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2년 차 49세 59세 10년 차이 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하고 말을 안 하고 지낸 지 10여 년이 됩니다. 정서적 이해나 감성적 교류도 없었고 무심하고 차갑기에 서로의 성격 탓인 걸 알고 이혼 요구를 했습니다. 남편은 아이들 성인 될 때까지 하던 살림살이에 계속 보탬을 하고 제 명의로 된 집에 대한 재산권을 주장하지 않는 조건으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누가 이혼을 하자는 거에요? 그럼 이혼을 해주는 조건으로 재산권 주장하지 말고 맨몸으로 나가라,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재산 형성은 같이 한 거예요? 남편 거예요? 같이 번 거예요? 질문자가 벌은 거예요? 남편이 벌은 거예요? 자기도 직장 나가고요? 그러면 남편이 재산에 욕심이 있어 “재산두고 그냥 나가라” 이렇게 말한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