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과거에 남편이 이혼하자고 말해서 저는 친정 부모님을 집에 불렀고요. 결국 남편은 무릎 꿇고 사죄하였습니다. 나는 피해자라고 1년 반 동안 말하며 여덟 번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시댁 칠순 잔치가 있었는데 제가 참석을 안 했더니 요즘은 저에게 이혼 소송 준비하고 있고 올해 7월에 집을 나가겠으니 네가 알아서 살라며// 남편이 뭐가 좋아요? 8번이나 이혼하자고 하는 남자인데 조선시대 같으면 결혼 한번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하지만 어떤 좋은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하고도 살려고 애를 써요? 아기 빼고 남편의 좋은점이 뭐예요? 자기 직장 다녀요? 안 다녀요? 원래 다녔어요? 그럼 남편 직장은 괜찮아요? 경제적인 안정 때문에 사는 거예요?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