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산책을 하다가 애완견에게 다리를 물렸습니다. 이렇게 내 의사와 상관없이 누군가로부터 내 몸이 다쳤을 때 어떻게 관점을 바꿔야지 경계에 흔들리지 않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성인군자처럼 굴 때의 입장과 보통 사람 입장일 때를 구분해서 물어야지 “부처님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렇게 물으면 부처님 같으면 빙긋이 웃었었겠지, 물리고도. 그런데 자기가 부처님도 아니면서 부처님 흉내를 내려고 그러면 그렇게 해야 하고 “부처님이 아니고 그냥 공부 조금 하는 수준일 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떤 상태를 기준으로 해서 묻느냐는게 중요하지. 예를 들면 보통 사람이라면 그때는 발로 개를 차든지, 몽둥이가 있으면 때려 버리자 해야지 왜냐하면 이게 정당바위거든요. 그걸 여러분들은 이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