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계획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남자친구 부모님 중 한 분이 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남자친구는 비교적 경제력을 갖춘 집안이고 저희 집은 그러지 못합니다. 경제력이 부족하다는 게 앞으로 제 인생의 걸림돌이 될 것만 같습니다. 결혼을 할 때에도 당당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집이 지금보다 더 유복했더라면 상황이 달랐을까. 저의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네, 이런 걸 자업자득이라 그래요.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다. 자기가 경제력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경제력을 인생살이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친구 엄마도 경제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자기가 지금 질문자가 인생살이에서 결혼생활에서 경제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