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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나쁜 일자리란 무엇일까?

*과거 경험은 소용 없고 미래 예측은 불가능한 시대의 구직 고민// --좋은 일자리 나쁜 일자리 어떤 게 좋은 일자리일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는 일은 적게 하고 편하게 위험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 월급을 많이 받는 일자리에요. 그럼 나쁜 일자리가 뭐에요? 일은 많이 하고 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일을 하면서 월급을 적게 받으면 이게 나쁜 일자리라 생각하죠. 그래서 모든 사람이 다 좋은 일자리를 찾는 거예요. 그런데 일자리가 10개 있으면 그중에 어떤 일은 월급이 많고 어떤 일은 월급이 적고 어떤 일은 위험하고 어떤 일은 덜 위험하고 어떤 일은 편하고 어떤 일은 어렵고 어떤 일은 깨끗하고 어떤 일은 더러운 일을 하는 일자리에요. 다 똑같을 수가 없어요. 서로 비교하면 그중에 그래도 조금 더 ..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눈 감을 때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 볼까요. 그때는 시험점수 80점 맞다가 60점 맞으면 하늘이 무너진 것 같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점수나 등수가 좀 바뀌었다고 지금의 내 인생이 크게 달라졌을까요? 눈 감을 때가 되면 예전 어느 날 저녁에 쌀밥 먹었나 보리밥 먹었나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여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나를 괴롭히고, 남도 상처 주는 바보 같은 인생을 살 때가 많습니다. 눈 감을 때의 관점을 일상 속에서 지닐 수 있으면 인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 정신 팔려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나요?

[Danye Sophia] 당신은 '깨달음'의 환상에 속고 있다!

지방 어느 사찰의 스님 한 분이 남몰래 자신의 신장을 떼어 보시한 일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이 몇몇 스님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스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보시한 스님이야말로 진정한 각자(覺者)이며 보살이라 추앙하였습니다. 이는 대자대비한 마음을 깨달음으로 연결한 사례입니다. 세존의 전생담.. 눈을 떼어 보시하고 굶주린 사자에게 몸을 보시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같은 맥락입니다. 대승불교의 보시바라밀을 보면 하급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보시하고 중급으로 자신의 몸의 일부를 떼어 보시하고 상급으로 자신의 생명을 거리낌 없이 보시합니다. 이쯤 되어야 보살이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과연 중생을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릴 마음이 있으면 저절로 깨닫게 될까요?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모든 수..

[5분상식 세계사] 나미비아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대륙 남서부의 나라로 '나미브 사막'에서 그 국호를 따왔습니다. 나미비아의 국기는 199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제정되었습니다. 왼쪽에는 파란 삼각형, 중앙에는 빨간 띠, 오른쪽 아래에는 녹색의 삼각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 띠 부분을 하얀색으로 둘러싸고 있는데요. 파랑은 푸른 하늘과 대서양과 비를 초록은 녹업자원을 의미합니다. 빨강은 독립투쟁을 위해 흘린 피와 국민을 뜻하며 하얀 부분은 평화와 단합을 의미합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황금빛 태양 모양은 광물, 생물자원을 나타내며 12개 빛은 나미비아의 종족을 표상합니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는 빈트후크입니다. 북쪽으로는 앙골라와 잠비아, 동쪽으로는 보츠와나, 남동쪽으로는 남아..

[한입심리학] 일잘러의 시간관리법, 가짜로 '필요한 일', 가짜로 '재미있는 일' 발라내기

오늘의 주제는 일잘러의 시간 관리법입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 시간 이걸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의 저자 크리스베일리는 어떻게 하면 일을 효율적.. 생산성 전문가예요. 그는 일의 종류를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나눴어요. 1번은 생산적이지만 매력이 없는 일이에요. 제목은 필요한 일, 하기 싫어도 꼭 해야 하는 일이죠. 2번은 생산적이지도 않고 매력도 없는 일, 제목은 불필요한 일 3번은 생산적이지 않지만 매력적인 일, 이름은 재미있는 일 4번은 생산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일, 제목이 목적이 있는 일인데 베일리는 우리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죠. 내가 하는 일을 이 분류에 따라 구분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요, 저는 이 매트릭스 속..

[북툰] 외계인을 가장 과학적으로 묘사한 영화는 무엇일까?

SF영화에서 외계인은 인기 캐릭터입니다. 영화속 외계인들은 무자비한 침략자이기도 하고 초월적인 존재이기도 하고 은하계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그들은 장르도 초월합니다. SF뿐만 아니라 공포, 액션, 코믹스, 애니메이션, 코미디,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캐스팅됩니다. 외계인이 대중문화의 인기 코드로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은 외계인 하면 영화 속 모습을 먼저 떠올립니다. 징그러운 곤충이나 파충류 같은 외계인도 있고 우리와 비슷하게 생긴 인간형 외계인도 있습니다. 비슷한 게 아니라 아예 똑같이 생긴 외계인도 있습니다. 만약 진짜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영화 속 모습과 얼마나 닮았을까요? 영화제작자들이 만들어내는 외계인은 과학적으로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요? 네, 오늘은 영화 속 외계인을 통해 ..

[힐마인드] 자신의 카르마를 깊게 이해하면 인생이 편해져요

갑자기 뜻박의 일이 발생하면..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이건 내 탓이 아닌에. 나의 기억에 어떤 믿음이 심어져 있는지. 오늘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카르마에 대해서 하려고 해요. 업보라고도 하고 업식 이런 게 있는데 신호위반을 해서 반대편에 오는 차량과 교통사가고 났다든가 바로 내가 실수를 한 거니까 인정하잖아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일들 그런데 못 받아들이는 카르마가 있어요. 천재지변같은 거요. 지진이 일어났던가, 난치병에 걸렸다던가 이러며 굉장히 당혹스러워하잖아요. 잘못한 거에 대한 과보를 며칠 안에 기억할 수 있는 기간 안에 받는다면 인정하겠는데 이런 기억나지 않는 카르마를 내가 당하게 될 때는 이럴 때는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이건 내탓이 아닌데. 때로는 억울합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났더라도 ..

마음공부 1 2022.03.10

원불교 법어명상_대종경 불지품 17장

한 사람이 대종사께 뵈옵고 여러 가지로 담화하는 가운데 “전주-이리 사이의 경편철도(輕便鐵道)는 본래 전라도 각지의 부호들이 주식 출자로 경영하는 것이라, 그들은 언제나 그 경편차를 무료로 이용하고 다닌다.” 하면서 매우 부러워하는 태도를 보이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참으로 가난하도다. 아직 그 차 하나를 그대의 소유로 삼지 못하였는가.” 그 사람이 놀라 여쭙기를 “경편차 하나를 소유하자면 상당한 돈이 있어야 할 것이 온 데 이 같은 무산자로서 어떻게 그것을 소유할 수 있사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그대를 가난한 사람이라 하였으며 설사 그대가 경편차 하나를 소유하였다 할지라도 나는 그것으로 그대를 부유한 사람이라고는 아니할 것이니 이제 나의 살림하는 이야기를 좀 들어보라. 나는 ..

원불교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