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즉문즉설

50. 조주의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萬法歸一 一歸何處_윤홍식

Buddhastudy 2013. 7. 7. 19:47
출처 : 홍익학당

 

시간이 없으니까요, 오늘 불교 선문답 재미있는 선문답 한 3개를 추려왔습니다. 예전에 제가 견성콘서트에서 선문답했을 때 안했던 것들이에요.제 선문답 책에 있습니다.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책에는 있는 건데요, 여러분이 지금 요즘 공부하시는 내용이랑 맞추어 보시면 재미있을 거 같아서요, 첫 번째 조주,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이거 유명한 화두죠. 수많은 분들이 이 화두를 가지고 수련하십시다. 화두선을. 뭐죠?만법귀일 일귀하처. 들어보셨나요? . 만법은_만 가지 법이 귀_하나로 돌아가는데, 하나는 일귀하처_어디로 가는가? ~ 답을 해보십시오. 바닥을 치고, 컵을 던지고, 그렇죠.

 

이게 지금 화두선하는 분들이 이걸 많이 잘못 쓰고 있습니다. 원뜻대로 화두를 품지 않으시고 만법귀일 일귀하처냐? 어디냐? 하면 주로 참나를 생각하시고, 참나 찾는데 이걸 쓰시는데, 이거는 그런 화두가 아니고, 이걸로 참나를 찾으면 아공밖에 못 도달하는데요, 내 에고가 공하더라. 하고 참나를 딱 만나는 정도로 쓰시면 안 되고요. 이 화두의 공 맛은 법공입니다. 현상계가 다 그대로 청정하다는 걸 가르쳐주는 화두에요. 이 화두는 아주 좋은 선문답인데, 이 선문답을 보통 좀 낮은 차원에서 많이 푸시더라고요. 만법이, 만법은 온갖 지금 여러분 눈에 보이시고 들리시는 모든 것들이 만법입니다. 그렇죠?

 

온갖 존재들이 결국 하나로 돌아갑니다. 다 어디서 나왔습니까? 만법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제가 항상 말씀드리죠. 만법은요, 여러분의 마음의 대상일 뿐이에요. 생각감정오감이라는 만법은 여러분 마음이거나 마음의 작용이거나 마음의 대상일 뿐이에요. 마음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나요. 알아차리는 자. 참나로부터 나왔습니다. 텅 빈 알아차림에서 나왔습니다. 어떻게 확인하실 수 있나요? 지금 여러분 나로만 존재해 보세요.내가 존재한다는 느낌만 잡아보세요. 느껴보세요. 나라는 존재한다는 느낌을 잡으면 느낌이 뭐 어쩌구저쩌구 온갖 뭔 소리 하는데, 공부 안하시겠다는 소리 밖에 안 되고요, 나라는 존재를 잡아보세요.

 

거기에 무슨 말이 있습니까? 존재만 하시지. 눈감고 느껴보세요. 내가 존재한다는 것만 느껴보세요. 어떤 생각이 떠오르든지 [몰라]해보세요. 만법이 하나로 돌아간다는 거 아시겠어요? 생각감정오감의 모든 마음의 작용은 만법은 나로부터 나왔습니다. 나로 존재하시면 아무 것도 없어요.거기에서 한 생각을 일으키시면 만법이 나옵니다. 이해되세요? 시간공간도 없어요. 지금 어디계신데요? 나로만 존재해보세요. 전후좌우가 어디 있습니까? 동서남북이 어디 있어요? 과거현재미래가 어디 있어요? 나로 존재만 하실 뿐인데. 지금 여기 나밖에 없습니다. 굳이 말을 하자면. 거기서 지금에서 과거현재미래가 나오고, 여기에서 동서남북 전후좌우가 나오고, 나로부터 나와 남이 나와요. 아시겠습니까? 만법이 어디로 돌아가시는 줄 아시겠어요?

 

