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슴에 두들겨 맞는 한이 하도 많이 쌓여서 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17살 때까지 14집을 돌아다니면서 컸어요 시집을 갔더니 지금의 애들 아빠가 그렇게 무식해서 두드려 패고 지금은 딸 둘과 아들과 화목해지는 거요//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 보면서 “아, 저 사람이 무슨 괴로울 일이 있겠나.” 그런데 그 사람한테 물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열어보나 안 열어보나 다 외형적인 조건을 가지고 괴롭다고 아우성칠 거예요. 어떻게 아우성을 치는지 들어봅시다. -- 아무 역할도 안 하면 돼요. 20살 넘었죠. 아무 역할도 안 하면 돼요. 그동안 부모잃고 온갖 인생 역정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살아오셨는데 아주 장하십니다. 격려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는 무릎 괜찮아요? 안 상했어요? 절은 할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