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즉문즉설] 제595회 경쟁 상대(고부관계 )

Buddhastudy 2014. 4. 25. 21:48

출처 YouTube

 

남편이 내꺼요? 시어머니 꺼요? 그래. 이것만 확실히 해. 시어머니 꺼다. 이거.^^ 그래야 나중에 나도 자식을 낳으면 효자가 나옵니다. 아시겠어요? 그런데 나는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스님한테 들었다. 며느리한테 , 이거 임마. 내꺼야.” 이러면 안 되고, 내가 시어머니 될 때는 어떻게 해라? 20살 넘으면 무조건 정을 끊어줘야 된다. 그래야 저그끼리 연애해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간섭하면 안 돼. 마누라에 대해서 불평하고 엄마한테 이러면 억수로 야단을 쳐줘야 돼. “어디 결혼을 해가지고 자기 부인을 사랑하고 아끼고 살아야지, 부인 험담을. 엄마 앞에 와서 그런 험담 하면 안 돼. 어디 내 아들이 이렇게 밖에 안 되나?” ~ 야단을 쳐가지고 딱 돌려줘야 돼.

 

이렇게 해줘야 딸도 마찬가지고 딱~ 하면 돌려주고. 그거 다 들어주고, “그래, 그래. 그놈이 그렇구나.” 이렇게 하면 안 돼요. 그러면 그것 때문에 불행이 되는 거요. 그렇게 해서 딱 살면 정을 탁~ 끊어줘서 독립시켜줘야 돼. 그런데 이게 내가 그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 어머니들이 이제 현실적으로 어머니가 되어보면 또 정이 끊어져요? 안 끊어져요? 안 끊어지기 때문에 그건 또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돼. 그래서 시어머니 거는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원칙을 딱 정해. “, 시어머니 꺼다.”

 

그래서 항상 어머니가 오시면 주인한테 딱~ 돌려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돈을 주든지 뭐~ 잔소리를 하든지, 뭘 하든지, 딱 자세를 가져버리면 거기 경쟁에 끼지 마라. 이 말이오. 경쟁상대가 아니오. 원칙을 못정해가지고 내가 괜히 거기 끼어드는 거요. 딱 돌려주는 태도를 가지면 훨씬 더 당신 남편 건강하고, 아이들도 좋아지고, 부모의 공덕도 있고. 그래. 이렇게 딱~ 원칙을 정해버리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안 오면 안와서 좋고, 오면 와도 좋고. 그렇게 마음을 내어야 나한테 주어진 삶의 현실은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서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하느냐가 초점이지, 자꾸 남을 고쳐서 어떻게 하려면 쉽지가 않아요.

 

그러면 부처님 하느님한테 빌어야 되고, 힘 빌어야 되고 그런데 그분들도 잘 안 도와줘요. ? 바르게 할 때 도와주지 틀리게 하는데 어떻게 도와주겠어요? 맨날 부정이나 저지르라 그러고, 공부 못하는 거 좋은 대학에나 넣어 달라 그러고. 자꾸 이러는데 어떻게 도와주겠어? 그러니 이런 원칙을 딱~ 정해서 여러분들이 생활하면 삶이 한결 가볍고 좋다. 이 좋은 봄날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 생각 바꾸면 행복해집니다. 알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