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4 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706회] 저는 한이 많이 쌓여있어요

제 가슴에 두들겨 맞는 한이 하도 많이 쌓여서 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17살 때까지 14집을 돌아다니면서 컸어요 시집을 갔더니 지금의 애들 아빠가 그렇게 무식해서 두드려 패고 지금은 딸 둘과 아들과 화목해지는 거요//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 보면서 “아, 저 사람이 무슨 괴로울 일이 있겠나.” 그런데 그 사람한테 물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열어보나 안 열어보나 다 외형적인 조건을 가지고 괴롭다고 아우성칠 거예요. 어떻게 아우성을 치는지 들어봅시다. -- 아무 역할도 안 하면 돼요. 20살 넘었죠. 아무 역할도 안 하면 돼요. 그동안 부모잃고 온갖 인생 역정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살아오셨는데 아주 장하십니다. 격려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는 무릎 괜찮아요? 안 상했어요? 절은 할 수 있죠? ..

카푸를 위한 집 안 산책 솔루션!|반려견 기초 상식

응석쟁이 카푸의 본격적인 솔루션을 시작해 볼까요? 않아, 엎드려 라고 명령하지 않을 거고요 강아지가 이 상황에 맞춰서 앉아야 하나, 엎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 친구는 스스로 하는 행동을 칭찬해주면 돼요. 많은 보호자가 명령을 좋아해요, 앉아, 엎드려 라고 그럼 강아지가 이 상황에 맞춰서 “명령이 없을 땐, 내 마음대로 하면 되지!” 이렇게 강아지가 잘못 이해하기 쉬워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반려견을 키우는 게 훨씬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키울 수 있어요. # 반려견교육 중 말을 걸었을 때 강아지가 흥분하려 하면 말보다 행동으로 표현해보세요. 요지부동 강아지 움직이게 하는 방법 줄을 살짝 위로 당긴 후 끌어준다. 2. 잠시 멈춰 선 뒤 천천히 움직인다. 3. 보호자가 허리를 낮춰주면 강아지를 움직이..

[오은영TV] 금쪽이가 가출한 이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4 회

아이가 “나 양치 끝나고 엄마랑 얘기할 거라고 엄마가 나한테 얘기 했다고” “그래 그럼 하고 와.” 그럼 그 다음이 진행되잖아요. 그런데 아빠는 “아니야, 하지마,” “왜요?” 이렇게 되면서 고집을 부리고 부모의 말과 반대되는 행동을 자꾸 한단 말이에요. 얘가 질질 끌려갔어요, 이렇게 되어 가지고 자기도 사회적 포지션이라는 게 있는데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하겠어요. 왜 애가 그만두게 됐냐하면 엄마가 왔어요. 엄마가 와서 얘기를 하셨어요. “그럼 15분만 자” 그냥 자라고 하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 아이는 부모와의 인간관계에서 대화를 해야 하는 아이에요. 친구들과는 대화를 하잖아요. 끊임없이 대화를 하잖아요. 그런데 엄마아빠와는 대화보다는 기승전 잔소리, 기승전 지시, 기승전 혼남. 그러니까 아이..

오은영TV 2021.05.24

다운 패딩에 쓰이는 솜털의 과학 - 인공충전재와 차이점은? (2020. 12. 6)

겨울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은 패딩 점퍼는 주로 거위나 오리의 털로 채워집니다. 보통 솜털과 깃털을 섞어 넣는데 솜털의 함량이 75% 이상인 것만 다운 패딩이라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패딩을 만드는 충전재의 80%는 중국에서 생산됩니다. 중국은 거위와 오리를 즐겨먹어 주로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며 부수적으로 깃털의 생산이 발달되었습니다. 패딩의 충전재로 가공한 깃털을 우모라 부릅니다. 깃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우모의 품질은 열대지역보다 추운 지역에서 자랄수록 더 크고 상태가 양호합니다. 솜털과 함께 섞이는 날개, 꼬리 깃털은 작은 것을 선호합니다. 깃대가 너무 크면 침구나 의류를 뚫고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살아있는 새의 깃털이 아닌 화학섬유 소재를 활용하는 ..

[유나방송] 고요한소리_ 15장 질문과 대답 (고요한소리 우리는 어떤 과정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는가 14 )

지금까지 재생이라는 주제를 여러 측면에서 검토해 보았으니 이제는 이 주제를 이해하려고 할 경우 으레 제기되는 몇 가지 질문들을 다뤄보고자 한다. 다음 문항들은 재생을 주제로 한 여러 차례의 강연에서 저자에게 제기되었던 질문들이다. 질문 1> 당신은 과거생을 자동적으로 기억재생해낸 이런 사례 중 일부가 일부러 꾸며진 조작극으로 끌어 모은 정보를 천진한 어린이에게 주입시켜서 누가 물으면 그 정보를 앵무새처럼 말하도록 시켰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부인할 수 있습니까? 대답> 순전히 이론상으로만 말하라면 “그러한 가능성은 부인할 수 없다”라고 대답해야겠지요.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꾸며낸 전생의 이야기를 어린아이에게 주입 훈련시켜 성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우선 어린이는 의심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과학..

종범스님_ 무주상보시 [큰 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

몸이라는 건 뭐니 뭐니 해도 호리호리한 거 좋아하지만 몸 이거요. 순전히 온갖게 모여서 된 거예요. 대변소변이 몸에서 다 빠져나가면 죽어요. 그러니까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몸에는 뭐가 붙어 있어야 해요. 나보고도 몸이 늘어나는 거 같다고 그러는데 나는 은근히 ’난 더 빠지면 안된다‘ ㅎㅎ 더 마르게 될 생각을 안 해요. 쪽 빠지면 죽는 거예요. 아니에요? ㅎㅎ 일부러 살 빼려고 하지 말아요. 이 몸이 뭔가가 여러 가지가 여기에 있어야 몸이지. 몸 형태가 있어야 한단 말이죠. 그다음에 숨 쉬어야 해요. 그다음에 감정,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이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몸만을 위해서 산다는 게 너무 허망한 거고. 사람도 그렇지, 자기 생각대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