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살 때 아버지께서 저를 안고 자살 시도를 하셨고 10살에는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부탁하셔서 제가 사다 드린 수면제를 드시고 7일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집에서 나올 때까지 저는 죽지 않을 만큼 맞았고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경험하면서 사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면서 정서적인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도록 인연을 끊고 살던 친정 식구들과 대면을 하게 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사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버겁고 우울함과 무기력함에 빠지곤 합니다.// 네, 어려운 과정을 살아오신 그런 분이네요. 그런데 자기 질문을 솔직하게 말하면 이래요. 두 다리를 다쳐서 절단까지 한 사람이 “스님, 나 어떻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