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양보호사가 직업인데 동료들이 휠체어 케어나 어르신 케어하는 게 힘들다 보니까 서로 안 하려고 빙빙 돌아다니거나 눈치 보거나 제가 제일 막내고 나이도 어린데 네가 해야지 또는 못 본 척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는 제가 일과 수행을 같이 해야 되는데 어떠한 마음 자세로 일해야 할까요?// 그건 아주 쉬워요. 운동 삼아 한다. 이렇게 정해버리세요. “힘드니까 저 사람들이 하기 싫어니까 내가 막내니까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가 힘들어. 운동은 원래 힘이 들어. 등산을 가도 힘이 들고. 이번에 네팔 간 김에 거기 산에 한번 올라가 봤는데 죽을 뻔했어. 진짜. 올라가는데, 얼마나 힘이 들면 계속 엉덩이에서는 막 방구가 풍풍풍~ 계속 나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올라간 사람 다 풍풍 뀌다가 그 올라가는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