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정해야 할 시기 남자친구는 몸이 아프신 홀어머니가 있고 나중에 사업을 할 계획 부모님도 남자친구가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반대// 주위에서 다 결혼하면 고생이 뻔하다는데 뭐 때문에 하려고 그래요? 안 하면 되지. 그럼 하면 되죠. 뭐가 문제예요? 마음을 하고 싶으면 고생을 감내하면 되잖아요. 어떤 고생이 오더라도 까짓거 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면 되죠. 요즘 같은 좋은 시절에 그걸 뭐 걱정해요? 요즘은 아기 둘 셋 낳고도 안 사는 사람 많고 미국 같은 데 보면 절반 이상이 이혼한 가정이고 조선시대 같으면 걱정이 되죠. 한 번 하면 다시 물을 수가 없으니까 요즘은 무를 수도 있고 하니까 내가 보기에는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될 것 같아요. 그게 왜 실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