만법이 하나로 돌아간다는 거에 이미 그 말은 다 있어요. 그런데 하나는 어디로 돌아갈까요? 이해되세요? 이 화두를 지금 참나 찾는 용도로 쓰실 게 아니에요. 그 참나는 어디로 돌아가는데요? 이해되세요? 이 화두의 참된 뜻을? 참나는 어디로 돌아가는데요? 우리나라 천부경 원리입니다. 하나에서 만물이 나왔는데 그 만물은 하나로 돌아갈 텐데 하나는 어디로 가느냐? 만물로 돌아갑니다. 하나는 만법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에서 참나에서 생각감정고감이 일어나셨잖아요. 하나는 생각감정오감으로 이 우주의 자기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창조해내고요. 시간공간을 창조해내고 나와 남을 창조해 냅니다. 그게 하나가 제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 생각감정오감도 사실은 청정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걸 법공이라고 하는 겁니다. 일체가 만법이 유심이다. 내 참나의 작용일 뿐이다.아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여러분한테 만법은 귀일한데 일귀하처. 하나는 어디로 가나요? 하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내가, 뭐라고 했어요? 그런 얘기는 재미없지. 재미없잖아요. 틀린 말은 아닌데, 그걸 더 멋지게 표현해보라니까요. 선문답이니까. 뭐라고 했을까요? 답을 보세요. 조주가 뭐라고 합니까? [내가 청주에 있을 때 장삼 한 벌 지었는데 무게가 7근 이더라.] 뭔 소리일까요? 내가 나와 남이 있죠.

 

그 중에 내가 지금이 아니라 과거 청주에 있을 때 장삼 두벌이 아니고 한 벌을 지었는데 무게가 7근 나왔다. 나와 남, 과거와 현재, 무게와 수량이 딱 이 말 하나에 다 들어있죠? 만법이 쫙 펼쳐진 겁니다.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여러분도 답해보세요. 내가 어저께 만두집에서 만두를 두 개 먹었더니 배가 부르더라. 이것도 답이 될 수 있겠죠. 깨어서 하시면 답이 되요. ~ 이 말이 답이 되냐 아니냐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여러분이 깨어서 참나와 생각감정오감 시간공간 과거현재 수량무게가 나랑 둘이 아닌 줄 알고 대답하시면 답이 되고요, 이걸 또 그대로 외워가지고 내가 청주에서” “맞을래?” 이렇게 되겠죠. “.” 이제 선사가 .” 이해되세요?

 

지금 여러분이 제 강의를 듣고 있는 것 자체가 참나의 작용인지 아시겠어요? 그게 일귀하처.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지금 작동하고 계시잖아요. 제 얘기 듣고 계시잖아요. 아시겠어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참나가. 이 느낌을 못 느끼시면요, 좀 재미가 없죠. 참나 입장에서 [괜찮아]하고 지금 느껴보세요. 보이고 들리는 모든 걸 [괜찮아]하고 느껴보세요. 조금도 반발하지 않고 느껴보세요. 괜찮다고. 지금 불편한 거 하나도 없으십니다. [괜찮다] 해보세요. 그러면 괜찮다하고 느끼시는 모든 것들은 참나의 작용이에요. 참나가 확장됩니다.

 

본래 참나의 작용이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분별심만 딱 내려놓고 [몰라]하시고 [몰라. 괜찮아] 해보세요. 지금 여러분 속상하게 하는 게 있나요?참나랑 둘이 아니에요. 안팎도 나누지 마세요. 참나의 그대로 작용이에요. 보이고 들리고 시간과 공간, 그리고 어떤 감정 이런 것들은요, 참나랑 둘이 아닙니다. 참나랑 둘이 아닌 줄 알고 경영을 하셔야 되요. 번뇌가 일어났다. 번뇌랑 싸워야 겠다. 이거 아니에요. 번뇌도 원래 참나의 작용인줄 아시고, 번뇌가 일어나는 원인이 있으니까 일어났겠죠? 그럼 일어날 원인을 조건을 바꿔주세요. 그럼 사라지겠죠. 이렇게 전문가가 되셔야 됩니다.

 

저같이 서투른 사람은 컴퓨터 고장 나면 발로 차고 있을 거예요. 왜 안 돌아가냐고. 원리를 알면요, 열고 뭐하나 손대고 닫으면 끝날 일을 모르면 화가 나서 싸워요. 네가 나랑 지금 해보자는 거냐? 혼자서. ~ 똑같습니다. 여러분이 번뇌랑 싸우시는 것도 똑같아요. 번뇌가 너 때문에 내가 죽겠다. 너 제발 좀 사라져라. 네가 나타난 이후로 내 마음이 지금 평화가 없다. 전문가는요, 번뇌도 원래 참나의 작용입니다. 참나의 알아차리는 내가 없다면 번뇌가 어떻게 존재합니까? 내 마음 안에. “번뇌 너 왜 일어났지?” “뭣 때문에 지금 괴로운 거냐?” 원인이 쭉 나오겠죠. ~ 그럼 풀어버리면 끝나겠죠. 그 원인을. 전무가가 되셔야 됩니다.

