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민은 시아버님 스트레스입니다. 만날 때마다 아기 얘기를 하십니다.전화도 자주 하길 바라시고요. 그래서 아버님을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이고아버님이 하신 말씀들이 떠올라서 잠도 잘 못 잘 때도 있고// 네, 어른들이 나름대로 자기 걱정이 돼서 한 말인데 젊은 사람한테는 그게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첫째는 “아버님이 많이 외로우시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두 번째는 “‘손자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시구나” 그래서 저런 말씀하시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별일이 아닌 것 같거든요. 그리고 노인은 우리가 설명한다고 생각이 바뀌고 그러지 않습니다.우리 젊은 사람들이 말하듯이 필이 꽂히면 남의 말이 귀에 안 들어오듯이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