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님 스님께 질문드리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현재 직장에 만족하고 편안하지만 한편으로는 보람이 없습니다. 기후위기란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조개를 줍고 있는 것 같은 불안감이 불쑥불쑥 찾아옵니다. 미래에는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대두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지금이라도 농업 쪽으로 진로를 바꿔야 할지 고민입니다.// 농사 지으러 오면 좋죠, 나야. 아이고 그런 젊은이들이 많으면 좋지마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먼저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에 토요일 일요일날 어디 자기가 하고 싶은 농사가 있다, 원예농이다, 무슨 농이다 하면 거기에 한 3년 정도 주말 파트타임으로 안 그러면 자원봉사로 다녀봐야 해요. 한 3년 다녀보면 이게 할 만한 일인지 아닌지가 먼저 결정이 나고 두 번째는 한다면 한 3년 정도 해봤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