 이제 생계를 이어간다는 거
되게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돌아가지가 않아요.
세상을 볼 때 좀 더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데이터, 이론, 전문가의 소견
몸으로 부딪쳐 보고.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착각이나 편향들을 몇 가지만 안다 할지라도
공부할 때 되게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거하고 다르구나’라는 걸 알게 된다면
당연히 메타인지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3가지
메타인지 높이는 방법
전략 배우기
2. 피드백 받기
3. 인지 한계 배우기
메타인지를 올려줄 수 있다.
메타인지가 수학적으로 말하면 절대 상수가 아니고
기울기거든요.
내가 어디 위치에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울기를 알아야 미래도 예측이 되는 거거든요.
내가 3년 지나면 저 위치에 있구나.
여러분이 미래 계획 세우는 것도 다 메타인지예요.
그런데 여러분 왜, 12월 말 되면은 앉아서 종이에다가
영어 공부, 다이어트, 독서 뭐 그렇게 쓰잖아요.
그거 여러분 안 써도 돼요. 작년 거 그대로 쓰셔도 돼요.
안 지켰으니까, 다,
메타인지가 없기 때문에 얼마큼 공부해야 되는지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이.
진짜 아작내야 이게 끝이 난다는 거
그 임계점을 넘는지 그걸 모르니까
공부 잘하는 것 = 성공 아니거든요.
부분집합일 뿐이거든요.
성공이 금전적 성공일 수도 있고
학문적 성공일 수도 있고
인간적인 성공 등 여러 가지가 있으니깐요.
근데 그 성공의 키!
진짜 가장 중요한 열쇠 중의 하나가
바로 메타인지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
-공자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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