 

~ 여기 아시겠죠. 이 화두 제대로 쓰시는 거는요, 이 우주 그대로 만법이 나랑 나의 작용이더라 하는 것을 아시는 겁니다. 만법이 참나에서 시작됐다면, 참나는 만법을 만들기 위해서 사실은 존재하는 겁니다. 그래서 만법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이 현상계를 조금 더 부정하시면 안 돼요.생각감정오감만 없으면 열반인데, 이런 생각이 소승적이라는 거고, 작다는 겁니다. 생각감정오감이 본래 청정하지 라고 접근하셔야 여러분은 보살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다음에 주묵 원숭아, 내가 너 만나는 구나.” ~ 보세요. 앙산이 주묵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게 불성의 참뜻입니까? 주묵이 대답했어요.

 

내가 그대를 위해서 비유를 들어 설명해주겠다. 이거 듣고 이해되시는지 보세요. 예를 들어 창문이 여섯 개인 방에 원숭이 한 마리가 앉아있다고 하자. 밖에서 사람이 "원숭아" 라고 부른다면, 원숭이가 즉각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러면요, 6개 창문 전체를 통해서 부르면 전체를 통해 대답하는 것이 바로 불성이다. ~  6개의 창문은 뭘 상징할까요? 안이비설신의. 여러분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하는 모든 거요. 그리고 생각까지. 즉 여러분이요, 보고 들을 수 있는 거 다 참나의 작용이란 거 아시겠어요? 알아차리는 내가 없다면 누가 보고 있나요? 누가 듣고 있나요? 누가 냄새를 맡을 수가 있겠습니까? 다 참나의 작용으로 돌아갑니다.

 

참나가 태양이라면요, 보고듣고말하고 행동하는 건 달이에요. 달빛 원래 어디서 왔죠? 달하고 태양이랑 다른 줄 아세요. 달빛이 어디서 왔죠?태양이요. 참나말고는 여러분이 뭔가를 판단하고 보고듣고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은. 몸뚱이 시체가 보고 들을 수 없듯이 참나가 없다면 생각도 못하시고 말도 못하시고 보고 들을 수도 없어요. 6개 창문을 통해서 동시에 울리는 겁니다. 이 원숭이가 여기서는 참나죠. 참나가 대답하면요, 6개 창문을 통해 동시에 다 들리죠. 방안에서 부르면 소리가 다 들리죠. 밖에서. 여러분의 6근을 통해서 다 참나가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때 앙산이라는 분이 좀 깨치지 못했을 때인가요. 이분도 유명한 도인인데.

 

만약 원숭이가 잠자면 어떻게 합니까?” 당신 말은 참 좋은데 원숭이가 자면 어떻게 해요? 그런데 여러분, 뭐라고 하실래요? “원숭이는 참나니까 안잔다.” 이렇게 하실래요? 재미없잖아요. 재미없죠. 원숭이는 잠을 자지 않는다. 이런 얘기 재미가 없으니까 이거 포퍼먼스 거든요. 좀 아트 해야죠. 뭔가 표현이. “원숭아.” 갑자기 어떻게 했습니까? 갑자기 뭐죠? 선상에서 내려가더니 앙산의 멱살을 움켜진 겁니다. 앙산이 어떻게 됐겠어요? 깜짝 놀랐겠죠. 갑자기 선생이 와서 멱살을 잡으면 여러분 어떠시겠어요? 깜짝 놀랐겠죠? 모른다 상태가 된 겁니다. 원숭아. 여기 있네.뭘 잠을 자긴 어딜 자? 깨어 잘 있구먼. 이해되세요?

 

그 사람의 원숭이를 끌어내 주는 거로 답을 한 거예요. 원숭이 자면 어떻게 해요? 멱살을 확 잡으니까 앙산의 원숭이가 확 튀어나온 겁니다. 깜짝 놀라니까. “원숭아. 내가 널 만나는구나.” 이해되세요? 좀 세련되게 표현하는 것도 좀 배워보세요. 앞에 조주스님은 碧巖錄벽암록이고, 3대 선어록을 지금 한편씩 맛 배기만 보여드립니다. 방금 그거는 從容錄종용록이라고 조동종의 그 선문답이에요. 마지막에 無門關무문관에 있는 선문답 하나 보여드릴게요. 서암스님이 유명합니다. 주인공 부른 거로. 지금 주인공, 이렇게 하는 선원도 있죠. 여기서 온 겁니다. 서암스님의 주인공. 서암스님이요, 매일 아침 자기한테 불렀어요. “주인공.” 그럼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스스로. “~” “주인공.” “으음.” 해보세요. “주인공?” “으음.”

