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즉문즉설] 제894회 희망세상을 만드는 5가지 희망실천

Buddhastudy 2014. 3. 19. 22:40

출처 YouTube

 

 

희망세상을 만드는~ 다섯 가지 희망실천.~

내가 희망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희망이 되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내가 내 가족의 희망이 되어~ 화목하게 살겠습니다.~

내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어~ 공정사회 이루겠습니다.~

내가 우리 민족의 희망이 되어~ 통일한국 만들겠습니다.~

내가 이 지구의 희망이 되어~ 환경보호 하겠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인생의 주인도 되지 못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늘 하는 말이

누구 때문에 괴롭다.” 이런 말을 많이 하죠. “애가 공부를 못해서 괴롭다.” “애가 말을 안 들어서 괴롭다.” “남편이 늦게 들어와서 괴롭다.” “남편이 화를 잘 내서 괴롭다.” “시어머니가 잔소리해서 괴롭다.” 우리가 괴롭다고 할 때는 늘 누군가 때문에 괴롭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러니 내 인생의 행과 불행이 내가 주인이 되어서 하는 게 아니고, 누군가가 한다. 이런 얘기요. 그러니까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누군가를 고쳐야 되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줘야 되고, 애가 말을 잘 들어줘야 되고, 남편이 잔소리를 안해야 되고. 뭐 이런 식으로 누군가가 바뀌어야 내 인생이 행복해 진다.

 

그런데 누군가를 바꾸려고 하니까, 누군가가 내 맘대로 안 된다. 이런 얘기요. 나도 내 인생을 바꾸기 어려운데, 어떻게 내가 남의 인생을 바꿀 수가 있겠느냐? 그런데도 우리는 참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어요. 바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잘 안 바뀝니다. 그러니까 힘 있는 자에게 부탁을 하는 거요. 부처님이나 하느님께. 저 인간 좀 바꾸어 달라고. 그런데 부처님 하느님도 야속하게 내 말을 잘 안 들어 줘요. “그래서 기도 해봐도 소용이 없더라.” 이런 얘기를 하게 되죠.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사실은 그들 때문에 괴로운 게 아니에요. 나의 무지, 나의 어리석음, 나로 인해서 괴로움이 생겨납니다.

 

이 나로 인해서 괴로움이 생겨난다. 하는 것을 알면, 바꾸어야 될 것은 그들이 아니고 나다. 이거야. 그들을 바꾼다면 힘이 부치니까 남에게 부탁을 해야 되지만 나의 무지를 깨치는 거는 누구에게 부탁할 일이 아니다. 이건 스스로 하면 된다. 그런데 자기를 고치는 것, 누가 해줄 수도 없어요. 그런데 이것도 또 잘 안되죠. 그러나 이것은 남에게 부탁할 일은 아니다. 고치든 못 고치든 이것은 나의 책임이니까. 이렇게 내 인생의 주인노릇을 내가 해야 된다. 행이든 불행이든 그것은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 이거야. 그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내가 나를 행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아니다. 남이 나를 괴롭히는 거 아니듯이 남이 나를 행복해주는 게 아니다. 내가 나를 괴롭히고,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가 자신을 스스로 행복하게 만드는 삶. 그리고 나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좀 더 행복해지는 그런 사회 환경을 만드는 삶. 이것을 우리가 희망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보자. 이렇게 해서 우리가 희망세상 만들기 운동을 하는데, 지구의 주인이 되어서 우리가 오래도록 살 이 지구를 좀 아름답게 가꾸어보자. , 더 이상 파괴하지 말자. 이런 얘기요.

 

우리나라의 주인이 되어서 우리 민족이 60년 전에 서로 전쟁을 해서 3백만이 죽고, 원한에 사무치고 이산가족이 생기고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또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니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된다. 평화가 온건히 구축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분단되어 있는 상태로서는 늘 갈등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때문에 통일을 해야 된다. 특히 중국이 급격하게 부상하는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통일을 이루지 못한다면 또 강대국의 하위변수가 되어서 분단이 고착화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라의 주인으로서는 꼭 우리가 통일을 하자.

 

더 좁혀서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되어서 바라본다면 옛날에는 못 먹어서 배고파서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다 먹고 사는 건 해결이 됐습니다. , 절대 빈곤은 퇴치를 했다. 그런데도 오늘 우리들의 삶이 안전하냐? 대부분 미래에 대해서 불안전하게 생각한다. 또 매일매일 삶이 너무 고달프다고 생각한다. 왜 이렇게 우리가 먹고 사는데도 헐떡거리느냐? 그건 상대적 빈곤감이 심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 빈부격차가 너무 심하다 보니까, 자기가 늘 빈곤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얘기요. 그래서 이러한 사회적인 이런 양극화 현상을 좀 해소해야 우리다 좀 더 행복한 삶이 될 수가 있다.

 

그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서로 경쟁은 하되 경쟁의 룰이 좀 공정해져야 되겠다. 룰 관리가 좀 공정해야 되겠다. 그래서 패자가 승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 또 패자에게도 일정한 보상이 되어야 된다. 승자 독식만 되면 안 되겠다. 그래서 복지사회가 이루어져야 된다. 이러한 공정복지사회가 이루어지면 오늘 우리들의 삶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행복해질 수가 있다. 더 좁혀서 우리 가정에 도면 부모에 대해서 원망이 있고, 남편에 대해서 불만이 있고, 자식에서도 부족감이 있는데, 이러면 늘 가정이 불화가 생긴다. 부모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을 내고, 남편에 대해서는 아내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마음을 내고, 자식에 대해서는 너무 지나친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지금 상태로도 훨씬 더 화목하게 살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내 인생은 내가 행복할 권리도 있고 책임도 있다. 자기 인생 하나는 자기가 책임져야지, 자꾸 누구한테 애걸복걸하지마라. 이렇게 해서 우리가 지금 보다는 좀 더 나은 삶. 복된 삶을 한번 살아보자. 이게 지금 우리가 주제를 잡고 하는 운동이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