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9 9

[법륜사전] 참회_懺悔_repentance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의 상처를 가장 쉽게 치료하는 방법이 참회입니다. 참회란 단지 나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잘못을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 잘하고 잘못한 것이 없는데 내가 잘하고 잘못하는 것을 분별하여 상대에게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원망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모든 일은 나로부터 나아가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내가 원인을 짓고 내가 그 결과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이 분별해서 미워하고 원망해놓고 상대가 잘못했다고 착각합니다. 미움과 원망은 상대가 잘못해서 생긴 것도 아니고 내가 잘못해서 생긴 것도 아니고 “내가 어리석어 당신을 미워했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참회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당신이 잘하고 내가 잘못했다‘”..

[Danye Sophia] 로스웰 UFO사건 은폐된 진실, 외계인이 평가한 석가모니의 레벨이?

1947년 7월 3일 뉴멕시코주 남동부에 위치한 로스웰 부근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 ‘윌리엄 브래즐’이라는 농부가 비행체의 잔해를 발견하였고 7월 7일에 미 육군 항공대에서 잔해를 수거하게 됩니다. 미 육군 항공대는 처음엔 비행접시(flying saucer)를 포획했다고 발표했다가 24시간 뒤에 기상 관측용 기구였다며 정정 보도를 냅니다.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나던 로스웰 사건은 이후 목격자들의 증언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수거한 물체는 원방형의 UFO 잔해였고 심지어 외계인의 시신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미 공군 소속의 마틸다라는 간호사는 수십 년이 흘러 임종을 앞두고 자신이 외계인과 나눈 대화를 책(외계인 인터..

[인생멘토 임작가] 규율의 확립 - 아이 앞에서 부모의 권위를 세우라 1편

우리가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행동주의 심리학을 학습해야 하는 이유는 자녀를 위한 규칙체계를 잘 만들어 주기 위해서입니다. 규칙체계는 부모가 아이에게 신경써야 할 일들을 굉장히 편하게 해줍니다. 규칙체계가 잘 확립되어 있다면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빈도수가 적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두고두고 도움이 될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우선 규칙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회에서 규칙은 필요합니까? 네, 당연히 필요합니다. 규칙이 없는 조직이 있나요? 규칙이라는 건 서로의 안전함을 보장하기 위한 약속입니다. 설사 어떤 규칙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을지언정 그것이 나의 안전을 보장해주고 그래서 전체의 이익에 도움이 될 때 개인의 욕구를 규칙을 통해서 통제하는 것이 전체에게..

[5분상식 세계사] 루마니아 10분 완벽정리

1. 소개 '로마인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토지'라는 뜻의 루마니아는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에 위치한 라틴계 공화국으로 수도는 부쿠레슈티(Bucharest)입니다. 루마니아의 국기는 왼쪽에서부터 파랑·노랑·빨강의 세로 3색기로 국기의 이름도 3색이라는 뜻인 ‘트리쿨로리(Triculori)’입니다. 파랑은 자유를 빨강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들의 피를 노랑은 풍요를 상징합니다. 프랑스혁명에 영향을 받은 파랑, 노랑, 빨강의 3색기는 19세기 초반부터 사용해왔고 이후로도 전통의 색이 되었으며 1940년대 공산화 이후에도 저항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루마니아는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 흑해 서안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몰도바, 헝가리와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세르비아, 불가리아와 접해 있습니..

[전상훈TV] 한강 인문지리지 (7)인공섬 서래섬... 서래섬, 한강개발 과정에서 탄생한 강남서초의 인공섬

서래섬은 1981년 조성되었습니다. 서초동의 옛 이름은 '서리풀' 이었다. 물이 서리어 흐르는 벌판이란 뜻으로 '서릿벌’로도 불렸다. 현재의 강남성모병원부터 동작역까지 이르는 '반포천'이 서리풀을 가로질렀다. 서리풀은 이름 그대로 조선시대까지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반포천이 한강과 만나는 동작나루 앞에 기도(基島)라는 섬이 있었다. 조선시대에 바둑돌을 채취 하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 동호대교 옆 동호 두뭇개의 모래섬 ‘저자도 처럼 '기도'도 1970년대초 시작된 강남 택지개발에 필요한 모래와 석재를 공급하느라 인간의 손에 의해 사라졌다. 1981년 서울올림픽 유치 결정 후 제2차 한강종합개발이 시작된다. 현재의 '콘크리트 둔치 한강'을 낳은 전두환식의 환경파괴 개발이었다. 올림픽 대로를 건설하는 것을 중심..

