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좋은 엄마랑 좋은 아내가 되고 싶은 아상이 아주 큰 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았어요.그래서 이렇게 여태 힘들게 살았구나를 깨닫고 나니까 저절로 미안해지고 또 힘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그런 마음이 들더라고요.그래서 아 이런 이치가 있구나 하고 나니까 스님 말씀 중에 이치를 깨달았으면 알아채기를 연습하라고 하신 말씀이 있어서 그거를 연습해 보고 싶은데요. 그 알아채기가 어떤 건지 잘 몰라서 여쭤보고 싶은데 예를 한번 들어봐도 될까요?엊그제 아들이 “엄마 내가 키가 작아서 결혼을 못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근데 제 그 말을 듣고 제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그래서 이제 얘기를 끝내고 나서 나 혼자 알아채기를 하려고 혼자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마음이 무거워진 게 알아채는 건지 아니면 ..