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랑 언니 엄마 이렇게 세 모녀가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자매는 둘 다 우울 증세가 있습니다. 언니는 엄마를 원망하면서도 엄마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아직 우울증을 앓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살 기도를 하려는 언니를 그저 지켜봐야만 하는 걸까요? 또 엄마는 이런 언니의 상태를 전혀 모르시는데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게 좋을까요?// 네 병원에 가서 치료받도록 즉 진찰을 받도록 안내하면 안 되나요?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도 자살 충동을 느낀다면 의사하고 더 상담해서 약의 종류를 바꾸든지, 약의 양을 늘리든지 해야 합니다. 즉 현재의 치료가 약효가 딱 맞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네요. 병원을 조금 바꿔보든지 안 그러면 그 의사 선생에게 약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