습관을 바꾸는 방법 (feat. 습관의 힘)ㅣ자기계발ㅣ책그림

오늘 그려볼 책은 이라는 책인데요 우리의 무의식적인 행동인 습관에 대해 습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하면 습관을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습관이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습관을 바꾸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합니다. 때로는 살을 빼기 위해서 때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때로는 금연을 하기 위해서 다짐을 하고 습관을 바꿔 보려고 하죠. 그런데 그 수십번의 도전은 대부분 수십번의 자기 합리화를 통해 좌절됩니다. 작심삼일에 그치는 거죠. 왜 이렇게 습관을 바꾸는 건 힘든 걸까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죠. 의지력이 부족한 거라고. 글쎄요.. 그것도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그 것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우리가 습관에 대해 잘 모른채 습관을 주먹구구식으로..

[북툰] 영화에는 안 나오는 외계인과 대화

오늘은 좀 색다른 영상으로 찾아뵐까 합니다. 바로 SF 소설을 낭독하는 영상입니다. 늦은 밤에 틀어두시면 3분 안에 숙면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차분하고 잔잔하고 그윽하게 낭독하겠습니다. 낭독할 책은 칼 세이건의 소설 입니다.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한 소설이죠. 영화에서는 주인공 엘리 혼자 우주로 여행을 떠나지만 소설에서는 엘리를 포함해 다섯 명이 여행을 떠납니다. 외계인이 보내준 우주선 설계도가 애초에 다섯 명 탑승 정원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국가에서 선발된 여행자들은 베가성을 거쳐 지구에서 3만 광년 떨어진 곳에 도착해 각자의 외계인을 만납니다. 영화든 책이든 하이라이트는 주인공 엘리가 외계인과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짧게 지나가지만 책에서는 꽤 길게 이..

[지혜별숲] 진정한 비교는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다. [생각감정/11회]

“나보다 잘 나가는 친구를 보면 질투심과 조바심이 나서 힘들어요.” 이런 질문 주셨는데요.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에고의 본성이죠. 내가 그냥 나로서 존재해야 하는데 우리는 자꾸 비교를 통해 인정받고 사랑받으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비교를 통해 칭찬과 꾸지람을 반복적으로 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인데요. 어릴 적 모습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학교에서 받아쓰기 한 번을 봐도 친구와 비교되어 칭찬을 받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고 그랬잖아요. 성적, 미모, 체형, 재능, 진학, 취업, 결혼, 급여, 옷, 가방, 자동차, 집… 이런 모든 것들이 비교의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모처럼 만난 친구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나오는데 개..

마음공부 1 2022.06.29

(Kor)내가 '이것'을 목숨 걸고 알리는 이유 | 타일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 방송인 | 자연 인류 멸종 생존 | 세바시 1357회

지구상에 95%의 생명체가 없어요. 바퀴벌레도 없어요. 다음 세대요? 본인의 미래라고요. 다음 세대가 아니라 본인이 해당되는 세대의 미래예요. -- 오늘은 여러분들하고 이제 환경에 대한 얘기를 나눌 건데 저는 이미 아시다시피 환경 관련해서 전혀 전혀 전문가가 아니에요. 예, 뭐 환경 공학을 공부했다거나 아니면 관련된 업체에서 종사를 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기후 위기에 대한 말을 굉장히 좀 많이 하고 다니는 이유는 있어요. 그게 목숨을 걸고 알리고 있다고 하기 보다는 제 목숨이 걸린 일이기 때문인 거예요.. 그래서 왜 이렇게 기후 위기 관련해서 좀 의견이 강한 의견이 있는지에 대해서 그거에 대해서 좀 약간 공유를 해 드리고 설명을 해 드리고 그런 걸 이제 말씀을 드리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