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1 8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엄마처럼 보살피기' 저는 이해가 안가요.

저는 지금 불교대 모둠장 소임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모둠장 모임에서 법사님께 사람을 챙기는 것에 대해 여쭤봤었어요. 법사님께서 엄마처럼 모둠원들을 챙기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막연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우리 엄마는 잘 안 챙겨 주셨거든요. 옛날 부모님들은 헌신의 아이콘이었잖아요. 그런데 우리 엄마나 제 주변 친구들 중에 엄마가 된 애들을 보면 그런 이미지랑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자기 거를 먼저 챙겨서 어떻게 모둠장 소임을 해야 하는 건지 막연하고 와닿지 않아요. 소임 설명을 해 주실 때 ‘엄마같이 해라.’ 말고 ‘보살처럼 해라.’ 하면 좀 더 와닿을 거 같아요.// 법사님은 고지식한가 봐, 옛날 사람인가 봐. 사람은 다, 나도 용어를 쓸 때, 나의 어떤 세계와 경험 속에서 용어를 쓴단 말이오..

보호자 집착견을 위한 솔루션, 3 Don't!|반려견 기초 상식

엄마 주변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물고 공격하려 했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집에서는 두 가지의 규칙이 적용이 되는 것 같아요. 엄마는 다 포용하고 예뻐해 주는 정책을 쓰시고 우리 큰 아드님은 “그렇게 개 키우면 안 돼! 그렇게 키우면 강아지 버릇 나빠져.” 이 집에는 이렇게 양육방식이 이렇게 달라져 있는 것이 문제이니 보호자님한테는 많이 예뻐하고 많이 만지고 많이 쳐다보고 하는 것들을 조금 뺄 거고요 우리 아빠하고 아드님들, 특히나 큰형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한테 엄하게 하는 것들을 조금 뺄 거에요. 강훈련사가 엄마 앞을 지나가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카스 앉았다가 벌떡 일어나서 카스한테 한 발짝 갈 거예요. 그리고 이 친구한테 손바닥 슬쩍 내밀 거예요. 평소와 달리 곁에 다가오는 카스를..

[오은영TV] 오은영에게 1-1 면담을 요청한 금쪽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4 회

Q. 짜증이 날 때 나오는 행동을 바꾸고 싶어요. 마음이 힘든 거지. 그런데 마음은 마음으로 표현해야 해. “불안해요” “화가 나요” 이렇게 표현해야지 이 표현을 안 하면 배가 아프고 다리가 아플 수 있거든. 다리가 아플 때는 “아, 이게 마음이 힘든 거구나” 이렇게 알아차리면 될 거 같아. Q. 부모님이 공부 순서를 정해주시는데 어떡하죠? 그러면 앞으로 네가 정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네 스스로 자꾸 해보고 잘 안되면 어떻게 바꾸면 될까? 또 생각해 보고 너만의 공부방식을 만들어가는 거야. 누가 정해주는 것보다는 네가 해보는 게 좋아.

카테고리 없음 2021.05.21

[북한말 한마디] '두겁가다' (2021.05.15._통일전망대_MBC)

오늘의 북한말 두겁가다 -- 얼굴에 철판을 깔다.. 비슷한? 두툼하다.. 그런 뜻 같은데..? 두 겹이다. 두 번 가다. 아~ 잘난 척하다. -- 북한말 ‘두겁가다’는 ‘으뜸가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북한의 문학작품에는 동네에서 가장 두겁가는 집, 두겁가는 재산가 등의 표현이 보입니다. 오늘의 북한말 두겁가다 = 으뜸가다

YourCeline 2021.05.21

[Science Dream] 스테고사우루스는 등에 있는 골판으로 뭘 했을까?

여기 고구마처럼 생긴 공룡이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한 번쯤 봤던 이 공룡은 지붕 도마뱀이란 별명을 지닌 스테고사우루스인데 크기도 크기지만, 그 어떤 공룡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포스를 풍깁니다. 바로 등에 뾰족하게 솟은 골판 때문이죠. 녀석의 등판에는 높이가 60cm에 달하는 골판이 무려 17~22개나 붙어 있는데요 도대체 스테고사우르스는 이렇게 거추장스러운 골판을 왜 달고 있었을까요? 스테고사우르스 골판의 비밀 지금 시작합니다! -- 1877년, 스테고사우르스의 화석이 처음 발견됐을 때 과학자들은 스테고사우르스 골판을 방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테고사우르스의 최초 복원도는 바로 이런 모습이었거든요, 지금과도 사뭇 다르죠? 마치 거북이 등껍질처럼 골판이 등 정체를 감싼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시래기톡] 한자공부_ 노래 제목으로 배우는 한자 1편

... 無視 무시로_ 나훈아 없을 무, 때 시 때 없이, 정해진 시간이 없이, 아무 때나 이런 뜻이에요. 친구한테 갑자기 전화를 해서 만나. 예를 들면 하루전이나 이틀전에 시간이 있으면 우리 만나자 이러는 게 아니라 그냥 한시간 전에 “야, 만나자” 이러니까 너희 엄마가 그런 법이 어딨냐 그런 거야. 아무리 친구지만 예절을 갖추어서 그쪽 사정도 있는데 사정도 물어보고 해야지 갑자기 전화해서 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만났을 때, 셋이 만났을 때 얘기하니까 우리 친구가 “괜찮아요, 저는 그게 좋아요” 그게 무시로야. 아무 때나, 언제든지 유안진의 시에 그런 게 있잖아. 슬리퍼를 신고, 잠옷을 입고라도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고 갈 수 있는 사이. 나는 그렇게 봐, 모든 친구나 그런 흉허물없이 마음을 터놓고 얘기..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16장_ 애욕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애욕을 품으면 도를 볼 수 없게 된다. 비유하자면 맑은 물을 손으로 휘저으면 사람들이 그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사람의 마음을 애욕으로 휘저으면 마음이 탁해져 도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너희들 사문은 마땅히 애욕을 버려야 한다. 애욕이 다하면 도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