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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희 선생의 혁명정신을 미래로 계승하는 길 -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토론회

문화 또는 문명에 대해서 보통 3가지 문명이 있습니다. *첫째가 자기 문명이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자기 문명 속에 살고 있죠. *그다음에 식민지를 거치면서 다른 문명이 들어와서 이식되어서 거기에 모방을 하면서 살아가는 소위 모방문명이 있고요 *세 번째가 융합문명입니다. 자기 문명이 있고, 또 남의 문명도 받아서 그 둘이 융합이 되어서 어떤 창조성을 갖는 그런 문명이 있다. 그러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경제적으로도 발전하고 또 문화적으로도 한류를 일으키는 게 모방 문명에서 과연 가능한가? 이걸 생각해 봐야 합니다. 모방 문명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이게 순 우리만의 문명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이게 뭐냐? 이게 바로 융합문명이다. 우리의 문명과 밖에서 온 문명이 융합해서 새로운 문..

[현덕마음공부] 오행의 관계가 성격이다

내가 어떤 오행인가에 따라서 나의 성격은 영향을 받는다. 이를 주체론이라 한다. 또, 나의 오행과 다른 오행이 주된 관계에 따라서 나의 성격이 규정되기도 한다. 이를 관계론이라 한다. 역시 오행의 상극상극에 따라, 나를 생하는 것을 인수라 하고, 내가 생하는 것을 식상이라 하며, 나를 극하는 것을 관이라 하고, 내가 극하는 것을 재라고 했다. 관계에 따른 성격 분류는 가장 직관적이고 다양한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성격분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오행에서 성격으로 본격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행은 그 자체로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죠. 목화토금수는 각각 봄여름가을겨울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목화토금수가 성격을 드러낸 또 한가지의 방식은 관계속에서 드러나는 성질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

[드러내야 산다] 말의 씨앗을 잘 심고 잘 키우는 비결 - 정철화 박사

오늘은 말씨를 잘 심어서 우리의 팔자를 고치는 방법을 나눠 볼까 합니다. 그동안 이 채널에서 계속 강조해온 내용을 다시 한번 우리가 복습 해 볼까요? 본질이란 어떤 대상에서 어떤 것을 빼버리면 그것의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을 '본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람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사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사람한테 무엇을 빼면 사람이 아닌가 하는 것을 찾아보면 되지요. 병원에서 생각 없이 누워 있는 사람을 우리는 무슨 인간이라고 합니까? '식물인간'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사람에게서 이 생각을 빼면 식물이 됨으로 사람의 본질을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은 사람의 본질인 이 생각이 하나의 형태가 되어서 우리 몸 바깥으로 나타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을 우리는 말이라고 합니..

인생의 큰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

인생에서 큰 기회는 세 번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작 세 번밖에?' '나는 이제 1번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회에 대해 조바심을 내게 되는 이유는 이런 희소성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기회가 꼭 3번만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여러 번 올 수 있습니다. 큰 기회도 있고 작은 기회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기회인지 알아보는 능력,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아닐까요? 책 은 운이 나쁜 사람에게도 큰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그것을 놓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운 나쁜 사이클과 행동, 습관에 의해 그것을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인생에 찾아온 큰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놓쳐버리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그..

[명상의 모든 것] 인공지능 대체 불가 직업. 인공지능이 백대 모여도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이것

“이 몸에게 본디 집착과 갈애는 없었으며 이는 석가세존이 말한 것과 똑같음을 알았습니다.” 보통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에 명상이나 영성이 들어간다고 많이 하죠. 그런데 제가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이 분야도 상당히 대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분야는 무엇일까요? 요즘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들 많이 들어서 알고 계시죠?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은 이후부터 더 많이 유명해지게 됐는데요 그때 이런 말이 있었죠. “뭐 알파고가 별거냐, 망치로 깨부수면 끝 아니냐” 그랬더니 거기에 이런 댓글이 달렸죠. “그건 이세돌도 마찬가지가 아니냐” 그리고 금융계의 알파고 켄쇼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기간 골드만 삭스의 전문가 600명이 한 달 동안 처리할 일을 ..

마음공부 2 2022.06.07

[Life Science] 조개 껍데기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 - 개조개 해부

오늘은 개조개를 해부해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조개죠. 개조개는 이렇게 크기가 커서 대합이라고도 불립니다. 개조개처럼 이렇게 2개의 단단한 패각을 가지는 연체동물을 이매패류라고 부릅니다. 개조개를 관찰해보면 먼저 여기, 튀어나온 부분이 눈에 보이시죠? 이것은 수관으로 조개에서 굉장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살아있는 개조개를 물속에 넣어보면 처음에는 이렇게 패각을 꾹 닫고 있지만 조금 안전하다 싶으면 이렇게 수관이 슬쩍 나옵니다. 수관을 옆에서 보면 이렇게 2개의 빨대 같은 구조인데 이 2개의 관으로 물을 빨아들이고 뱉으며 호흡을 하고 먹이도 섭취합니다. 그래서 몸의 다른 부분은 패각 속에 숨기고 이렇게 수관만 내밀고 있는 것이 부드러운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개조개의 생존 전략인 거죠. 그런데 조개의 이 단단..

법상스님의 목탁소리_ 기준이 있기 때문에 괴롭다, 기준을 깨뜨리는 행복

“나는 부자가 돼야 해” “난 어느 정도 돈은 있어야 해” “내 자식은 어느 정도 뒷바라지는 내가 해줘야 해” 이런 식의 내 머릿속에서 좋아하는 거 “난 이렇게는 살아야 해” 하고 좋아하는 거 “이런 것은 내 인생에 벌어지면 안 돼” 하고 싫어하는 거 있잖아요, 그게 있으니까 괴로운 거 아니에요? “내 인생에 좋으니까 벌어져야 해” 하는 기준도 내가 만들었고 “내 인생에서 이런 건 없어져야 해”하는 기준도 내가 만들어 놓고 그것을 실제라고 여겨서 그걸 기준으로 내가 행복해 불행해를 내가 만들었잖아요. 나에게 그 기준이 없으면 행복 불행이 정해진 게 아닌데 내가 내 인생에 돈 몇억은 벌어야 해 하고 정해놓고 그걸 못 벌면 난 불행해, 그걸 벌면 난 행복해. 그 불행을 내가 만들었단 말이에요. 내가 좋아하고..

대행 스님 법문_ 몸은 부지런히 마음은 편안하게

우리가 항상 몸을 보시면 아신다고 그랬죠. 몸을 보실 때 공체(共體)죠. 이게 간단히 말해서, 공체로 우리가 살죠. 그런데 딴 사람도 공체란 말입니다. 딴 사람도 공체고 나도 공체고 전부 여기 있는 분들 다 공체입니다. 공체고 공생(共生)이고, 공심(共心)이고 공용(共用)을 하시고 사시고 또 공식(共食)으로서, 우리가 들이고 내고 하는 것도 공식으로서 그냥 들이고 내고 사십니다. 그러니까 모두가 ‘전체가 공해서 둘이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근데 여러분이 사시는 것도 역시 그래요. 지수화풍으로 생겨서 사는데 지수화풍이 있어야 또 살죠. 지수화풍을 먹고 살죠. 근데 여러분들이 보는 눈 하나를 본다고 하더라도 눈으로 여기저기 보지 한 군데만 보고 사는 분 없죠. 듣는 귀도 그렇고요. 모두가 몸 전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