 

있으시죠? 주인공. 주인공이 나라는 존재입니다. 나라는 존재를 느껴보셔야 되요. 주인공 하면서 뭘 느끼시냐하면요, 하나 도와드리면 팁으로 주인공 하시면서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그 자리를 찾으세요. 거기가 주인공자리에요. 주인공이라고 누가 말했나요? 주인공. 해보세요. 말한 자리가 주인공입니다. 말은 말일뿐이니까요. 말이 어디서 나왔나요? 주인공. “주인공~” 해 놓고 주인공이라고 말한 자리를 딱 느끼면서 으음. 나 여기 있어.” 나라고 해도 똑같겠죠. “.” ”나 여기 있어.” 그 다음에 이제 주인공이 에고한테 하는 말이에요. “항상 깨어있어라.” 깨어서 얘기하시는. 깨어서 자기 에고한테 늘 깨어있어라.” “.” 제가 그래서 답을 에고가 답은 라고 했고요. 주인공의 답은 좀 건방진 말투로 했어요. 구분하시라고.

 

항상 깨어있어라. . 언제 어디서라도 남들에게 속지마라. . . 속는다는 게 뭘까요? 주인공을 놓치는 겁니다. 세상에 속는 다는 게 세상 거에 혹해가지고 주인공 놓치는 거를 깨어있지 못하게 되는 거고 속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속지 마세요. 나라는 존재 있으시죠? 늘 나라는 존재랑 함께 살아가세요. 주인공이라고 불러보세요. 그럼 부르는 자리가 주인공이고 사실은 주인공이라고 듣고 있는 자리도 주인공이에요. 주인공이라고 부르는 자리도 주인공이고, 주인공~ 했을 때 그 말을 듣고 있는 나도 주인공이고요. 같은 납니다. 그래서 부르는 자를 찾아도 되고, 듣는 자를 찾아도 좋으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그런 말 하지 않습니까? “아무개야.” 했을 때 .” 하는 자리가 주인공 자리다. 으음. 이해되세요? 어떤 이런 화두 있습니다.병속에 새가 있는데 워낙 오래 자라가지고 이제 병을 깨지 않고는 새를 못 꺼낸다. 이 새를 꺼내봐라. 이런 만다라 영화보시면 이런 화두 안성기씨한테 막 던져요. 스승이. 안성기씨 뛰쳐나갑니다. 답을 할 수가 없으니까. 답답해서. 답을 하시겠어요? 병 안에 새가 자라가지고 병을 깨지 않고는 새를 못 꺼냅니다. 어떻게 꺼내실래요? 요 말들이 다 함정입니다. 새가 병에서 못 빠져 나온다. 그럼 여러분은 못 빠져 나온다고 생각하시겠죠? 병을 깨야 되는 구나. 안 깬다고? 구멍을 이렇게 뚫어볼까? 이제 그럼 말리시는 겁니다. 여기서 새는 참나에요. 병은 여러분의 에고고 육신입니다. 어떻게 꺼내실까요?

 

이거를 원래 유명한 황벽스님이 배휴라는 제자한테 던져요. 꺼내봐라. 배휴라는 제자가 할 말을 못하니까 본인이 답을 합니다. “배휴야~” “.”이게 답이에요. 지금 이미 참나를 느끼셨으면 끝난 거예요. “그래도 병을 깨야 되는데.” 이러시지 마시고요. 탁 건겁니다. 참나를 참나를 여러분이 육신 안에 딱 집어 넣어놓고, 육신을 부수지 않으면 참나를 못 꺼낼 텐데. 어떻게 꺼내지? “아무개야.” “.” 참나가 지금 나왔지 않습니까?이해되세요? 이 선문답은 말도 안 되는 거 같지만 정말 논리적인 문답이에요. 탁탁 지적해 주는 겁니다. 말에 말리지 마시고 모든 선문답은 참나를 깨우쳐서 이 참나 자리에서 이 세상을 보고 듣고 하게 만들어주는 답입니다.

 

그래서 이 선문답이라는 걸 공안이라고 하는 게 공적인 퀴즈. 공적인 퀴즈가 퀴즈인 이유가 사적인 퀴즈는 안 풀어도 그만인데, 이건 풀면 반드시 도에요. 도를 얻게 되어있어요. 이 답을 탁 이해하면 도를 얻게 되어 있어요. 참나가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공안이라고 하는 겁니다. 화두를. 그래서 공안을 푸셔야 되요. 그래서 결국 공안을 풀면 여러분이 여러분 참나를 아셔야 돼. 참나만 아시면 이런 공안들은 문제가 안 됩니다. 다 푸실 수 있고, 사실은 못 풀어도 상관이 없어요. 내 참나를 알게 해주려고 도와주는 게 공안인데, 공안에 집착하지 마세요. 참나를 아시는 게 중요합니다. .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