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짜증과 화가 올라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폭행하는 걸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랐습니다 내 아들이 아니다 너 아버지한테 가라고 고함을 질러 그럴 때마다 어린 저는 심장이 뛰고 옷이 젖을 만큼 긴장해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었고 저도 결국 대물림이 되었고 아들 다섯 살에 이혼했습니다 아버지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현재 자기 상태라면 ‘분노조절장애’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먼저 상담을 해보고 의사의 진찰에 따른 치료가 좀 필요하다. 분노조절이 안되는 장애를 입게 되면 의도하고 관계없이 갑자기 ‘뚜껑열린다’ 이런 사람 있잖아요. 확 열리면서 눈에 뵈는 게 없어져요. 화가 나면 눈에 뵈는 게 없다 이렇게 되잖아요. 그렇게 해서 폭행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